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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아 기초접종, 청소년 3차 접종 시행
옥천군, 소아 기초접종, 청소년 3차 접종 시행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에 대해 기초접종과 3차 접종을 시행한다.
5~11세 소아는 대상자 2235명에 대해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며 유효성분 용량이 일반 화이자 백신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며 접종은 3월 3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1·2차 접종 간격은 8주로 소아 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의 안전성·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고 SNS를 통한 당일 예약은 불가하며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을 통한 당일 예약은 가능하다.
소아 중 고위험군은 접종이 적극 권고 되고 그 외 일반 소아는 자율 접종을 시행한다.
기존에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고위험군은 접종이 권고되지만,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또한, 12~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3월 21일부터 관내 18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일반 청소년 중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경우에 3차 접종을 시행하며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2차 접종 후 2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종류는 1·2차와 동일한 화이자 백신이며 고위험군은 3차 접종이 적극 권고 되고 그 외 일반 청소년은 자율 접종을 시행한다.
기초접종 완료 후 코로나19로 확진이 되었으면 성인과 동일하게 3차 접종이 권고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다”며“소아·청소년의 중증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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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읍면 순방 주민 의견수렴 마무리
옥천군, 읍면 순방 주민 의견수렴 마무리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2년도 군수읍면 연두순방이 21일 이원면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14일부터 8일간 9개 읍면을 방문해 가감 없는 주민대표와의 대화를 진행했으며 순방에 앞서 주민건의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순방을 통한 주민숙원사업의 제1회 추경예산 반영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대표로부터 의견청취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김재종 군수가 군에서 검토한 사항을 보고드리며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군정발전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이장 및 기관단체장 참석인원을 읍80명, 면 50명으로 한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순방 시 총 144건이 접수됐으며 의견은 대다수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등산로 등의 포장과 같은 생활민원이 다수를 이루었다.
그러나 각 읍·면별로 발전적 건의를 제시한 읍면도 많았다.
대표적 대청호 규제지역인 군북면에서는 대청호를 활용한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부소담악에서 생태습지까지 데크 설치를 요청했다군서면에서는 장령산 물부족 문제 해결과 수십년간 이어져 주민들이 고통받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요구했다.
안내면에서는 귀촌한 청년대표로부터 청년이 겪는 귀촌의 어려움과 군에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통한 면지역 인구유입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남면에서는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는 생태습지조성계획에 대해 주민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했고 대청호 도선운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옥천읍에서는 장야지역 주차난에 따른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과 인구늘리기 일환으로 독일의 사례를 바탕으로 20세미만 청소년에게 용돈을 주는 방안도 제시했다.
동이면에서는 동이면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금암리 부릉산 등산로 개발을 제안했다.
청성면에서는 재해예방을 위해 장마철 부유물이 걸려 침범우려가 있는 보청천의 버드나무 군락지를 제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청산면에서는 청산면 인구유입을 위해 청산면내 보금자리 주택을 건설해 줄 것 과 연천-합천 고속도로 건설시 청산IC설치를 요청했다.
이원면에서는 대전-옥천간 광역철도를 이원역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종 군수는 참석자들의 건의를 하나하나 청취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날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민원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보고할 것을 지시 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군정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주민대표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접수된 소중한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해 더좋은 옥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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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관내 중소기업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에 월 임차 비용의 80%이내, 1인 30만원 한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그동안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에 한정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모든 중소기업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비도 5천만원으로 지난해 4천만원 대비 25% 증액했다.
대상은 관내 제조공장으로 등록된 중소기업이며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수행단체인‘옥천군기업인연합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입사 5년 미만의 근로자이며 그 중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 채용 근로자가 포함되어야 한다.
근로자의 주소이전을 필수 항목으로 정해져있어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4천만원으로 관내 6개 기업 18명의 근로자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했다.
유재구 경제과장은“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체의 신규 고용 촉진과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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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5,899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경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정 예산 5,588억원 대비 31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주민불편사항 해소, 지역 재난안전사고 예방, 군정 현안사업의 지속적 추진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OK향수카드 할인보전비용을 종전 38억3천만원에서 62억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간다.
전통시장시설 보수를 통해 전통시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소상공인 점포환경 지원을 종전 6억원에서 9억2천5백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영세농가 773가구를 비롯해 15개 업종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며 농업 원가상승, 농산물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을 위해 고추 지지대 지원 등 농업보조금 예산 1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과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증가에 따라 신종감염병 생활지원비 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도 추가 확보했다.
주민생활에 불편사항을 개선하거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에 긴급공지사항의 신속한 전달을 위한 경로당 스마트 알리미 보급사업을 종전 103개소에서 312개소로 확대하며 노후 경로당 2개소 신축과 전·월세 경로당을 위한 건물매입비를 지원한다.
