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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OK카드 경제 선순환 이끌어
향수OK카드 경제 선순환 이끌어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 출시한‘향수OK카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8일 발행된 향수OK카드가 도입 1년 만에 발행액 247억원을 돌파하고 가입자 수도 1만5천명에 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용액 10% 인센티브 혜택으로 현재까지 19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특히 이러한 혜택으로 올해 들어 사용액이 급격히 증가해 4월말 기준 월평균 사용액이 29억원으로 지난해 평균 에 비해 5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으로 옥천군의 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옥천군에서는 오는 6월 8일 발행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1일 ~ 5월 31일 기간 동안 향수OK카드 20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옥천사랑상품권 10만원을 30명에게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4일 개별 통지한다.
김재종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한 향수OK카드를 향한 군민의 뜨거운 성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의 손길로 이어지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더 나은 정책을 펼 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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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노인복지관, 제2회 역사문화의 날 행사 개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 노인복지관은 증평문화유산보존회와 지역역사 문화 발전 및 홍보를 위해 제2회 증평역사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증평군 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회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 문화 탐구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행사 내용은 증평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지식을 퀴즈로 꾸며 ‘역사골든벨’을 진행했으며 충북의 구곡과 구곡시를 연구한 이상주 교수를 초청해 구곡선비문화의 연구, 그리고 계승과 발전 활동 등 특별한 강의 시간을 가졌다.
증평문화유산보존회는 충청북도 비영리민간단체로 증평지역문화재지킴이사업 증평행복지구사업 증평군 노인복지관 역사교실참여 증평군립도서관 교육문화동아리사업 등 증평지역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단체이다.
증평군 노인복지관 김용예 시설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역사문화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우리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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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전수조사 나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화상병은 세균성병으로 발생한 나무는 잎이 시들고 검게 변해 고사되는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처럼 보이는 병징이 특징이다.
병에 걸리게 되면 과수원을 폐원하고 3년간 과원을 할 수 없게 된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예방 약제를 2월에 전 농가에 4회방제분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한 농가당담제를 실시해 농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2월 동계예찰을 시작으로 5월, 6월, 7월, 11월에 걸쳐 총 5회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예찰 시 적과 작업 등 과수원 내 작업 시 방역수칙에 따른 소독 절차 등을 안내하며 농가자체 예찰 및 철저한 방제 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증평군은 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전방제와 농가교육, 적극적인 예찰 및 홍보로 화상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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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중·장년층 여성을 위한 ‘구연동화 자격증 과정 교육’ 개강
괴산군, 중·장년층 여성을 위한 ‘구연동화 자격증 과정 교육’ 개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여성단체회원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 발디딤 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교육생 12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 27일까지 13회에 걸쳐 총 39시간의 과정으로 괴산군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구연동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동화구연의 교육적 효과, 구연을 위한 놀이 발성, 호흡법 등 이론 및 실기과정을 이수한 후 구연동화 자격증을 취득에 도전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야기 할머니’등의 사회 참여 및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또는 봉사 활동으로 사회참여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교육이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여성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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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골밀도 무료 검사 시행
괴산군보건소, 골밀도 무료 검사 시행
[세종타임즈] 괴산군보건소가 오는 7월부터 만65세 이상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은 골밀도의 감소로 뼈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골절이 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만65세 이상 괴산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전화 또는 방문예약이 필요하다.
검사부위는 척추와 양쪽 대퇴골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 상담을 통한 처방전 발급, 운동, 식습관 등 생활수칙 교육 및 향후 재검사 시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며 “골다공증 사전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료를 위해 만65세 이상 괴산군민은 무료 검사를 시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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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자역병 방제 당부
괴산군, 감자역병 방제 당부
[세종타임즈]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중부지역 감자 재배지에서 감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대응책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감자역병은 서늘한 온도와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데, 최근 중부 지방에 잦은 비가 내려 역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역병에 의한 덩이줄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흙을 충분히 덮어 덩이줄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강우 예보가 있으면 지상부가 살아 있을 때까지는 살균제를 뿌려야 한다.
감자밭을 둘러본 뒤 감자역병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면 보호용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이 감자에 침입하지 않도록 하고 역병이 이미 발생했다면 치료용 살균제를 살포해서 더 이상의 전염을 막아야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자역병은 한번 발생하면 일주일 이내에 전체 재배지로 확산돼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시기에 알맞은 살균제를 살포해 발생과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다만 농약에 표기되어있는 안전사용기준을 확인해 알맞게 살포해야 PLS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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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마을복지계획 추진
괴산군, 2021년 마을복지계획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동네방네,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별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범운영 선정 공모를 통해 지난달 28일 연풍면 수옥정사람들협동조합과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시범운영에 선정된 두 단체는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 마을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군은 추진단체의 사업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마을N복지연구소 누비다’의 대표 김석 강사를 초빙해 추진단체의 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 스스로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만큼 주민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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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벼 모내기 후 이앙 초기 세심한 관리 당부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앙 초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앙 초기 방제적기를 지키지 않고 소홀히 하면 잡초방제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앙 전 살포하는 초기제초제 처리와 이앙 후 살포하는 중기·후기제초제를 사용해 방제하면 잡초에 의한 감수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아울러 이앙 당일 육묘상 처리제를 살포하면 저온 성해충과 초기 잎도열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고 잡초는 발아 후에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초제 처리 시엔 살포 후 물을 3 ~ 5cm 담수상태로 5일 이상 유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홍은표 소장은“최근 밤사이 이상저온과 한낮에 강한 햇빛으로 큰 기온차가 지속되고 있어 저온성 해충 피해가 우려된다”며“고품질 쌀 생산할 수 있도록 이앙 초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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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차 신청 접수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소규모 영세 농가지원을 위한 ‘소규모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 2차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1차 신청은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다.
지원대상은 2020년 소농직불금을 수령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정보에 등록되어 있는 자, 한시생계지원금, 버팀목자금 등 유사 지원금을 이미 수급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2차 신청은 방문신청만 가능하며 신청자가 경작하는 농지 소재지 관할 농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30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누락된 농업인을 위해 추가로 2차 신청을 받는다”며“미신청 농가는 반드시 2차 신청기간에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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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검정고시반 수확 ‘가득’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난달 4월 국가자격 시험인 고졸검정고시에 진천군 고졸검정고시반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7일 밝혔다.
고졸검정고시반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업이 중단됐으나 같은 해 6월부터 수업을 재개해 올해까지 월, 금요일 야간반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운영돼 왔다.
이번 성과는 현직교사, 학원강사 등 고졸검정고시반 교사들과 20대부터 60대까지 성인학생들의 지속적인 상호 학습과 노력의 과정이 있어 가능했다.
군은 충북 지자체 최초로 충북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초등학력, 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작년 고졸검정고시반을 개설해 초-중-고 학력보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그 첫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우석대학교에 만학도 학과도 개설됨에 따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력보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A씨는“모니터로만 수업을 진행하느라 모두 고생했는데 감격스러운 결과”며 “학생들을 위해 애쓰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졸검정고시반에 대한 문의와 상담은 군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14명도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SNS 라이브방송, 교재 지원, 원서 대리 접수, 진천군청 차량 이용 수험장 이동 등 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응시생 15명 중 14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B군은 “상담 선생님과 멘토 선생님들의 많은 지원으로 검정고시에 대한 동기가 생겼고 꿈드림에서 제공한 다양한 수업 덕분에 합격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목표를 이뤄낸 합격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배움의 길이란 끝이 없듯, 앞으로도 개인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학문 정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