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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08: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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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면 산불 피해 이재민 공공임대주택 첫 입주
홍성군 서부면 산불 피해 이재민 공공임대주택 첫 입주
[세종타임즈] 홍성군 서부면 일대의 대형 산불로 대피소 생활을 하던 이재민이 공공임대주택에 첫 입주한다.
홍성군은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보호센터에 대피해 생활하던 수급자 이재민 1가구가 4월 28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한 이재민 1가구는 5월경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이재민을 위해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밥솥, 그릇, 쌀 등을 포함한 생필품 꾸러미가 지원됐으며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입주 전 청소 지원과 이사물품 수송 등 수고를 도맡았다.
서부면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은 53가구 91명으로 거주시설 복구방안을 수요 조사한 결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에 31가구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2가구 기타 지원에 20가구로 나타났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27㎡ 규모로 싱크대, 붙박이장, 신발장. 냉난방기 등이 갖췄으며 이재민의 신속한 입주를 위해 사전 제작을 의뢰했다.
군은 지난주부터 피해 주택 철거 및 조립주택 설치를 위한 전기, 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모든 이재민 가구를 5월 말까지 삶의 터전으로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홍성군 자원봉사센터 및 기부 물품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하에 5월 31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참여 방법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동참할 수 있고 기타 성금 관련 상담은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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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마늘 재배기술 배우러, 전국에서 홍성 찾아와
홍성마늘 재배기술 배우러, 전국에서 홍성 찾아와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홍성마늘의 전국 최대 주산지로 부상하면서 우수한 품질과 앞선 재배기술을 인정받아 국산 신품종 보급의 성공적인 사례로 강원도 원주·삼척, 경기도 안성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홍성군을 찾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신품종 홍성마늘이 병해충에 강하고 재래종 마늘보다 수확량이 많으며 수확 시 뿌리가 끊겨서 손으로 수확할 수 있다는 홍성마늘의 장점에 주목하면서 홍성군 특화작물로 육성해 왔다.
이에 따라 신품종으로서 판로문제와 체계화된 재배 방법이 정립되지 않았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재배 농민들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홍성마늘 표준재배력을 만들었고 군 자체적으로 홍성마늘 판로개척에 앞장서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해외 시범 수출까지 이루어 내는 성과를 거두어 냈다.
홍성군을 찾은 삼척시 마늘재배 농민은 “현재 농민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점이 판로 문제인데 홍성마늘은 군에서 판로개척에 앞장서 주고 연구회에서 연구회원들 마늘을 수매해 주니 홍성마늘 재배면적이 늘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홍성풋마늘, 홍성마늘 주아싹 등 홍성마늘의 상품군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홍성마늘 저장방법 확립과 마늘인편 끝 초록색 발현의 균일화를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과학적인 연구와 발로 뛰는 지도로 홍성마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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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운대학교,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청운대학교,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5일 청운대학교와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사회서비스대학 김경수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성인학습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및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핵심분야 관련 성인 재교육 및 경력 재설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비교과, 비학위 과정 개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군민에게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향상과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군의 평생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대학과 함께 평생교육 기반을 다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대학의 우수한 교수진의 양질 강의로 군민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군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기는 평생학습도시 홍성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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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서부면 주민을 위해 따뜻한 한방 순회진료
홍성군보건소, 서부면 주민을 위해 따뜻한 한방 순회진료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드리고자 마을별 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순회진료’는 서부면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한방의를 포함해 팀을 이루어 매일 순차적으로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방진료로는 침 시술과 투약 등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외에도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와 함께 다친 마음을 보듬을 심리상담도 함께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예상치 못한 산불 재난에 보건소는 서부면 주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회복에 발 벗고 나설 것이며 이번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통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 지속적 사업으로 홍성군만의 주치의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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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부통제 시스템 및 일상경비 회계감사 교육’ 실시
홍성군, ‘내부통제 시스템 및 일상경비 회계감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회계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착오 사전 예방과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청백-e 시스템 및 일상경비 회계감사 주요 지적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새올 행정 등 4개 분야와 연계를 통해 공직 비리·행정오류 발생 시 담당 부서에 경보를 발령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점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업무담당자 등에게 즉시 통보해 조치하게 함으로써, 행정착오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 예방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이다.