또한 당초 35개소로 예정된 경로당 개보수 사업도 50개소로 확대하며 노후 경로당 4개소에 대한 기능보강 사업도 추가 지원된다.
지속적으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도 추진한다.
옥천읍을 비롯한 9개 읍면 32개 사업에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마을안길 정비를 비롯한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한다.
국비지원이 중단된 농촌 보관 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군비 1억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신속한 수거를 위한 인력도 배치된다.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한 사업비도 편성했다.
골목길에 매설된 상·하수도관 문제로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이 불가한 지역을 정비하고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공급배관 설치도 지원한다.
‘옥천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제정에 따라 지원기준에 따라 관내 화재피해발생 시 1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의 피해지원금을 지원한다.
안남 다락골소하천을 비롯해 수해로 인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를 추진하며 동이면 당재육교 교량유지보수와 중대결함 교량 보수사업비를 반영, 지역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광역철도 연장사업, 공공청사 조성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옥천군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며 교동호수 일원 정비를 통해 정지용생가와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연계한 경관명소 조성을 위한 교동호수 관광명소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옥천군 전선지중화 3단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청~서울정형외과 구간의 1단계와 충북도립대~가화1교까지의 2단계 사업에 더해 옥천중학교 일원을 관통하는 지중화 3단계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오미크론 변이확산을 통해 감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추경안 편성에 어느 때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며 ”편성된 예산도 신속하게 집행해 일상회복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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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학생 확진자 확산 예방 위한 옥천교육지원청과 대책회의’
‘옥천군, 학생 확진자 확산 예방 위한 옥천교육지원청과 대책회의’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최근 관내 학생 확진자의 급증에 따라 옥천교육지원청과 코로나 확진 방지를 위한 회의를 갖고 핫라인 구축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권영주 옥천부군수 주재로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대책회의 열고 교육시설과 교육지원청, 보건소 간 구축되어 있는 실시간 연락체계를 적극 활용한 집단감염 예방에 나섰다.
군과 교육청은 소아 및 청소년 접종 대상자에 대해 가정통신문과 학부모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홍보로 접종률을 높이고 교내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대상 신속항원검사 가능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안내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3월 15일 관내 교육시설 확진자는 총 28개교 499명으로 유치원 6개원 28명, 초등학교 14개교 218명, 중학교 5개교 128명, 고등학교 3개교 125명이 발생했다.
한편 백신접종과 관련해 소아 대상자는 2,235명으로 3월 24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3월 31일부터 관내 지정의료기관인 예인의원과 정소아청소년과의원 2개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청소년 대상자 2,207명 중 1차 1,601명, 2차 1,563명이 완료했으며 3차 접종은 3월 14일부터 옥천군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18개소에서 진행 중으로 요일별 접종기관 현황은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권영주 부군수는“최근 방역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가족이 확진된 학생들의 등교가 가능해지면서 학교 내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앞으로 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각 교육시설에서는 시설 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소아 및 청소년들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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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국수의 본향, 옥천군 청산면
생선국수의 본향, 옥천군 청산면
[세종타임즈] 속리산 자락에서 발원해 금강으로 유입되는 보청천이 휘감아 도는 곳인 옥천군 동쪽 끝마을인 청산면에는 맑은 하천에서 서식하는 생선을 재료로 한 맛 집이 많다.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에는 전문 생선국수 집이 7곳으로 각 음식점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생선국수 집은 국물 맛과 달콤 짭조름한 도리뱅뱅이 일품이고 생선덩어리가 종종 씹히며 걸쭉한 국물 맛을 내는 집도 있다.
매년 4월이면 청산면 보청천변 흩날리는 벚꽃 아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국수 한 그릇과 손가락만한 크기의 생선을 바삭하게 튀겨낸 달콤 짭조름한 도리뱅뱅의 조합은 봄철 나른해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말과 휴일이면 이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식도락가들로 음식거리는 북적인다.
군은 지난 2018년 이곳에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관광과 연계한 지역활성화를 추진했다.
향토음식인 생선국수 전문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골목 중심가에 홍보 조형물과 식당위치를 알리는 팻말도 세우고 외지인들이 찾아오기 쉽도록 도로표지판과 업소마다 특색 있는 간판도 부착했다.
