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스마트서비스, 성과 진단 통해 고도화 추진

운영 실태 평가 및 지속 확산 위한 체계적 환류 시스템 구축 본격화

이정욱 기자

2025-05-28 17:08:39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그동안 행복도시 전역에 적용해 온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서비스 고도화 및 지속 가능한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평가·환류 시스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인 ‘스마트서비스’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관련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를 통해 보다 시민 친화적이고 실효성 높은 스마트서비스로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행복도시에는 ▶지능형 방범 서비스 ▶대중교통정보제공시스템 ▶스마트주차 시스템 등 총 19종의 스마트서비스가 도입·운영 중이다. 

 

 

행복청은 이번 진단을 통해 이들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평가 및 환류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서비스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해 국내외 유사 서비스와의 경쟁력도 함께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과정을 통해 도출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스마트서비스의 보완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서비스는 고도화하며, 우수 사례는 모델화하여 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검토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는 국내 스마트도시 정책을 이끌어 온 선도 모델로서, 축적된 실증 성과를 토대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도시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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