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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당진시 원도심 상가 찾아 현장 소통 실시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당진시 원도심 상가 찾아 현장 소통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당진시를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홍보 행사는 충남신보가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하는 금융복지 혜택과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알리고 소상공인들의 지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김병길 당진시 원시가지상가 번영회장과 정제의 당진시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직접 만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저금리 대출 확대 방안과 금융복지 혜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두 상인회장은 충남신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원도심 지역 상권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타 시·도는 지원을 줄이고 있는데 김태흠 지사님은 계속 늘리고 계신다.
충남 전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이 닿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노력한다”며 도의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금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시·군과 계속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가 끝나고 김두중 이사장은 당진시 원도심 상가를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자금 홍보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텀블러를 증정하며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텀블러 증정 이벤트는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충남신보의 친환경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 정책홍보 활동의 핵심은 재단을 통한 저금리 대출 확대였다.
충남신보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재단의 지원 혜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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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소상공인 브랜딩을 위한 주제색 활용법 특강
11일 당진시청 교육장 중회의실에서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존율을 높이고 부실을 예방해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사업역량과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공적 금융기관의 역량을 총동원 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당진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6월 11일 당진시청 교육장 중회의실에서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당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배움을 통한 사업 역량강화 노력에 지지와 격려를 보내며 교육 전⋅후 소상공인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무언가를 이루려 할 때, 더 많이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김두중 이사장은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들이 인지하지 못했지만 필요로 하는 부분까지 찾아서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고객중심 마케팅을 제시하고 나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릴 다양한 도구 활용도 제안했다.
또한, 상품을 각인시킬 수 있는 시각 정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제색을 활용한 다양한 장사 방법, 고객과의 상호작용, 실제사례 등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전략을 세워 남들과 다른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신보의 다양한 지원정책 활용을 당부하며 “사업이 정체되어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재단의 전문컨설턴트가 사업 전반에 대해 분석하고 하나하나 짚어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드린다 언제든지 충분히 상담하시고 성장을 도울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충청남도 시·군별 찾아가는 SNS마케팅 교육은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인스타그램 홍보의 모든 것,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 구축 실습,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으로 진행된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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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하계 어학연수 40명 선발…다음달 캐나다 출국
충남도립대, 하계 어학연수 40명 선발…다음달 캐나다 출국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영어 회화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12일 대학 도서관 소강당에서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 어학연수생 38명, 해외인턴십 2명 등 40명에 대한 선발증서 수여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하계 어학연수는 재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10명 내외에 그쳤던 선발에서 4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충남도립대 학과가 13개인 점을 고려하면 학과당 3∼4명이 어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셈이다.
선발된 학생은 다음달 6일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해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동계 어학연수는 캐나다 현지 날씨 등을 고려해 호주 등으로 글로벌 무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해외 인턴십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함께 현지생활 및 여건, 학생관리 등에 대한 캐나다 설명이 진행됐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캐나다 우수대학과 협약을 맺고 어학연수·해외인턴십·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84명의 재학생이 어학연수를, 63명이 해외인턴십에 참여했고 56명은 복수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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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세계 최대 스마트팜 박람회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소개
박람회 참석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최대 스마트팜 박람회인 네덜란드 그린테크 박람회에서 충남의 스마트농업 비전을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석하여 충남 스마트농업 비전을 발표하고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충남에 조성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와 ‘글로벌 아시아스마트팜혁신센터’를 소개하며, 네덜란드의 선진 농업 기술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충남은 250만평, 8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 5000명 이상을 교육해 3000명 이상을 농촌에 유입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 지사는 비전 발표 후 육근열 연암대 총장, 해리슨 와게닝겐 플랜트 리서치 대표와 함께 글로벌 아시아스마트팜혁신센터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두 대학은 민관학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박람회에서 AI 온실 관리 및 재배 솔루션 기업, 농업용 로봇 회사, 생물학적 방제 분야 세계 1위 기업, 온실 시공 기업, 세계 4위 종자 회사 등의 최신 스마트팜 장비와 기술을 살펴보았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건립될 예정이며, 단일 스마트팜 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다. 총 3300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생산, 유통, 가공, 정주, 교육,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융복합단지로 구분된다.
김 지사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완성되면, 연암대와 와게닝겐대가 함께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충남의 농업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발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협약 이후 네덜란드 농업부와 기업청 등이 주관한 이노베이션미션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석해 국내외 기업, 대학,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충남의 농업 기술을 앞당기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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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인,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3개 부문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도 대표 정보화농업인 3명이 3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도·시군이 협력하는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하는 데 적극적이고 정보 공유·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도내 농업인으로서는 김영웅 대표, 전명진 대표, 배정숙 대표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웅 대표는 혁신적인 딸기 재배 기술을 활용해 상품 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스마트 경영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명진 대표는 부모님과 함께 일궈내는 농사 과정을 영상에 담아 따뜻한 가족애와 함께 상품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스마트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배정숙 대표는 우수한 농산물 품질과 상품의 특성 및 가치를 알리는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라이브 커머스 부문에서 기술협력국장상을 받았다.
