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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거침없는 지방 실리 외교 ‘눈길’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국제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월 1일과 2일 양일간 교류 우호도시인 중국 전장시 대표단이 홍성군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전장시 대표단은 총 8명으로 전장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리젠 주임을 포함해 영향력 있는 유력 인사들로 구성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제 세일즈 외교를 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 창출과 새로운 돌파구로 삼고 있으며 우호도시 교류 확대 또한 이의 일환이다.
이번 방문에서 군은 대표단에게 가족어울림센터, 관내 기업, 홍성 스카이 타워 등을 소개하며 관광·행정·경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군의 교통·행정·신산업·교육 혁명 등 미래 발전 계획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홍주읍성과 남당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 계획, 유기농업특구를 기반으로 한 홍성마늘, 남당항 대하, 광천김, 홍성한우 등 지역 특산품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결연도시 체결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외교 문호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 오부시와의 자매결연도시 체결, 중국 목단강시 및 동남아 도시와의 신규 우호도시 교류 개척, 그리고 국내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지방 외교가 새로운 지역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국내외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홍성군을 국제화 명성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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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토굴새우젓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눈앞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광천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2일 광천읍 옹암리에서 개최됐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해당 지역의 독자적인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자원을 의미한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젓새우를 토굴에서 숙성·발효시키는 독특한 수산분야 수산업으로 연중 14~15도의 온도와 85% 습도를 유지하는 토굴의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와 전자·기계 사용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지역 전통문화이다.
고려시대부터 새우젓 시장이 형성되어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의 토굴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광천토굴새우젓의 희소가치는 무려 107개의 새우젓 상가와 40개의 토굴을 보유하는 등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현재까지 13개가 지정되어 있으나 충남에는 지정된 곳이 없어 광천토굴새우젓의 지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지난 1월 서류평가를 통과해 8월 2일 실시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광천읍을 상징하는 토굴새우젓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지역 발전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광천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우리 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광천토굴새우젓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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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홍성군 방문
유인촌 문체부 장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홍성군 방문
[세종타임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거점 공간 홍주읍성 안회당을 방문해 사업 소개를 청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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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지사협-다님길장애인자활센터 지역연계 활성화 협약 체결
홍성군지사협-다님길장애인자활센터 지역연계 활성화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1일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자원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활발한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영란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 자립생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립을 목표로 맞춤형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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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드림스타트-내포로타리클럽, 이미용 봉사 실시
홍성군드림스타트-내포로타리클럽, 이미용 봉사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드림스타트가 내포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내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매월 하루를 정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홍성읍 소재 미용실 ‘프리스타일’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9명이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이날 이미용 지원을 받은 한 아동은 “3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아픈 친구들에게 기부할 생각”이라며“어려운 친구들을 돕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줬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우리 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여러 사람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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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지역아동 대상 ‘꿈꾸는 음악회’ 성황리 개최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지역아동 대상 ‘꿈꾸는 음악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특별 기획공연 ‘꿈꾸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들에게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민요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아동들은 신나는 국악 선율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공연을 즐겼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직접 경험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국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은 향후 더 많은 어린이와 군민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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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탄소중립 실현’ 위해 모든 행정역량 집중 다짐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1일 ‘2024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전 부서 공직자들은 군민 모두가 기후변화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하고 ‘탄소중립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홍성군 공직자의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대·내외 공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조성화 환경과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기후위기 시대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공직자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용록 군수는 “2025년을 ‘홍성군 탄소중립 실천의 해’로 지정해 전 군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탄소중립이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임을 인식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부서별로 발굴한 탄소중립 실천 과제 중 우수사례를 공직사회 전반에 공유하고 향후 시민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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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개발 컨설팅 대상자 모집
홍성군,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개발 컨설팅 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공상품 개발과 관련된 이론교육, 컨설팅, 품평회 3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에게는 4차례의 심층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컨설팅 완료 후에는 시제품 평가회를 통해 시제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의 특징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상품 기획부터 개발, 피드백 수렴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상품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라며“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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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세심한 폭염대책으로 안전한 여름 지킨다
홍성군, 세심한 폭염대책으로 안전한 여름 지킨다
[세종타임즈] 연일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홍성군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의 폭염 대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첫째, 야외 작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다.
공무원, 경찰, 지역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논·밭 등 야외 작업장을 수시로 순찰하며 오후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가두방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유도하고 폭염 대비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대책을 추진해 건설 근로자 휴게 공간 마련과 안전점검 실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둘째,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폭염 저감 인프라 확충이다.
군은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114개소를 정비·점검하고 상시 운영해 군민들이 뙤약볕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환 안전관리과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찰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낮 시간 야외 활동과 영농활동을 자제하시고 기상청 예보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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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 고충민원 해결 ‘총력’
홍성군, 군민 고충민원 해결 ‘총력’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권익보호를 위해 고충민원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7월까지 고충 민원 처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2분기에 접수된 494건의 고충민원에 대한 사항별 점검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충민원이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이다.
홍성군의 해당기간 내 고충민원 처리율은 99.7%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접수된 고충민원의 61.5%가 교통·환경분야 및 허가 관련 민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주정차, 친환경 구역 주차위반 신고 불법현수막 설치 신고가 주를 이루었다.
군은 최근 동일 사항에 대한 반복민원과 사인 간 분쟁으로 인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 증가하는 등 고충민원이 복잡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응해 홍성군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민원 응대를 위해 업무 연찬과 주기적 교육을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 민원 대응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정형 주정차단속 CCTV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반복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의 특성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군민들에게 불편과 부담이 돌아가지 않도록 억울함과 고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며“까다롭고 모호한 고충민원에 대해서도 적극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