해밀·산울 주민 모두 행복 한마당

주민투표 통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우선순위 선정·발표 등

이정욱 기자

2025-07-04 08:02:23

 


 

 

 

 

 


[세종타임즈] 세종시 해밀동주민자치회가 4일 해밀동 행복누림터에서 ‘해밀&산울 모두 행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2026년 마을사업의 소개 및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최종 결정된 사업은 △이웃과 함께하는 생태순환 정원 △아름다운 해밀 등굣길 △산해진미 축제 △다같이 흔들어 건강댄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꿈을 드림 토크콘서트 등이다.

이들 사업은 시청 관련부서 검토와 예산협의회를 거쳐 우선순위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선보여 주민참여와 주민자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또 매직버블 벌룬쇼, 유튜브 ‘안될과학’ 강성주 박사의 ‘ 과학을 좋아하는 나, 어떤 길이 있을까?’ 토크콘서트 등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옥배 해밀동 주민자치회장은 “해밀·산울 두 마을 주민들이 마을 일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사업 추진을 함께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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