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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 저출생 시대 맞아?
응애~응애~ 저출생 시대 맞아?
[세종타임즈] 옥천군 출생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명이나 늘었다.
지역의 규모를 고려하면 ‘출생아수 7명 증가’는 주목할 만한 수치다.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생활 인프라 및 제도 확충이 동시에 발맞춰 가야 한다고 판단하고 여러 시설을 개소하며 적극적인 인구 시책을 펼쳐나갔는데, 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청성 어린이 행복센터가 그 예다.
지난해 개소해 운영 중으로 사교육 시설 등이 미비한 청성 지역 내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아이들에게 여러 문화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옥천읍에 위치한 통합복지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놀이 프로그램 등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저출산 대응 인구 시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혼 후 지역 정착을 돕는 결혼정착금 지원 사업, 출생아당 100만원의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도 시행 중인데 이는 충북 도내 최대 규모다.
또한 군은 올해 하반기 시작을 목표로 ‘7세 이하 영유아 의료비 지원 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협의 중이다.
영유아 의료비 지원 사업은 영유아가 병원에 찾았을 때 발생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것으로 영유아 양육 가정의 양육비를 실질적으로 줄여줘 저출생 대응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군 성장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출생아수 증가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놓인 군의 현실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하나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인구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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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안내면 인포리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안내면 인포리 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포리 마을은 대청댐 상류 규제의 대표 지역으로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의 중복으로 인해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60%,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63% 이상을 차지하는 등 생활환경이 낙후돼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올해 2월부터 인포리 마을 주민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최종 평가에서 적극적인 마을 개선 의지를 보여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군은 인포리 마을에 2025년부터 4년간 약 21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확충,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안전, 생활 인프라, 주거환경 등이 취약했던 인포리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이 없도록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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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신청사 건립, 기공식 개최
옥천군 신청사 건립, 기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지난 3일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303-3번지 일원에서 ‘옥천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군의장, 충북도의회 유재목 부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옥천군 청사는 1978년 신축, 1991년 일부 증축한 후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장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이와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총사업비 673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9,334㎡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63억의 건립 기금을 조성했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 카페, 유아 휴게실, 전시라운지, 직원 식당 등이 들어가며 2층에는 대회의실, 문화강좌실, 본회의장, 의원실, 3층에는 군수실, 상황실, 간담회실 등이 배치되고 4층부터 6층은 업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주차장은 지하 136면, 지상 338면 총 489면을 조성한다.
황규철 군수는 “신청사 건립은 단순하게 군청사를 짓는 것을 넘어 미래 100년 옥천군민의 집을 짓는 뜻깊은 사업이다 신청사 건립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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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옥천군 공직자 친절 교육
옥천군, 2024년 옥천군 공직자 친절 교육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4년 옥천군 공직자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공직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연민원처리 근절, 전화 예절 및 민원응대요령 등 밝은 미소와 공손한 언행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친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믿음 행정을 구현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추후 신규공무원 워크숍 및 민원 담당 공무원 교육 등 각종 직원 교육 시 지속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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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4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기 옥천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년네트워크 활동 안내 △회장 선출 △옥천군 청년정책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2017년 출범한 옥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옥천군 대표 청년 소통·참여 기구다.
옥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옥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39세 청년 회원 28명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소통, 농업·농촌 4개 분과에서 2년간 청년 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분과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년네트워크 활동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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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 열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2일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옥천군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옥천군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증진하고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점검하면서 9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공유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컨설팅, 화합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주민자치회의 리더십과 스피치’를 주제로 김진 역량평가연구소 소장이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사업 컨설팅’은 권지훈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소장과 강윤정 마을학회 일소공도 사무국장이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마을의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위원들에게 큰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
한편 옥천군 주민자치회는 2022년 9개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된 이후 옥천군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총회 개최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옥천군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김대훈 옥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읍면 주민자치회가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옥천군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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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오는 10월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오는 10월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
[세종타임즈]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오는 10월 4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린다.
옥천군 어린이합창단의 희망과 축하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를 위한 ‘배비장전’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옥천우수마당극, 우수초청연극, 아동극 등의 공연뿐만 아니라 4일에는 연극제 세미나, 5일에는 제17회 옥천예술제가 함께 펼쳐져 풍성한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정자문 특별분과위원회 2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처음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시골 연극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재철 특별분과위원장과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하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군은 지난 28일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연극인 등 관계자 1,400여명에게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연극 배우 우상전 씨는 “옥천에서 매우 의미 있고 큰일을 시작했다 처음 시작하는 시골연극제의 부제가 너무 좋다”며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줬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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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개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7월부터 도내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 등으로 장애 정도가 극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부터 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24시간 개별 세 가지로 선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간 개별·그룹형 서비스는 주중 낮에 산책, 음악, 체육 등의 이용자 특성에 맞는 낮 활동 서비스를 개별 또는 그룹형으로 제공하고 24시간 개별 서비스는 낮 활동 및 야간 주거지원을 통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7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달 10일 △주간 개별형 기관인 ‘드림’ △주간 그룹형 기관인 ‘바하’를 제공기관으로 각각 선정했으며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4명의 이용자를 확정하고 선정 자격에 따라 제공기관에 연계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군은 발달장애인 비율이 전체 장애인의 11.9%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발달장애인 일가족 사망사건이 도내에서도 발생하는 등 발달장애인 가정 내 돌봄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발달장애인 가정에 돌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시간 개별 서비스는 충청북도에서 청주와 제천 소재의 제공기관을 선정해 8월 중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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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민선 8기 2주년 ‘주민의 곁으로 더욱더 가까이’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각계각층의 주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첫 출발을 다졌다.
이번 2주년 행사는 성대한 기념행사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 민생 속 중심으로 2주년 행사를 대체해 평소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민생행정의 의지가 돋보였다.
오전에는 환경미화와 배식 봉사를 통해 주민에게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한다는 각오를 다지는 한편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을 찾아 사회적 약자를 두루 살피는 세심함을 보였다.
오후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을 만나면서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옥천군청,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등 32개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규철 군수는 “2주년 첫 일정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와 복지, 경제,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많은 주민을 만나고자 노력했다”며 “다시 한번 민선 8기 2년 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후반기에도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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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스마트 이장넷’도입으로 소통행정 기대
옥천군, ‘스마트 이장넷’도입으로 소통행정 기대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행정기관과 이장 간 스마트한 전달체계인 ‘스마트 이장넷’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들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소지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행정기관에서 발신한 공문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시스템이다.
공문서를 수신하는 주요 기능 외에도 행정기관에서 게시한 각종 군정 홍보, 공지 사항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등록된 회의 일정에 참석 여부 표시, 재난재해 시 현장 사진을 첨부해 제보하는 등의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군은 지난 6월까지 시스템 구축과 읍면 관리자 교육을 완료했으며 8월까지 읍면에서 이장 대상 사용 교육을 실시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이장 중 9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 이장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수신하고 주민에게 중요사항을 공유하는 등 효율적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