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20일 전공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방문해 용접 기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설비 구축과 유지·보수에 활용되는 용접기술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자신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용접 안전 및 이론 교육 △기초 실습 △응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장비를 다루고 금속 재료를 결합하며 작업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꽃을 다루는 것이 처음엔 두려웠지만, 점차 익숙해지며 내가 직접 구조물을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이 컸다”며 “ 온실을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태원 교수는 “용접 기술은 농업 현장에서 온실 구조물의 설치와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실무 기술”이라며 “학생들이 몸소 기술을 익히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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