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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요 군정 현안사업 추진 성과 점검
청양군, 주요 군정 현안사업 추진 성과 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실·과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 보고회를 갖고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일하는 조직답게 일상적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 부서별 핵심과제를 선별한 후 민선 8기 군정 철학 구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실적은 융복합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먹거리 종합타운 준공, 수해복구 중앙정부 정책 변경 선도 행정 실현, 한국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최고등급 선정,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 등이다.
또 민선 8기 성과로 청남·장평지구 용수 개발사업 선정 사상 최초 본예산 6,000억원 돌파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유치 평생학습도시 선정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선정 폐교 방치 문제 해소 지하수 저류지 개발사업 선정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1년 6개월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민선 7기부터 기반을 다져왔던 사업들을 가시화하도록 공약 집중 관리와 이행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이날 각 부서가 추진 중인 현안 사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면서 향후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군정 목표인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의 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운영 방안을 뚜렷하게 수립하는 등 정책 실현을 향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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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방위 보충 집합교육 추진
청양군, 민방위 보충 집합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5일 기본교육을 받지 못한 민방위 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1~2년 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와 기술지원대로 참석자들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응법 등을 배웠다.
보충 2차 집합교육은 다음 달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3년 차 이상 대원의 마지막 사이버교육은 다음 달 17일까지 수료할 수 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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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장학금 기탁
청양군 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25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5만원을 전달했다.
임유현 위원장은 “동료 청소년들과 함께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수제 잼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며 “수익금을 의미 있게 쓰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다른 청소년을 도와주려는 마음이 참으로 대견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군민과 출향인, 지역기업 등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200여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후 매년 300여명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각종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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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 인재 육성 소상공인 지원 집중
청양군, 지역 인재 육성 소상공인 지원 집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5일 충남도립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 지역본부와 ‘청양군 지역 인재 육성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립대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와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이경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센터장이 참석해 청양 인재들의 취업 기회 확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 창업·취업 역량 강화 및 전통시장 후원자 활동 청양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 교육·연구, 컨설팅, 협동조합, 홍보 등 공공사업 협업 지원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등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우리 군과 충남도립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생 협력은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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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에 신개념 사회복지관 개관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에 신개념 사회복지관 개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5일 청양읍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내에 신개념 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와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운영지원팀, 사례관리팀, 서비스지원팀, 건강증진팀, 통합재가팀으로 구성된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자체 사업, 통합 재가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서는 일상생활 지원으로 영양 맞춤 밑반찬 지원,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돌봄 택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서는 방문 운동 지도, 방문 인지 재활 지원,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주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원활한 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해 통합돌봄센터를 먼저 구축했다.
통합돌봄센터는 돌봄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행정지원센터와 사회복지관, 상담실, 프로그램실, 정보실을 배치해 복지서비스 상담과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작업치료실과 건강상담실, 재택 의료센터, 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을 갖춘 2층에서는 건강관리 서비스와 인지 개선, 재활 운동 프로그램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통합재가센터를 통해서는 장기 요양 등급자를 대상으로 주야간 보호와 단기 보호, 방문요양을 추진한다.
입주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점심을 제공하는 공동식당도 이용자들의 반가움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3~4층에는 개인 침실과 화장실, 공용 주방, 거실, 샤워실 등을 갖춘 임시거주 주택의 복지 기능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설은 경증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자가 입주 대상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과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사회복지관이 들어선 고령자복지주택이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벽 설계로 건립된 만큼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옥상정원과 텃밭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이 생산의 기쁨과 정서 안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우리 지역에 맞는 청양만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고령 친화성을 강화하기 위해 멈춤 없이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은퇴 후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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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플라스틱 조화 줄이는 생화 나눔 캠페인
청양군, 플라스틱 조화 줄이는 생화 나눔 캠페인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4일 화성면 수정리 소재 추모 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화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탈 플라스틱 정책 일환으로 탄소중립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청양지역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조화 폐기량은 약 20톤이며 처리 시 탄소 배출량은 약 55톤이다.
또 같은 양의 플라스틱 조화가 3개월 이상 방치되는 경우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대기·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군은 현재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탈 플라스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 플라스틱 홍보와 플라스틱 조화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을 진행, 친환경 추모문화가 정착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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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충남도립대 ‘고향 올래’ 사업 업무협약
청양군-충남도립대 ‘고향 올래’ 사업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충남도립대가 지난 24일 도립대학교 소통공감실에서 행정안전부 ‘고향 올래’ 공모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체류·생활 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며 군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지역 가치 창출가 근거지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제출해 지난 8월 선정됐다.
지역 가치 창출가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등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군은 사업비 9억 5,000만원으로 충남도립대의 옛 학생 식당을 2024년 1분기까지 지역 가치 창출가들의 거점 공간으로 개축해 창작실과 스튜디오, 교육실, 작업자 아이디어 공유 공간, 휴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군과 충남도립대의 지역 가치 창출가 주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 미디어 문화예술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한 후 전국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창조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우리 군의 인구·청년 정책과도 긴밀하게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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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종합타운 운영으로 국민 건강에 무한 기여”
“먹거리 종합타운 운영으로 국민 건강에 무한 기여”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2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대치면 탄정리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의 특별한 조성 의미와 8개 시설의 기대효과로 농가소득 향상과 국민 건강에 대한 무한 기여를 들었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군수 취임 이후 중·소 영세농과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먹거리 종합 순환계획에 집중해 왔다며 먹거리 종합타운의 시설별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푸드플랜 1기 계획을 수립, 청양산 먹거리의 안전성과 공공성 확보,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 건강증진 정책을 하나하나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 중간 지원조직인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그해 9월에는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을 개장했다.
