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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회
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가 3월 12일 개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이 있으며 특히 금번 회기에는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잘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제출된 12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이경우 의원의 ‘농가소득 향상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대책 촉구’에 대한 5분 발언과 정혜선 의원의 ‘행복택시 제도 개선’ 관련 5분 발언이 있었다.
이경우 의원은 청양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향진주’와 ‘맥문동’의 예시를 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정혜선 의원은 행복택시 사업 관련 장기적으로 많은 교통약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거리 제한 축소, 가구 수 제한 철폐, 전용 콜센터 설치 등 제도적 완화 및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차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심사해 주길 바라며 관계 공무원들께도 청양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해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주요 선진시설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8일 군 주요 사업장 답사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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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구 취득세 감면받으세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방세특례제한법 제정에 따라 신설된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2024.1.1.부터 2025.12.31.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취득하는 12억원 이하인 1주택이 대상으로 취득세는 취득세액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면제하고 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을 공제한다.
이는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취득세 200만원을 면제해주는 것보다 큰 규모이다.
이번 감면혜택이 출산·육아 가구의 주택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해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계획 중인 군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감면 등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군민에게 세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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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경제 고도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청양군, 사회적경제 고도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이번 달 22일까지 2024년 청양군 사회적경제 고도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고도화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15개소를 선정해 전문가의 경영컨설팅, 세무·회계 전반에 대한 교육, 세무·회계 기장 및 부가가치세 신고 대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견인과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육성-자립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 발굴을 위한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배움터’, 기업의 시장변화 대응능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판로구축 지원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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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3.1만세운동 기념제향 행사 개최
운곡3.1만세운동 기념제향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는 지난 11일 운곡면사무소 기념비와 신대1리 기적비 앞에서 유가족, 기관단체장, 운곡초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 김돈곤 청양군수, 아헌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 윤주섭 유족회장이 맡아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장 및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청양지역 최초로 3.1만세운동의 조짐이 보였던 곳은 1919년 4월 3일 운곡면 미량리다.
그러나 일제에 의해 탐지되어 사전에 탄압을 받기 시작했고 4월 6일 운곡면 6개 마을 600여명의 주민들이 산악지역에 위치해 횃불 시위가 다른 지역보다 용이한 마을 뒤편 국사봉에서 횃불 독립만세시위를 펼쳤다.
이때 일제에 의해 95명이 체포돼 태형에 처해지는 등 일제의 모진 고초를 겪었다.
이에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는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자랑스러운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운곡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고자 매년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윤주섭 유족회장은 “청양군 최초의 독립 만세운동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전해 애국심을 드높여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1919년 3월 탑골 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것으로 시작된 독립 만세운동이 청양군 운곡면에서 불타오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호국선열의 높은 뜻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계승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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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 추가입주자 모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청양교월고령자복지주택 127호 중 추가 입주자 34세대와 예비 입주자 45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1년 4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첫 입주를 시작한 127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다.
117호는 일반모집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10호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으로 연계해 단기보호가 필요한 자에게 의료와 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청양군에서 운영중이다.
이번 입주자 추가모집은 34세대로 3.18. ~3.20.까지 접수기간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의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및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인터넷, 모바일 현장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처는 청양교월1아파트 관리사무소이며 현장 접수일은 3.20. 10:30~오후 3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제외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 무주택자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충족되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총자산 기준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24,100만원 이하로 그 중 자동차 가액은 3,708만원 이하임을 유의해야 한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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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할 때는 확실하게’ 업무 집중의 날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3일부터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업무 집중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무 집중의 날’운영은 업무 몰입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시간을 활용해 업무 집중 환경을 높이기 위한 시책으로 업무 효율성과 만족감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업무 집중의 날’로 지정하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업무 집중 시간’을 설정했다.
이 시간 동안에는 타 부서 방문, 개인적인 전화, 인터넷, 흡연 등 사적인 용무를 자제하도록 하고 지정된 날에는 불필요한 회의를 지양해 업무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민원 처리와 긴급을 요하는 업무 등 부서별, 상황별 특성에 맞게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보완점을 파악해 확대·정착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업무 집중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만족도는 곧 행정 효율과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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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노년에도 배움의 행복 느끼는 2024년 노인대학 개강
청양군, 노년에도 배움의 행복 느끼는 2024년 노인대학 개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8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양군 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주관해 청양읍, 정산면 2곳에서 연말까지 주 1~2회 소양교육,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대학은 어려운 시절 배우지 못한 아쉬움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들과 교류하며 행복과 웃음을 되찾아 주어 매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연령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 마련을 하겠으며 배움에는 끝도 없고 늦은 나이도 없으니 어르신들께서는 노인대학을 통해 즐거움을 찾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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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충남 청양으로 오세유”
“귀농귀촌 충남 청양으로 오세유”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귀농귀촌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강병민 회장, 협의회 회원과 청년귀농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월에 실시한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전입, 주거, 사회적관계, 정책 등 4개 부문 23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귀농귀촌협의회 및 읍면 산업팀을 통해 300명을 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입 전 거주지로는 대전·세종·충남 31.8%, 서울 24.2%, 경기 21.9% 순으로 나타났다.
