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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로고젝터 등 자살예방시설물 현장점검 실시
옥천군, 로고젝터 등 자살예방시설물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3일까지 하반기 자살예방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살 고위험지역의 자살예방 시설물과 관내에 설치된 자살예방 로고젝터의 작동 및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9일에는 장계교에 위치한 자살예방 시설물 2개소에 대한 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장계교에 설치된 자살예방 스티커, 안내판, 인명구조함 등의 설치와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시설물의 상태와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또한, 자살예방 메시지를 밤 시간대에 더 잘 보이도록 해주는 자살예방 로고젝터 8개소의 파손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며 옥천군은 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와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자살예방 시설물과 로고젝터의 유지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자살 고위험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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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노인대학이 지난 4일 군북면에 이어 11일 안남면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정보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총 89명의 졸업생 대부분이 개근상, 정근상, 모범상, 공로상을 받으며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군북면에서는 93세의 최고령 안 어르신, 안남면에서는 86세의 최고령 박 어르신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사진을 황규철 군수로부터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어르신께서 노인대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서 그런지 입학식 때보다 더 건강해지고 젊어진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서 몸소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의 본보기가 됐다.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애써 주신 유동빈 지회장님, 유용술 노인대학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동이면과 청성면에서 운영할 계획이니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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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기부 인증 릴레이 참여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황규철 옥천군수가 11일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저출생·인구위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충청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옥천군도 지역 내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기부 릴레이 인증 행렬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인구위기 극복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공동모금회의 전용 계좌에 입금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휴대전화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도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인구절벽이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10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출생아 수가 10명이나 증가하며 ‘지난해 대비 출생아 수 증가’라는 희망의 빛을 기대하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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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향수OK카드 파격 운영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큰 호응
옥천군, 2024년 향수OK카드 파격 운영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큰 호응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이 당초 계획한 650억원보다 20% 이상 증가한 7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도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당초예산에 40억원을 우선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대비 2024년 상반기 발행액이 9.3%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도내에서 제천시,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29억 8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7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정부의 위기대응예산 30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9~12월에는 파격적으로 20% 캐시백을 제공해 수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의 적극적인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은 지역 생산 농산물 유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를 위해 설치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23년에는 향수OK카드 결제액이 월평균 1억 2천만원 정도였으나, 2024년에는 월평균 1억 7천만원 이상으로 40% 이상 상승했다.
향수OK카드 혜택은 옥천군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도 많이 알려져 관외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여서 소비 유입 효과도 톡톡히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이 옥천에 거주하고 있어 월 2회 정도 옥천을 다녀간다는 대전거주자 A 씨는 “옥천에 갈 때마다 주유도 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이나 정육점에 들러 먹거리를 사간다”며 “높은 물가로 살림살이가 팍팍한데 고향에서 지역상품권 혜택을 많이 주니 옥천에 더 자주 가게 되고 장도 되도록 옥천에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제 향수OK카드는 옥천군 소비자에게는 제1의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옥천군 거주자뿐만 아니라, 옥천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친인척을 만나러 옥천을 자주 방문하는 출향인에게까지 향수OK카드는 필수 소지품이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최대한 높여 운영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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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시설포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접수
옥천군, ‘시설포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접수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포도 농가에 가격안정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이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인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기준가격 이하로 도매시장 가격이 하락 시 농가당 최대 200만원의 차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설포도가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해 차액 지원이 확정됐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기준가격 이하로 거래된 시설포도에 대한 출하 내역서 등을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12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포도 가격이 하락해 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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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모범음식점 40개소 지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0일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일반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조성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장, 모범업소 영업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음식점이란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한 업소를 말하며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 수의 5% 이내로 지정이 가능하다.
최근 들어 음식을 즐기는 방식과 음식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음식을 제공하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옥천군은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지정 및 관리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업소는 추후 옥천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게재해 홍보하고 위생용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업 환경을 제공하고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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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일상 속 분리배출, 1분만 실천하세요
투명 페트병 일상 속 분리배출, 1분만 실천하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1대를 설치하며 자원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투명 페트병만을 분리 선별하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 회수 로봇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뗀 투명 페트병을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넣은 뒤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수퍼빈’ 앱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회수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은 식품 용기, 고급 원단 등으로 재활용된다.
무인회수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투명 페트병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색깔이 있는 페트병이나 캔은 기기에 투입할 수 없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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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 군 청사 내 건강 계단 조성
옥천군 보건소 군 청사 내 건강 계단 조성
[세종타임즈] 옥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군 청사 계단에 ‘건강 가득 행복 담은 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건강 계단은 신체활동 증진,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 관리 정보를 계단이나 벽면에 그리거나 부착한 계단으로 군 청사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보급한 건강 계단 벽면 디자인을 활용해 걷기 활성화·금연지원서비스·심뇌혈관질환 예방·영양 관리 총 4개 영역의 건강정보 스티커를 계단 벽면에 부착하는 형태로 조성됐다.
이 외에도 군 보건소는 2025년부터 온라인걷기대회 계단 걷기 인증 챌린지, 계단 오르기 운동 독려 캠페인 등 일상 속 계단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 잘못된 보행 자세로 야기될 수 있는 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족압 측정기를 활용해 전문 보행 분석 후 개인별 걸음걸이 교정 및 맞춤형 운동 방법 지도 등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에 건강 계단을 설치해 옥천군 건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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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주민 고충 해결
옥천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주민 고충 해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옥천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익위 조사관들이 참여해 행정, 부패, 지적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 분쟁, 일자리, 노동문제, 행정심판 등의 고충 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거나,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고 고충 민원으로 접수가 필요한 내용은 접수 또는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기관과 협의하거나 권고를 통해 민원을 처리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1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지난 2022년 군청에서 진행한 달리는 신문고에서는 △행정·교육·문화 3건 △교통·도로 7건 △재정·세무 2건 등 총 29건의 주민 고충을 해결한 바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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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9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장려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합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 및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옥천군 보건소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건강관리과와 협업해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진드기 OUT 건강 IN’을 추진해 주민 주도적 감염병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킨 점과 어린이 감염병 예방 인형극과 함께 진드기 예방 어린이 히어로즈 양성 교육을 추진해 미취학 아동에게 감염병 예방 생활습관 조기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 및 일반인 대상으로 직접·협력·연계 교육을 12,085명에게 실시했으며 경로당 스마트 알리미 TV 활용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캠페인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는 예방 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지역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사업을 강화해 건강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