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기업은행 은행원 표창...사이버 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원 신속한 대응으로 4800만원 사기 거래 중단

이정욱 기자

2024-04-18 14:29:41

 

 
세종남부경찰서 사이버 금융사기 예방 은행원 표창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가 사이버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기업은행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1일, 고객 B씨가 은행에 방문하여 4,800만원을 계좌 이체하려 했으나 여러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 결과, B씨가 주식투자 광고에 속아 넘어간 사실이 드러나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경찰은 불법 투자 리딩방으로 인한 금융 범죄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금융기관의 신고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례를 통해 금융기관 직원들의 주의 깊은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금융사기와 관련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허위 광고에 속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