생선국수 거리 주변의 보청천 하천 둑길을 따라 조성된 2km 벚꽃길과 보청천 한 가운데 멋스러운 팔각정 정자인 상춘정, 짝짜궁 동요제 작곡가 정순철 선생의 교평리 생가터, 동학운동지인 청산 문바위골 등 주변 볼거리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2018년부터 청산면 일대에‘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조성해 향토음식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청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어린시절 냇가에서 먹던 그 맛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먹거리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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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낙후된 농촌 마을 생활여건 개선한다
옥천군, 낙후된 농촌 마을 생활여건 개선한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2022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청성면 산계리와 청산면 인정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업이 중단된 2018년을 제외하면 2015년~2021년 선정에 이어 7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이며 농촌지역에는 충북 도내 옥천군이 유일하다.
이 사업으로 옥천군은 국·도비 30억원을 지원받아 2022년~2025년까지 4년간 취약지역 2개 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청성면 산계리 마을은 사업비 17억 7천만원으로 마을안길 조성, 배수로 보강 등 생활 안전 기반 시설 정비와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마을은 지난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된 곳으로 면 소재지의 기능 강화와 청성초등학교 교육이주자, 귀농귀촌을 위한 이주자 등의 인구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청산면 인정리 마을은 인근 돼지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 이였다.
사업비 22억원으로 옹벽설치, 배수로 정비, 주택정비, 빈집철거 등 생활안전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김재종 군수는“충북도내 유일하게 농촌지역 7회 연속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청성면 산계리와 청산면 인정리 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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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식 개최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 미래성장의 도약을 위해 조성한 옥천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100% 분양계약을 완료하며 준공식을 가졌다.
17일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도·군의원, 공공기관장 등을 비롯한 경제계와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2012년 옥천제2의료기기단지조성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옥천군, 충북개발공사가 함께 517억원을 투입해 35만7,831㎡의 규모로 2017년도에 착공했다.
2021년 2월에 조성공사를 완료했고 2021년 12에 준공인가 승인을 받았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지리적인 장점과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옥천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의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준공전 100% 분양계약을 달성했다.
2019년 11월 분양공고를 낸 이후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는 현대오피스를 비롯한 28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2,300억원의 투자금액과 1,500여명의 고용을 유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4월 ㈜청양식품 신축공장이 첫 입주한 이후 현재 1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4개 업체가 시설 공사 중이며 14개 업체가 입주예정 또는 설계 중으로 올해 말까지 28개 업체의 입주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입주업체의 업태는 자동차 부품 관련 제조업 9개소로 가장 많으며 식품제조업 6개소, 금속 재제 및 조립 5개소, 의약품 제조 2개소, 기타 6개소이다.
김재종 군수는 “최근 우리 군에 입주하려는 기업들이 공장용지의 문의가 많아 새롭게 조성하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옥천군을 이끌어갈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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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2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본격 추진
옥천군, 2022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포도, 복숭아, 부추, 깻잎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 집중육성을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생명농업특화 지구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여억원씩 10년간 총 사업비 500여억원을 투입해 옥천군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필요한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업분야 핵심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1년 12월 17일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포도, 복숭아, 깻잎, 등 각 작물 대표 농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통해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3개 분야 25종 세부사업이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741농가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2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2년 원예분야 보조사업자 사전 교육을 실시해 옥천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및 사업 진행 절차에 대해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세부사업을 지원해 옥천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최근 코로나로 원자재 수입이 원활하지 못해 단가가 많이 인상되고 인건비가 상승해 농업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 내년에는 지원 단가 결정 시 실거래 단가와 인건비 인상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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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축산 악취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한다
옥천군, 축산 악취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한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올해 축산농가의 악취 개선을 위한 시설 현대화와 친환경 미생물 공급을 확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축산농가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2 축산 악취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축산농장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이기 위한 시설 현대화와 악취 저감시설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3억2천만원으로 관내 90개소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경축순환, 분뇨처리개선 등 3개 분야 악취개선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월에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3월 말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는 각 축산 농가별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게 된다.
특히 악취 저감에 탁월한 미생물제인 광합성균을 자동 살포할 수 있는 안개분무시설을 72농가에 지원해 축사 주변 환경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뇨 적정처리 및 경축순환을 통한 퇴비사 신축, 정화시설, 고속발효기 설치 등 악취개선 시설·장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축사 악취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미생물 무상공급 확대를 위해 12억8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미생물 배양시설을 증설했다.
이 시설은 기존 생산량의 두 배인 최대 1천L의 미생물 배양생산이 가능해 농가 확대공급이 가능해졌고 매주 수요일만 공급하던 미생물을 금년부터는 매일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중 축사 내 유해가스, 악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큰 광합성균의 생산량이 전년도 한해 2천830L였으나 올해는 2월 기준으로도 2천975L로 이미 지난해 총 생산량을 뛰어 넘었다.
옥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 악취개선을 위해 농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악취 개선 미생물제를 확대 공급해 축산 악취를 저감하고 축산농가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