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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지성공자기금회와 국제협약 체결 및 고유제 봉행
지난 10월 7일 지성공자기금회(회장 콩추이장(孔垂長), 이하 ‘기금회’)와 유교문화 상생발전을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하고, 논산의 대표적 유교문화 유산인 노성 궐리사에서 고유제를 봉행했다. (사진=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0월 7일 지성공자기금회, 이하 ‘기금회’)와 유교문화 상생발전을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하고 논산의 대표적 유교문화 유산인 노성 궐리사에서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체결된 국제협약은 한유진 대학당에서 진행됐으며 콩추이장 봉사관을 비롯해 쳔셩리 집행장과 양지엔 주임이 기금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 외 타이베이 시립대 장샤오셩 교수, 국립 타이완대 황치수 교수, 한국공자학당 박홍영 총재, 한국공자 연구원 이육원 원장, 공주대 이치억 교수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금회는 공자79대 종손 콩추이장 봉사관이 2014년 설립한 공익성 재단으로 현재 봉사관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기금회는 중국·타이완 양안과 한국·일본 등의 지역에서 유교문화교류 및 전통 예악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교 및 전통문화의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교문화 및 전통문화 등의 학술조사 및 연구에 상호 협력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의 상호 교류 및 지원 학술사업을 위한 연구자료·시설 등의 상호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서로 합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유교문화 발전 및 진흥을 위한 협력의사를 다졌다.
협약식에서 콩추이장 봉사관은 “한유진을 둘러보며 전시실과 수장고 연수동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 진흥을 위한 내용과 프로그램 역시 충실히 채워져 있어 배울 점이 많았다”고 언급하며 이어 “직원들의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가 특히나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동아시아 국가 간의 연대의식은 인류가 닥친 글로벌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교문화의 가치 발굴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지혜롭게 대처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체결에 이어 정재근 원장과 콩추이장 봉사관은 공자의 초상을 모신 노성 궐리사로 이동해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아헌관으로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성균관 양철야 부관장, 은진향교 김종문 전교 등 지역 유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고유제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콩추이장 봉사관 방문을 통해서 논산의 대표적 유교문화유산인 궐리사를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언급하며 “유교문화에서 강조하는 상생과 화합의 가치가 행복한 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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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 운영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10대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아썸닉스’에 시드투자
아썸닉스로고(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엔젤투자허브 개인투자조합 펀드로 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 제조 스타트업 ‘아썸닉스’에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충청엔젤투자허브 개인투자조합 펀드는 지역내 엔젤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청지역의 벤처기업에게 투자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
아썸닉스는 고집적, 첨단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제조분야에 사용되는 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과 테스트 소켓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수출 유망기업이다.
경쟁사의 기존 테스트 핀 대비 부품 수가 3개로 줄어 들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부분과 빠른 납기와 안정성으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부품에 대한 노하우와 신뢰도가 중요한데, 정우열 대표는 관련 업계의 책임연구원과 상무이사로 근무하며 23년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아썸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기업 A사와 NDA를 체결했다.
아썸닉스는 충남창경센터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2023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3기 선정 기업이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와 함께 발굴한 기업으로 이후에도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캠퍼스 사업과 함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초격차스타트업 1000+ 사업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지속적인 R&D와 사업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팁스 운영사인 충남창경센터에서는 벤처캐피털이 3억 이상 투자한 10대 초격차 분야의 기업에 3년간 최대 17억원을 연계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에 2024년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준 센터장은 “반도체 테스트 핀을 제조하는 수출 유망기업인 아썸스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며 “이번 투자와 협업을 통한 성장으로 반도체 테스트 핀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통해 도내 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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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
포스터(사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2023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오는 25∼2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2023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충남의 17개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운영되는 행사로 매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는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과 창업기업의 만남을 활성화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KTX천안아산역 인근의 C-오토몰에서 개최했다.