조숙희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내 농업인이 3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도내 농업 분야가 스마트 영농에 많이 열려 있다는 뜻이고 이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인재도 많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도내 농가와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를 나누고 지역 농가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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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국보훈의 달 맞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보훈문화 체험행사’ 개최
포스터(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보훈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영웅, 당신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을 기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보훈에 대해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13일부터 14일까지는 홍예공원 독립운동가의 거리에서 한용운, 김좌진, 윤봉길, 유관순, 이동녕, 이종일, 이상재, 임병직, 민종식 등 충남 출신 대표 독립운동가 9명의 주요 업적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태극 동전지갑 만들기, 무궁화 그립톡 레진아트, 독립운동가 어록 쓰기, 독립우산 만들기 등 보훈의 가치와 역사를 함께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5일에는 ‘6.25 호국영웅 감사 메시지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6.25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행사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충남은 역사적으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애국충절의 고장으로, 이를 널리 홍보해 보훈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호국영웅의 헌신을 잊히지 않도록 보훈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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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름꽃 축제와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 유치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여름의 문을 여는 6월의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충남도 내 곳곳에서 봄꽃보다 찬란한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3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유구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제1회 정의송 공주 유구 수국가요제 등 듣는 즐거움도 더했다.
태안 팜카밀레에서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국 시즌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곳은 3만 9669㎡ 규모의 국내 최대 허브 관광농원으로, 수국정원에는 60여 종의 수국이 마련돼 있다.
수국정원은 중부지방에서 유일하게 노지 꽃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남부지방이나 제주지역보다 꽃 색깔이 선명하고 화기가 긴 특성이 있다. 입장료와 허브차를 포함한 패키지는 1인 기준 1만 6000원이며, 입장료와 허브차, 아로마 족욕이 포함된 체험패키지는 2만 1000원이다.
당진시와 청양군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있다. 당진 삼선산수목원은 흰수국들이 이어지는 수국길이 특징으로, 수국 외에도 초롱꽃, 능소화 등 다양한 여름꽃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숲속 어린이 놀이공간과 피크닉장, 카페, 여름철 물놀이 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양 고운식물원은 1990년 조성 당시부터 야산 형태의 기존 자연지형을 살리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2003년 정식 개원한 자연생태식물원이다. 국내 최초 관람 편의시설인 ‘롤러슬라이드’가 설치돼 있어 이색 꽃 관람을 계획 중인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앞서 올해를 사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및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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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수만 양식어가 고수온 피해 대응 강화
고수온 대응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3년 연속 고수온으로 인한 천수만 양식어가 피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장대응 강화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대책 등이 담긴 ‘2024 천수만 고수온 피해 최소화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천수만 해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매년 높아지는 추세로, 수산과학원은 올 여름 평년 대비 1.0-1.5도 높은 표층 수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도는 대응 장비 사전 보급, 영양제 및 면역증강제 공급,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수산생물 이동병원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현장대응을 강화했다.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는 고수온 현장대응반 운영, 현장 지도·예찰 강화,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시군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 입식신고소를 운영하고 입식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태풍·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입식신고를 하지 않은 양식어가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으며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식신고 독려와 함께 수협과는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어업인이 고수온 특약을 7월 이전에 계약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으로는 고수온 피해어장 양식장 면허기간 만료 시 어장이용개발 제한 등 가두리 양식장 구조를 개선하고, 대체 품종 양식 유도 및 신품종 개발, 육종 품종 개발·연구, 표준 사육 매뉴얼 정비 및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수온 상승에 앞서 수립한 계획을 추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14일 태안 안면도수협에서 천수만 해역 고수온 사전 대응을 위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한다. 수산거버넌스는 천수만 해역의 재해 피해 반복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학·연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고수온 대응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마련한 고수온 대응 피해예방 활동·대체품종·저감기술·어장관리 요령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별 국비로 지원되는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유재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올해도 민·관·학·연이 협력하는 고수온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양식어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어업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만큼 어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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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우수 중소기업 수산식품 대만·베트남 시장 진출 성공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수산식품이 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충남도는 지난 4일과 6일 대만과 베트남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에 진출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멸치스낵, 새우장, 스틱 김자반, 마른김, 조미김, 감태소재 화장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12건 총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결합해 개발한 멸치스낵은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감태소재 화장품은 베트남 스파·마사지숍 시장과 홈쇼핑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서산 김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수출·유통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 개척 지원뿐만 아니라 수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수출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담회에 앞서 참가기업의 제품 정보를 현지어로 번역한 소개 자료를 미리 현지 바이어에게 보내고, 바이어 정보를 참가사에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제품에 관심 있는 바이어만을 발굴해 상담 효과를 높였다.
또한, 대만 까르푸, 대윤발과 베트남 롯데마트 등 유통채널 시장조사를 통해 대만·베트남 진출을 위한 제품 트렌드 및 국내외 경쟁 제품에 대한 정보를 조사한 바 있다.
충남도는 오는 9월 호주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충남 수산식품의 오세아니아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현지 대만 및 동남아시아 수출전략을 제시하고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며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용 제품 개발, 포장 패키지 개선 등 수출제품 개발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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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남도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주관 공모에서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일원에 위치한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아산테크노밸리, 지난해 서산인더스밸리에 이어 3년 연속 지정된 것으로, 도와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는 5년간 총사업비 75억원 규모의 특화단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뿌리산업 집적단지의 친환경·디지털화 △공급망 안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활용시설 구축 △공동혁신활동 과제 등이 포함된다.
충남도는 단기 애로 대응지원과 중장기 혁신적 계획을 통해 집중 육성 및 대표 모델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는 48만㎡ 규모로 2010년 지정돼 2018년에 준공됐으며,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 등 제조업의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 또는 공정장비를 제조하는 산업이다.
국내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제조업에서 중간재를 생산하는 모든 산업에 해당하며, 자동차·조선·반도체와 같은 기존 국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로봇·에너지·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지원시설이 부족해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입주기업들의 요구가 높았던 곳”이라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11년간 총 54개 단지를 공모를 통해 지정했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