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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가 27일 회기 마지막 날인 제8차 본회의에서는 진천군의원 일동이 공동 발의한 ‘진천군 기초의원 정수의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문를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 발의는 진천군의회의 의원정수가 1998년부터 24년간 최소 의원 정수인 7명에 머물러 있어 지역발전의 위상과 인구 규모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민 투표가치의 평등 실현에도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진천군의회 기초의원의 정수를 현실화해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진천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 8만 6천명에 이르렀고 의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는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의회 중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인 1만 2천명에 달한다.
이는 주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기초 의원의 활동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못하는 문제를 낳고 있어 주민들의 대의기관인 진천군의회의 정체성 자체를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진천군의회는 합리적인 의원 정수 산정으로 인구 편차를 최소화하고 급증하는 행정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의원의 자주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의원 정수 확대 요구가 충분히 당위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군 의원을 선출하는 주민의 투표가치는 원칙적으로 평등해야 하지만 진천군의 현행 의원 정수는 헌법에서 정하는 ‘평등선거의 원칙’과 거리가 멀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의 등가성’을 훼손하고 있음을 이번 건의문을 통해 시사했다.
김성우 의장은 “올해 1월 13일부터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는 독립성 확보와 자치권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자치분권으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지방의회에 많은 권한이 부여된 만큼 막대한 책임도 부여되므로 인구를 우선 고려한 합리적인 정수 산정 기준으로 진천군의회의 의원수를 현실화함으로써 주민과의 소통에도, 군민의 대변인 역할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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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폐회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27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회기 마지막 날인 제8차 본회의에서는 진천군의원 일동이 공동 발의한 ‘투표가치 평등 실현을 위한 기초의회 의원정수 확대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
이번 회기에 진행된 집행부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2022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과 주민 소통 과정에서 발견한 주민 불편사항이 개선되도록 의견을 제시했으며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진천군민의 생활이 향상되도록 노력했다.
김성우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한 동료 의원과 관계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2022년 부서별 소관 업무가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의원님들께서 권고한 내용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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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오미크론 확산대응 신속항원검사 실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사진
[세종타임즈] 진천군 보건소는 오미크론 대응 검사·치료체계 전환이행계획에 따라 29일부터 PCR 검사는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검사자는 선별진료소 관리자 감독 하에 자가진단키드에 의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일 경우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기존 검사 방식인 선별진료소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역학연관자 의사유소견자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대상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군으로 선별진료소 현장의 혼선 예방을 위해 별도 공간을 마련해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방식 변화에 따른 혼선예방과 차질 없는 진단검사 업무 수행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과 KF94 마스크 쓰기 등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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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놀이밥클래스’ 운영
진천군,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놀이밥클래스’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놀이가 밥이다’라는 주제로 겨울방학동안 전통놀이와 스포츠활동,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공동체 놀이활동인 ‘놀이밥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놀이밥클래스는 줄팽이, 사방치기, 비사치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피구, 탁구, 배구, 안전 활쏘기 등의 스포츠 활동 그리고 밧줄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의 공동체놀이를 접목해 청소년의 사회성과 협동심 발달을 돕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오는 2월 4일까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월 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 금 주 2회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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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산불 발생 제로 도전
산불예방진화대원 교육 사진
[세종타임즈]진천군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설 연휴 성묘객의 방문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빨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산불예방진화대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 산불방지센터를 신축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 산불감시원 64명을 선발했으며 산불진화차량, 기계화 진화장비, 산불 무인감시카페라 등 진화 관련 장비의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산림 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접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총 96ha 규모의 217농가가 신청을 완료했고 봄철 영농 시작 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 없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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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불법 현수막 철거 사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의 효율적 정비를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의 참여자를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도로변 등에 불법으로 게시·살포된 현수막, 벽보, 전단지를 수거해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한 지역 주민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수거보상원으로 선정된 주민에 한해 보상금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주민이며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참여자는 제외된다.