더불어, ‘2023년 일상경비 회계감사’는 일반운영비, 업무추진비 등 일상경비 집행실태와 불필요 계좌 개설 및 집행잔액 등 보통예금 관리 현황 등을 감사해 부적정 사례를 시정보완 조치하고 부조리 개연성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재무회계 감사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운영지원단 소속 강윤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백-e 시스템’의 주요기능 및 업무처리 절차, 주요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및 조치방법, 자기진단 제도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감사팀장이 일상경비 회계감사 주요 지적사례 및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 등에 대해 교육해 회계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인식시켰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직자가 스스로가 업무에서 놓칠 수 있는 행정 착오를 시정하고 사전 예방 감사를 철저히 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신뢰받는 홍성군 실현과 종합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공직자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세대통합 및 청렴 감수성 확립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행동강령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감·소통으로 하나되는 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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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문화예술공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확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문화예술공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확보
[세종타임즈]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5건에 선정돼 총 국비 4억 8천만원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향상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된 홍성군은 9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2023 문화가 있는 날 - 홍성의 흥과 멋”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추진한다.
9월 1일은 “홍주, 흥에 취하다”라는 전통 예술공연으로 국악인 오정해를 비롯해 퓨전국악단, 사물놀이 등 지역 전통예술단체의 신명 나는 공연이 열린다.
9월 2일은 “무비 & 뮤지컬과 함께하는 음악산책”으로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클래식 앙상블 동화락, 색소포니스트 김만규, 팝페라그룹 아르티스 등이 출연해 해설과 함께 영화 및 뮤지컬 명곡들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예술회관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를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홍성군은 국립예술단체 1개, 민간예술단체 3개 등 총 4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국립예술단체 프로그램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네마 클래식데이’로 7월에 개최 예정이며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은 ‘옹알스 히스토리쇼’,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모던 에프터눈’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8월, 10월, 11월에 만날 수 있다.
‘2023 전국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공연단체와 공연장이 협력해 공연유통 확대와 전국 공연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모한 결과, 총 150건이 신청했고 3차까지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41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홍주문화회관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주문예회관, 인천서구문화회관 등 4개 공연장과 뮤지컬 제작사 ㈜한다프로덕션이 공동 참여한 뮤지컬 “테레즈 라캥”으로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프랑스 대표 자연주의 작가 ‘에밀 졸라’의 원작으로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을 솔직하게 묘사하면서도 원초적인 죄의식과 번민으로 파멸해 가는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동정하고 공감할 수밖에 없게끔 그려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대표적인 고전으로 뮤지컬로 재해석해 만든 작품이다.
11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홍주문화회관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장영현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은 “2023년에 군민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유치하게 되어 사업예산 절감과 함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군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 공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주문화회관은 공연 출연자들의 편의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노후화된 분장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대공연장은 임시 휴관에 들어가며 7월부터 하반기 대관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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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자연과 함께하는 체조교실’ 운영
홍성군 보건소, ‘자연과 함께하는 체조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을 4월부터 10월까지 대교공원 등 3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한 ‘자연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 근력운동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년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뜨겁다.
올해 프로그램은 홍성읍 대교공원, 광천역 공원쉼터, 내포 신경천공원에서 주3~5회 1시간 동안 운영하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공휴일 및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움츠러들었던 일상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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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면 산불 피해주민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 보건소가 서부면 산불로 트라우마를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5월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홍성군 가족센터 전문심리상담사와 협업해 마을별 순회 심리상담고위험군 가정방문트라우마 해소임상자문의 연계치료우울감 해소 등 정신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산불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서부보건지소 상담센터, 이재민 대피소에서 심리상담 50여명을 실시했고 재난트라우마 고위험군 15명 발굴, 정신건강홍보 300명, 재난건강관리키트 30개 배부 등 실시했다.