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주제는 ‘스타터 그라운드’로 컨퍼런스 행사장 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충남 스타트업을 위한 최고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 구성, 구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 행사장 8층에서는 크게 ‘플레이 그라운드’, ‘펀 그라운드’로 2개 구역으로 나눠지며 9층에서는 모빌리티 주행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 카트장을 마련했다.
플레이 그라운드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대학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데모데이·경진대회가 양일간 2개의 메인·서브 무대에서 각각 진행된다.
펀 그라운드는 충남도내 청소년, 로컬 크리에이터, 사회적 기업가,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플리마켓, 메이커스페이스, 1:1 상담, 특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양일간 제공한다.
1일차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방송인 사업가 특강, 충청권 창조경제혁신센터 데모데이가 열린다.
또한, 감독과 함께하는 로컬시네마 상영과 지역 출신 인디밴드 공연과 연계해 문화 예술 행사까지 볼 수 있어 더욱 즐길 거리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일차에는 주관기관 공동 IR 데모데이, 충청권역 10개 대학 연합 학생창업 경진대회, 로컬 스타트업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동 IR 데모데이는 기술 분야 및 투자 단계별로 섹션을 나눠 참가기업별로 적합하고 관심 있는 투자자로 초청해 후속 미팅과 나아가 투자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주관기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지역의 스타트업뿐 아니라 청년과 도민의 참여를 통한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3회째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라며 "올해는 한 장소에서 구역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업 유관기관 및 대학과 함께 준비해 작년보다 규모 있고 풍성하게 준비된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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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자리 박람회‘2023년 충남 잡다한 페스티벌’개최
포스터(사진=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25일 아산 선문대학교 본관에서 ‘2023년 충남 잡다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충남 도내 70여개 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14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에서는 70개 기업에서 생산, 제조, 사무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1:1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자리 멘토 특강 직무설명회 공공기관 채용 정보 제공 유관기관 일자리 지원 제도 안내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충남 잡다한 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0월 24일까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를 하지 않아도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김찬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우수기업의 채용정보와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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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과수원 디지털화 기초 자료 모은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폴란드 포즈난대학과 기후변화에 따른 동양·서양배의 생육 양상 및 양·수분 이동 연구를 위한 연구협약을 온라인을 통해 체결했다.
이번 연구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상환경 및 양분 이동 연구를 수행해 배 과수원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과원 기초 연구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폴란드 포즈난 생명과학대는 1919년 개교해 토양 및 식물학, 농화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폴란드는 연 평균 기온이 약 10℃로 우리나라에 비해 낮고 강수량도 약 700㎜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약 두 배 낮아 국내와 다른 재배 조건에서 동양배와 서양배의 양분 흡수 양상을 비교해 기후변화에 따른 배의 생리 생태 변화를 연구하기에 적합하다.
또 국내에 없는 유전자원들을 가지고 있어 지속된 교류를 통해 추후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수상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공동 연구가 도의 배 산업과 폴란드 농업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품종 개발과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협약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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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제1회 입학박람회 개최
홍보물(사진=충남도립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는 오는 11∼12일 양일간 대학 캠퍼스 내에서 ‘The First 충남도립대학교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박람회는 우수한 입학자원 확보 및 충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직원과 재학생, 예비 신입생이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를 운영, 그동안 교육성과와 대학의 미래 전략 및 가치를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과별 입학 상담부터 취업상담, 장학금·등록금, 글로벌 교육 상담, 심리검사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대학 캠퍼스 및 강의·실습실 투어, 학과별 전공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한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밴드 공연과 뷰티와 제빵 체험, 퍼스널 컬러 검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대학 해오름관에서는 마술사 김준표 씨와 니키 씨가 찬란한 마술을 이틀간 선보인다.
도서관 내에서는 최신 영화가 상시 상영되며 캠퍼스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입학박람회에 참여하는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은 당일 대학 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각 캠퍼스를 투어하면 된다.