보상 금액은 현수막 1500원 족자형 현수막 500원 벽보 300원 전단 200원 명함형 전단 100원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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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의계약 총량제 운영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관 계약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 등 오는 2월부터 계약업무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수의계약 총량제에는 지역업체와의 수의계약 활성화 방안과 계약 편중의 부작용 방지 대책 등이 포함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1인 견적 수의계약시 진천 지역 업체를 우선 반영하되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사업부서별 동일업체 계약건수를 연간 5회로 제한하게 된다.
발주부서에서 5회를 초과해 수의계약을 요청할 경우 수의계약요청 사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계약담당자는 수의계약 추진상황을 분기별 지속 점검해 계약업체 선정의 적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은 균등한 기회 제공을 통해 특정업체 수의계약 편중을 차단함으로써 수의계약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업체 발굴, 지역 기업 참여 확대로 움츠러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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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설 연휴 공설장사시설 방역대책추진
진천군, 설 연휴 공설장사시설 방역대책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설장사시설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공설장사시설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복지과 전 직원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시설방역과 이용안내 등으로 추모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은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이 폐쇄되고 실내 음식물 섭취가 전면 금지되며 추모를 위한 이용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입구와 출구는 이원화로 운영되며 동시간대 입장인원은 24명으로 제한된다.
공설묘지와 자연장지는 출입구에 근무자를 배치해 일방통행 안내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사람간 거리를 2m이상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이 또 다른 감염 확산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겠다”며 “가급적 이번 설 명절에는 장사시설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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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민 에너지 복지 기반 갖춘다
진천군, 주민 에너지 복지 기반 갖춘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 확대하며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나선다.
전기요금 절감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약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태양광 주택·축산농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덕산읍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관내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태양광 341개소 2,348㎾ 지열 41개소 717.5㎾ 태양열 3개소 72㎡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845MW의 전력생산 효과와 난방유 대체사용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주민참여기반 탄소중립 도시 기반을 구축한다.
해당 사업은 Eco City Community Solar Green Hub 3가지로 나눠 진행되며 약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co City 사업은 관내 아파트 1천 세대, 상가 20개소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모바일 앱으로 지원하고 있다.
앱을 통해 각 가정·상가별로 에너지 소비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피크전력, 누진요금 등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 사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ommunity Solar 사업은 지역협의체 중심의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정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수익금으로 공동 이익 추구, 소외계층 지원, 지역특화 프로그램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Green Hub 사업은 관내 기업체의 고효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변압기 등 에너지 효율화 생산장비를 교체해 공장에너지 소비를 최적화시키는 것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군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는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도 확대한다.
신청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지역 중 공급관 길이 100미터당 동시에 가스공급을 신청한 세대수가 5세대 이상 50세대 미만인 곳이다.
수요자가 부담하는 인입배관분담금과 일반시설분담금을 제외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는 군과 도시가스사에서 부담해 군민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도시가스 공급 희망세대에서 대표자를 선정해 군청 신재생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주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수요관리 기반 구축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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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청렴특강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반부패정책에 따라 다가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공직자의 이해출돌방지법은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추구 행위를 막고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담보하고자 이해충돌 상황을 적절히 관리 통제함으로써 부패를 예방할 목적으로 제정된 법령이다.
이날 특강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70여명이 참석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정을 촬영해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비대면 교육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정책 추진방향과 공직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한 사익 예방 등 이해충돌방지법 제정배경과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 매수 신고 직무관련 외부활동 제한 직무상 비밀 등 이용금지 등 법령의 주요 조문 해석과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설명했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평가에서 외부청렴도 3등급내부청렴도 2등급 등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청렴도에서 전국 기관에 비해 다소 낮은 상황에 직면해 2022년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을 기울이기고 있다.
특히 진천군에서는 청렴도 1등급 향상 목표를 위해 청렴 자가진단 학습 시스템운영, 전직원 반부패·청렴 실천서약 추진, 청렴 해피콜 알리미 운영, 생활속 청렴 이행을 위한 문자 알리미 등 실천과제 수립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가 이해충돌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