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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서비스 진행
영동군,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서비스 진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서비스’를 시행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 만성퇴행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각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1일 첫 방문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70명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중보건한의사 9명과 사업담당자 9명, 총 18명의 의료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당뇨 등의 기초검사와 침·뜸 등의 한의과 진료를 진행하고 보건사업 홍보 및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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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남 신안군과 변치않는 우의 확인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자매도시 ‘천사의 섬’ 전남 신안군과 끈끈한 결연 관계를 이어갔다.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등 영동군 방문단은 지난 22일 신안군을 찾아 양 지역 간의 우호증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기탁했으며 이어 영동군의회 80만원, 신안군의회 90만원의 고항사랑기부금을 상호기탁했다.
이후 간담회에서 영동군과 신안군 양 지자체는 향후 지속적인 자매결연 행사는 물론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양 지자체가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3만8천여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며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며 영동군과는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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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육상의 새로운 역사, 이현서 선수 국가대표 선발
영동군 육상의 새로운 역사, 이현서 선수 국가대표 선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이현서 선수가 남자 육상 800미터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영동군 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
2001년생으로 강원도 출생인 이현서 선수는 △포남초등학교 △율곡중학교 △명륜고등학교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동군 육상부에 입단했다.
이 선수는 주 종목인 800미터와 1500미터에서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2021년부터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현서 선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800미터 1위 △제2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800미터 1위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미터 1위 △제78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800미터·1500미터 1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전국에 뽐냈다.
이현서 선수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단기간 내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내며 국가대표의 꿈을 실현했다.
매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훈련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또한 영동군 육상부와 황재현 감독의 지도 아래, 이현서 선수는 기술과 체력, 정신력을 강화했다.
이현서 선수의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영동군 육상의 큰 자랑이다.
영동군 육상부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선수의 성과는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선수는 오는 8월까지 2024년 육상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향상시켜, 국제무대에서의 성공을 꿈꾸고 있다.
영동군 육상부와 영동군은 이현서 선수의 더욱 빛나는 미래를 기대하며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서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영광이다 이는 제 개인뿐만 아니라 저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격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육상부 황재현 감독은 “영동군 육상의 새로운 별, 이현서 선수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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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면 지역 초등학교 구강 검진
영동군, 2024년 면 지역 초등학교 구강 검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과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읍·면 간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이달 18일 구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황간초 △초강초 △양강초 △상촌초 △추풍령초 △심천초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의 치과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면 지역 초등학생 구강 관리에 앞장선다.
주요 검진내용은 △기본구강검진 △구강건강상담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이다.
또한 구강건강 이외에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교육, 금연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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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다례회장 이해옥, 영동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영동다례회장 이해옥, 영동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세종타임즈] 영동다례회 이해옥 회장이 충북 영동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회원이 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해옥 회장은 지난 20일 5년 약정으로 총 1억원을 기탁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영동군 제3호 회원에 가입했다.
충북 전체에서는 제85호이다, 영동다례회는 전통문화와 다도예절을 알리는 단체로 이해옥 회장은 영동군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평소 주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해옥 회장은 이날 영동군 제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며 정영철 영동군수로부터 인증패를 전수받았다.
이해옥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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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붐 조성
영동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붐 조성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붐이 조성되고 있다.
지역 내 공연예술단, 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운동경기부가 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지역에서 활동중인 조희열 예술단이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영동군 심천면 소재 국악체험촌 야외공연장에서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 프로그램도 국악을 비롯해 △가요 △퓨전난타 △색소폰연주 △시낭송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조희열 단장은 “영동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도에 도내 초등학교 최초로 창단한 영동초등학교의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도 오는 28일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무대에 올라 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공연을 펼친다.
해울소리는 앞으로도 난계국악축제 공연,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영동군청 소속 △여자씨름단 △배드민턴부 △육상경기부도 금년에 제작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니폼을 입고 전국 대회에 출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동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와 홍보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 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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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와인 전문가 양성 ‘2024 영동와인 아카데미’ 운영
영동군, 와인 전문가 양성 ‘2024 영동와인 아카데미’ 운영
[세종타임즈] 국내 유일한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충북 영동군이 와인산업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영동와인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와인양조반 37명, 와인창업반 31명, 총 2개반 68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각 과정별로 월 4회 운영하며 총 75시간 50강좌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와인양조반은 와인양조기술교육, 와인가공 및 이용 등 와인 기본교육을 위한 과정이다.
와인창업반은 와이너리 운영 방법과 경영을 중심적으로 교육할 예정으로 향후 수료생들의 와이너리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와인산업 발전과 농촌 활력화를 주도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첫 문을 연 영동 와인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9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의 6차산업 핵심인력으로서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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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안심센터, ‘똑똑한 복약 두드림’ 사업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똑똑한 복약 두드림’사업을 시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똑똑한 복약 두드림’은 치매환자의 꾸준한 복약유도를 통해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고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약물복용을 유도해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관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 30명을 선정해 복약수첩 작성 및 복약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군 담당자가 전화 및 방문으로 복약확인 등 1:1복약관리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복약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약달력도 제공 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복약관리 사업과 더불어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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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영동군, 블루베리 첫 수확
과일의 고장 영동군, 블루베리 첫 수확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영동군에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하우스에서 재배된 블루베리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블루베리는 기능성 과일로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는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블루베리가 출하된다.
지역 내에서 블루베리 재배에 앞장서고 있는 양강면 지촌리의 김종오 농가는 8,256㎡의 대지에 수지블루, 신칠라 등 총 3개의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이달 수확을 시작한 이 농가는 노지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보다 약 3개월 가량 수확시기가 빠르다.
김종오 농가는 지난 2020년에 군으로부터 ‘고품질 블루베리 톱밥이용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새로운 품종의 블루베리 인디고크리스피를 식재했다.
올해 이 신품종 블루베리를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고크리스피는 당도가 우수하고 탁탁 터지는 식감이 일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 대비 노동력이 적게 들어가며 가격도 좋은 편이어서 귀농인들의 관심이 많다”며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480여 농가가 블루베리를 재배 및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충북에서 가장 많은 수이다.
군은 앞으로도 신품종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으로 농가 소득증대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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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예방의 날은 3월 24일로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1982년 지정하고 이 날을 전후로 결핵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결핵예방 주간동안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채널에‘한컷 이미지’를 게재하고 관내 전광판 8곳과 영동군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홍보한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대상 결핵예방영상’교육을 진행하고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으로 결핵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중요한 만큼 군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와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