또 군수 품질인증제도와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제 시행 등 관계시장 구축과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2019년 착공한 먹거리 종합타운은 대치면 탄정리 19,126㎡ 면적에 균형 발전 사업, 농촌 융복합 사업, 농촌자원 융복합 사업 등 일곱 개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사업비 161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10일에는 농산물 출하, 안전성 검사, 농산물 가공, 교육·홍보 등 8개 시설 중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푸드플랜 교육·홍보관을 제외한 7개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는 균형 발전 사업비 13억원을 들였으며 495㎡ 면적 규모로 2020년 7월 준공했다.
이후,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해 103명이 수료했다.
이 시설을 통해 곡류, 과채, 콩류, 고구마류 등 모두 49가지에 이르는 고품질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과 공공 급식 라인에 유통하면서 짧은 기간에도 7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공 급식 물류센터는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으로 2020년 7월 준공했다.
이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지역활성화재단은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온라인쇼핑몰 등의 물류 기능을 활용하면서 지난 8월까지 204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안전성 분석센터는 농업 패키지 지원사업 예산 21억원으로 2021년 5월 준공했다.
이곳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양군 푸드플랜 출하 농산물 안전성 의무화 정책의 핵심이다.
안전 먹거리의 산실로써 잔류농약 463종과 중금속 2종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검사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잔류농약 2,862건과 중금속 129건을 검사했다.
안전성 분석센터는 군수 품질 인증제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안에서 농가 피해를 막는 기능도 병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예정 시설인 농산물 전처리센터와 산채 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에 대한 비화도 소개했다.
김 군수는 “세 시설은 각각 사무실과 화장실, 위생실, 세척실을 갖춰야 하는데 공간이 좁고 사업비 한계가 있어서 주 이용 단체, 법인과 협의한 후 연계 건립을 추진했다”며 “세 가지 편의시설을 산채 가공센터에 건립하고 작업자와 출입자들이 그곳을 통해 개별 시설로 이동하게 한 결과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시험가동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농산물 전처리센터는 농식품부 지원 예산 11억원으로 지난해 9월 준공했다.
1일 8시간 기준 양파 4.8톤, 마늘 1.6톤을 가공해 공공 급식과 학교급식에 출하할 예정이다.
산채 가공센터는 충남도 융복합 유치 예산 13억원으로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이 센터에서는 연간 130여 톤의 산채류 세척과 증숙 가공이 이뤄진다.
구기자산지유통센터는 생산 농가의 개별 건조로 발생하는 품질 불균일 문제를 해소하는 시설이다.
농식품부 예산 14억원을 유치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연간 300톤의 생구기자를 가공해 90톤의 말린 구기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는 해썹 인증 예정 시설로 공모 유치를 통해 14억을 투자했다.
지난 5월 준공한 이 시설은 그동안 친환경 농산물 가공 시설이 없어 농가들이 아산시까지 오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연간 고춧가루 120톤, 친환경 표고버섯 48톤을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 온라인쇼핑몰, 친환경 전문 매장에 유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푸드플랜 교육·홍보관 조성 사업은 군내 생산 농가와 청양형 푸드플랜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전국 지자체와 단체를 위한 시설이다.
그동안 군은 교육 공간이 마땅치 않아 전체적인 푸드플랜 시스템과 추진 과정을 설명하기에 다소 미흡했다.
군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을 유치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달 들어 설계를 완료한 푸드플랜 교육·홍보관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김 군수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 시설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로컬푸드 지수평가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을 받았다”며 “군민들께서 농업이라는 직업과 농촌 거주에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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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지도자회 손 벼 베기 행사
청양군 농촌지도자회 손 벼 베기 행사
[세종타임즈]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 연합회가 지난 23일 화성면 화강리 일원에서 농촌지도자회원,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농업인 단체장과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손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계화로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화성농악회의 흥겨운 농악과 함께 전통 방식의 손 벼 베기와 훌태 탈곡, 자리개질 타작 등으로 이어졌다.
신병철 연합회장은 “벼농사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생명산업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며 “농촌지도자회가 식량안보 파수꾼과 전통 농경문화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연합회는 저탄소 농업 실천과 전통 농경문화 계승, 폐 영농자재 수거, 농촌 봉사활동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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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스마트 마을 방송 ‘사용법 소책자’ 배부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운영, 군민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각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앱을 조작해 휴대전화와 기존 옥외 스피커 동시 방송이 가능하며 주민들은 스마트 마을 방송 알림 번호에서 걸려 온 전화로 방송 내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스마트 방송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발신자인 이장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교육을 추진했으며 방송 방법의 지속적인 숙지를 위해 명함 크기의 ‘주머니 소책자’를 제작했다.
이 소책자에는 스마트폰 앱 실행부터 방송 송출까지 전 과정이 순서에 맞춰 시각적으로 설명돼 있으며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을별 이장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 방송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이장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서명 후 첨부하면 된다.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