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11호 현판 전달

일조원세탁소, 정기 기부로 지역사회에 기여

이정욱 기자

2024-04-18 06:54:12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나릿재 3단지 내 위치한 일조원세탁소에 ‘착한가게’ 11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에 부여된다.

 

이 현판은 가게의 기부 참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홍보 및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기여를 장려한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선정된 일조원세탁소는 기부금을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민관협력 특화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천도선 대표는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지만 참여 방법을 몰라 망설였는데, 착한가게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로 인정받은 11곳의 가게와 상생하기 위해 5월부터 상품권 사업 및 밴드를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원기 부위원장은 "나성동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세탁소가 기부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모인 기부금은 나성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은 나성동 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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