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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3년 청양 미래 결정하는 분수령 될 것”
“향후 2~3년 청양 미래 결정하는 분수령 될 것”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민선 7기 4년차 첫날인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과의 만남 시간을 갖고 모범공무원 표창에 이어 공모사업 확보예산 집행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2~3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밝은 미래를 만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미래를 만날 수도 있다”며 “지역 성장을 견인하도록 공모사업, 역점사업을 조기 준공하면서 정주여건 개선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또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를 풀기 위해 우리는 지난 3년간 공공기관 유치, 3,000억원이 넘는 공모사업 예산확보,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많은 일을 해냈다”며 “신속 정확하면서도 효율성 높은 예산집행으로 성과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성실함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복미자 민원봉사실 위생팀장과 이재연 건설도시과 공공건축팀장에게 정부 모범공무원 표창을 전달했으며 안전재난과 이필원 주무관을 충남도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발표했다.
또 충남기후환경연수원 유치를 위해 애쓴 한현택 미래정책팀장을 청양군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으며 민원봉사실 강대민 주무관에게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복미자 팀장은 군내 식품위생업소의 안전 환경을 위해 노력했고 이재연 팀장은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건축 행정 선진화를 추진했다.
이필원 주무관은 재난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 등 안전을 위해 힘썼고 한현택 팀장은 충남 기후환경연수원 유치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대민 주무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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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EM 흙공’이 농촌 하천 살린다
정성 가득한 ‘EM 흙공’이 농촌 하천 살린다
[세종타임즈]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남양면 일원에서 읍면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유용 미생물 흙공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유용 미생물 원액과 황토를 섞은 다음 둥근 공 형태로 만드는 흙공은 항산화력, 정화력, 소생력이 탁월해 하천을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유용 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유익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해 배양한 액체다.
권영철 협의회장은 “자연은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인간은 자연을 이용해야 살아갈 수 있기에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들의 노력으로 군내 모든 하천의 정화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만든 2,000여 개의 흙공은 2주간 건조 과정을 거친 다음 세 차례에 걸쳐 남양면 구룡천 일대에 뿌려질 예정이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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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철저한 장마 대비로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
청양군, 철저한 장마 대비로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마철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배수로 잡초 제거, 배수시설 정비 등 사전 조치가 중요하다.
밭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파고 줄, 지주 등으로 작물을 고정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초생재배 과수원은 비가 오기 전 풀을 베어 물 빠짐을 좋게 하며 경사지에 있는 과수원은 비닐을 덮어 폭우에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예방 위주 약제 살포가 이루어져야 하며 병이 발생하거나 상처를 입은 열매는 즉시 제거하고 작물 상태가 나쁜 재배지에는 요소, 칼리 혼용 비료를 잎에 뿌려 생육을 촉진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습적인 날씨 변화로 농작물이나 시설물 피해가 잦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농작물 관리대책을 잘 지켜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집중호우로 침수된 논은 하류 수위를 확인하면서 서둘러 물을 빼고 걸러대기를 통해 뿌리 활력을 회복해야 한다.
또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내부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풍시설을 가동하고 강한 햇볕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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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모덕사 청양향교 활용사업 ‘호응’
청양군, 모덕사 청양향교 활용사업 ‘호응’
[세종타임즈] 청양군의 ‘생생문화재’ 사업과 향교 활용사업이 참여자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문화재청 공모 2021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이후 면암 최익현 선생을 기리는 모덕사 중심의 생생문화재 사업과 청양향교 중심의 향교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위기의 조선과 면암 최익현 선생을 주제로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가지 프로그램은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 면암 발자취 따라 걷기 면암 기억하기 면암 상상하기 등이다.
이 중 면암 발자취 따라 걷기는 지난 5월 8일 실시됐고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 프로그램은 6월 19일 진행됐다.
군은 오는 10일 면암 발자취 따라 걷기, 17일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향교 활용사업은 ‘포스트 향교, 인 향교’를 주제로 따뜻한 우리 그림 담아내기 우리 책 엮어보기 다도학당 다반향초를 새기다 향교 클라쓰를 운영하고 있다.