전입 형태로는 타지역 도시출신이 44.6%, 청양군이 고향이였던 사람은 31.5%, 타지역 농촌출신은 13.8% 순으로 나타났다.
청양군으로 귀농귀촌 결정 이유로는 퇴직 후 전원생활을 위해 36.3%,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21.2%,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11.3% 건강상의 이유로 10.6% 순으로 많았다.
청양 거주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66.7%로 보통 25.6%, 불만족 7.7%보다 많았다.
주요 만족 사유는 자연환경 및 경관이 아름다워서 61.1%, 이웃이 마음에 들어서 19.9%, 생활비가 저렴해서 9.9%로 등이었다.
반면 불만족 이유는 생활 여건이 나빠서 57.4%, 교통이 불편해서 34.0% 순으로 높았다.
타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은 13.6%로 응답했으며 이주 이유로는 생활 편의시설 부족 43.7%, 자녀 교육·양육 25.0%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필요한 정책으로는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 지원이 34.1%, 농지·농업시설·농기계 등 영농자금 지원 21.9%, 주택구입·임대 자금 지원 18.1%,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 16.6% 순으로 높았다.
그동안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문제점으로는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움 25.7%, 지원자격과 절차가 까다로움 21.9%, 일회성 지원에 그침 20.4%, 지원 금액이 적음 16.6%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2024년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그동안 귀농귀촌 정책에서 아쉬웠던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제안이 이루어져다.
또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아이디어 등 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날 귀농귀촌인들이 제안한 사업과 의견들을 검토해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 청양군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양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군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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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인중개업소 인증스티커 명찰 배부
청양군, 공인중개업소 인증스티커 명찰 배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공인중개업소 실명제 일환으로 군내 24개 공인중개업소에 인증스티커와 명찰을 3월 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7일 군에 따르면 기존 중개업소에도 인증스티커는 있었지만, 새로 제작한 인증스티커와 명찰에는 중개사의 사진과 이름,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돼 있어 의뢰인들이 상담 시 명찰만 보고도 청양군에 등록된 정식 공인중개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증스티커와 명찰은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추지 못한 중개보조인 등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 방지해 부동산 사기로 인한 피해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할 수 있다.
지난해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중개보조원은 의뢰인에게 반드시 중개보조원 신분을 밝혀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 중개보조원과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각 500만원씩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부동산 중개 사기 의심자 상당수가 중개보조원으로 밝혀지면서 법 개정의 중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배부하는 공인중개사 인증스티커와 명찰은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이상 전세 사기나 부동산 거래 사고로 피해를 보는 군민이 생기지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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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수 농산물 품질 인증제 농가들 관심 집중
청양군수 농산물 품질 인증제 농가들 관심 집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수 품질 인증제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전교육에 400여 신규 진입 농가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군수 품질 인증제는 농산물의 경우 우수농산물관리기준을 웃도는 기준을 적용하고 가공식품도 원·부재료의 50% 이상을 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농산물을 사용해야 한다.
이처럼 적용 기준이 엄격한 상황에서 신규 진입 농가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의미가 크다.
사전교육은 지난 7일 읍면 순회 참여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으로 마무리됐으며 순회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10개 읍면에서 진행됐다.
사전교육은 농산물과 임산물로 군수 품질인증을 받기 원하는 농가의 의무 사항인 2시간의 수료 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올해 군수 품질 인증제 추진계획과 먹거리 종합계획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의무화에 대한 군 관계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또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부터 토양과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방법을 소개받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인증제 참여자들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3월 생산 농산물부터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4월과 5월 각 농가에 대한 현지 심사를 거쳐 6월 품질인증관리위원회를 통해 승인 농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농산물 소비자들이 기후 위기 속 먹거리 선택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안전 농산물의 가치는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 때문에 GAP 인증을 넘는 기준을 고수하는 군수 품질 인증제는 일반 소비자는 물론 노인층과 다이어트 도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가 344곳이 사전교육을 수료했고 그중 235곳이 품질인증 승인을 받았다.
올해에는 사전교육 수료 인원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만큼 품질인증 농가가 270곳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군수 품질인증제도 활성화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 농가와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