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으로 장애인 인권 공감대 확산

인권강사 초청해 복지시설 직접 방문…발달장애인·종사자 대상 인권 감수성 강화

이정욱 기자

2025-06-16 07:23:29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을 실시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 관련 종사자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를 초청해 학교나 복지시설이 아닌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명진 대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인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의 중요성과 인권침해 예방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윤리적·인권 친화적 환경의 필요성을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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