12월까지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과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관 사업자인 아키헤리스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 ‘아키헤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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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미디어 창작과정 수료생 8명 배출
청양군, 미디어 창작과정 수료생 8명 배출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이 지난 5월 개강한 청년 농업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반 과정을 마치고 29일 수료생 8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유튜브 방송을 위한 기획, 제작, 편집 기술교육, 실시간 상품 판매자 양성을 위한 미디어 마케팅, 그리고 디지털학교 현장실습 등 10차례 운영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교육과정에서 익힌 여러 기능을 묵히지 말고 지역농산물 홍보와 소득 창출에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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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임대혁 주무관 충남 세외수입평가 우수상 수상
청양군 임대혁 주무관 충남 세외수입평가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청양군 재무과에 근무하는 임대혁 주무관이 충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효율적인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찾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으며 15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에 대한 1차 서면심의와 2차 영상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 주무관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체납액 정리 전담팀을 신설·운영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상반기에만 217% 증가한 징수 실적을 거둔 청양군 사례를 발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받았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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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67가정 대상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
청양군, 67가정 대상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면서 67가정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명패는 태극을 남색으로 간결하게 표현,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이미지에 횃불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으며 훈장의 모습으로 나타내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품격을 전한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29일 운곡면 임선귀 씨 댁을 방문, 명패를 달면서 한국전쟁 때 목숨을 바친 임씨 부친의 행적을 높이 기렸다.
임씨의 부친은 한국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다 1953년 전장에서 사망했다.
임씨는 “비록 얼굴도 모르지만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용감하게 싸우신 아버님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처우개선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 독립유공자와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등 222명, 2020년 월남전 참전자 120명, 무공수훈자 7명, 보국수훈자 12명, 2021년 들어 전몰군경 유족 등 67가정에 명패를 달고 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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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 탄저병 등 장마철 농작물 관리 당부
청양군, 고추 탄저병 등 장마철 농작물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고추 탄저병 예방 등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청양지역에 큰 피해를 준 고추 탄저병은 역병과 함께 농가에 큰 손해를 끼치는 병해로 주로 열매에 발생한다.
따라서 열매가 맺히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해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같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면서 궤양 증상을 보이는 탄저병은 병원균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장마철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밭고랑을 비닐로 덮어 빗물에 의해 흙이 고추 포기로 튀지 않게 하고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없애 포자가 흩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두둑을 높게 하는 등 물 빠짐을 좋게 하면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또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여 비가 오기 전 포자형성과 발아를 억제하는 보호성 살균제를, 비가 내린 뒤에는 침투성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 전 배수로 정비 등 예방 위주의 포장 관리와 사전방제로 탄저병을 잡아야 고품질 고추 생산과 고소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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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7~8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업이나 폐업, 실직 등으로 경제적 피해가 큰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가중된 가구 단전·단수 등 위기인지 시스템으로 확인된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시스템을 가동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자원을 우선 투입하고 이마저 어려운 가구에는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며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정은 통합사례관리 가구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기가구를 찾아내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는 군민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청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견했을 때는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이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 또는 보건복지부콜센터에 제보하면 된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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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1개 경영체에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승인
청양군, 21개 경영체에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승인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내 21개 경영체에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경영체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고추, 구기자, 멜론 등 10가지 품목을 생산하거나 가공품을 만드는 업체로 까다로운 승인기준을 통과하면서 공동브랜드 사용의 첫 주인공이 됐다.
전국 5대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강도 높은 재창조 과정을 끝마친 ‘칠갑마루’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이상) 국가품질인증을 획득하고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이행하는 단체에만 사용 권한을 준다.
특히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체 조직화 정도, 유통 전문성, 공동선별 기준의 강도, 브랜드 활성화 가능성, 관련 교육 이수 등 구체적인 항목별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과정을 거친다.
사용승인을 받은 21개 경영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2년간 ‘칠갑마루’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군이 운영하는 품질관리원의 수시 점검에 따라 사후관리 부실 등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사용권이 취소되거나 정지될 수 있다.
김윤호 공동브랜드 관리위원장은 “생산자들이 질 좋은 안전 먹거리를 철저하게 선별해 출하한다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자연스럽게 확보할 것”이라며 “첫 출사표를 가지고 청양을 대표해서 대장정을 시작하는 만큼 모든 경영체에게 강한 책임 의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