보건소는 상담결과 고위험군 발견 시 심리지원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 관리를 통해 치료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 재난심리 전문기관과 연계 협업으로 산불 피해를 겪은 서부면민이 빠른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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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해양공원 트릭아트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동시에
홍성 남당항 해양공원 트릭아트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동시에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서부면 남당항에 조성하는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에 길이 170m, 폭 3~9m로 조성한 트릭아트 존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매력과 재미있는 즐길 거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트릭아트란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이다.
홍성군은 남당항 해양 공원에 네트 어드벤처와 체험 분수 조성에 이어 남당항과 어울리는 해변을 주제로 트릭아트 존을 조성했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초대형 대하, 바다거북과 바다 여행, 상어의 위협, 대형문어의 습격 등 총 12개 작품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연출을 즐길 수 있는 트릭아트 존이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교육과 접목한 다양한 야외 체험 활동 공간이 부족하였던 아쉬움을 앞으로 남당항에서 시원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트릭아트 공간은 우리 군민들이 다른 지역 전시관이나 관광지에 방문해서 경험할 수 있었던 예술작품이다.
앞으로 우리 서부면 남당항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외부 관광객들만 아니라 우리 지역민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 일회성으로 지나치는 관광지가 아닌 계속 찾아가고 싶은 관광지로 서부면을 탈바꿈시키겠다”며“최근 대형산불피해로 위축될 수 있는 서부면을 홍성군의 대표 관광벨트로 육성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최근 서부면에 트릭아트 존, 네트 어드벤쳐 놀이시설, 체험 분수 등을 포함한 남당항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을 조성하고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조성 사업,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조성 등 민선 8기 관광정책에 따라 서부 해안 지역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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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따뜻한 동행
홍성군,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따뜻한 동행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타 유형의 장애보다 경제활동,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군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가족의 하루평균 돌봄 시간은 약 11시간으로 전체 발달장애인의 68.8%는 부모가 전적으로 돌봄을 전담하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경조사 불참석은 42.7%, 직장생활 제약 및 퇴직이 44.6%, 여가생활 포기 41.6% 등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과 부모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군은 민선 8기 출범 이래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활동지원급여 확대, 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과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낮 활동 보장 등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우선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을 위해 올해 9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와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평생 돌봄을 지원한다.
특히 주간활동서비스의 일 8시간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단축형을 폐지하고 기본형과 확장형으로 제공 시간을 확대했으며 주간활동서비스와 활동지원서비스 간 이용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중복이용자의 활동지원 급여 차감제도를 축소·폐지해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 밀착해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자립생활 지원에 연 7억 1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를 인상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추가지원을 연계해 최중증 1인 가구, 최중증 장애인, 사회활동 유무, 보호자의 부재, 취약가구, 아동 장애인 등 상황에 따라 부족한 지원 시간을 보완하고 돌봄이 어려운 중증 수급자의 활동지원사에게 지급하는 가산급여의 대상과 단가를 확대해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의 일상·사회생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발달장애인 자립과 가족 지원 강화도 앞장선다.
발달장애인은 다른 유형의 장애인에 비해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물리적, 경제적 손해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공공후견 서비스를 제공해 의사결정 지원, 권리구제 등 자립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해서는 발달장애인의 양육으로 부모의 심리적 부담과 비장애 형제자매의 스트레스 등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활동을 지원해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 생활을 지원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오롯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은 그 가족뿐이다 자녀를 온종일 돌보는 상황에서 한계에 부딪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가족에 관한 기사를 더러 접하게 된다 다시는 그러한 비극이 우리 곁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장애인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평생 돌봄을 강화해 따뜻하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