김용찬 총장은 “자체 입학박람회 추진을 통해 공립대학으로서 지역 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교육성과 및 다양한 상담을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학박람회가 열리는 이틀간 수시 1차 합격자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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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국화 신품종 일본 수출 적합성 평가
국화(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최근 국내산 절화 국화 표본을 국내 수출업체를 통해 일본 화훼 수입업체에 공급, 일본 화훼 전문가들로부터 수출 가능성에 대한 총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는 우수한 품종으로 선발된 국내 육성 29품종에 대해 평가받았으며 일본 소비자 선호도와 각 품종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 중 충남도원의 ‘별사랑’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의 황색 홑꽃 계통 등 8품종이 뛰어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를 진행한 일본 화훼 수입업체인 임은영 에이-월드 대표는 “홑꽃 계열 품종이 많이 수출되고 있는데, 근래 일본 시장은 더욱 세분화해 소국과 별개로 다양한 품종에 대한 소비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수출용 국화 신품종 육성 시 이러한 소비 경향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 평가를 통해 도출한 결과와 의견을 검토해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경쟁력 있는 품종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데 활용하고 국화 수출 증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은아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평가는 국산 국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고 국화 재배 농가의 판로 개척·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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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 도민 참여 숲 홍보 ‘박차’
버스광고(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사랑의 열매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도민 참여 숲’ 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 일선 읍면동사무소와 시군 주요 관광안내소에는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 사업에 대한 도민과 기업·단체 등의 관심·참여를 이끌기 위한 안내 전단이 비치돼 방문객이 쉽게 접할 수 있다.
또 도로를 달리는 시내버스와 통근버스에는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 안내 광고가 게시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도내 곳곳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게시대에도 도민 참여 숲 홍보 현수막을 거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도민 참여 숲 모금을 시작한 지난 8월 시군과의 회의를 통해 사업을 함께 홍보하고 사업의 취지를 도민에 안내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도내 시군에서는 현수막 게시와 홍보물 배포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장에서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도청 행정전화 통화 대기음과 도청 직원 휴대전화 연결음 등을 활용해 사업 내용을 알리고 있으며 도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서도 홍보 중이다.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하는 사업으로 모금액은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 등 1000그루와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내 조성하는 데 활용한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도민 참여 숲 사업은 도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을 도민과 함께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도민과 기업·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도는 도민 참여 숲 사업의 나눔문화 확산 홍보활동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모금기관, 수행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출향인사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 등이 기부 의사를 밝히고 적극 헌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5억 2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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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2023년 충남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개최
10월 6일(금) 오후 1시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2023년 충남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사진=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10월 6일 오후 1시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2023년 충남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역 정책의 성주류화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주류화 전략 실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연계 방안’을 주제로 충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지자체 담당 공무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경하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충남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안태윤 서울여담재 관장이 ‘국내외 여성친화도시 사례와 시사점’을,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성주류화 전략 실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김영주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김혜경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연숙 당진시의회 의원, 이윤경 디지털 성범죄 연구소 소장, 김경희 교육만세협동조합 상임이사가 참여해 ‘충남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와 연계한 성주류화 전략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조경훈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율이 높은 충남에서 성주류화 제도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연계를 강화해 성평등 정책 역량 집중과 성과 확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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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피해로부터 세계유산 보존을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포스터(사진=백제세계유산센터)
[세종타임즈] ‘세계유산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정책과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유산 보존·관리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열린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포럼 ‘세계유산과 기후변화’를 10월 12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세계유산의 피해가 나타남에 따라 피해 양상과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기영 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의 개회사 및 박정현 부여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7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기후변화 현황과 대응 세계유산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도전과 기회 기후변화 담당 포컬포인트) 세계유산의 기후변화 대응-현황과 과제 기후변화 관점에서 바라본 베니스와 아쿠아 알타 기후변화 대응 산사태 관리방안 문화유산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정책과 계획 기후위기 시대, 도시 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 예정이며 사회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이문형 연구교수가 맡는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박경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으로 홍영주 문화재청 사무관,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기영 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은“이번 학술포럼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나아갈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유산과 기후변화”국제학술포럼은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에서 후원한다.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