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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2동,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던 은둔형 청년 구해
천안시 성정2동,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던 은둔형 청년 구해
[세종타임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집에 고립되어 있던 30대 은둔형 청년이 천안시 성정2동 직원들과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성정2동은 최근 주민의 신고로 집에 방치되어 있던 이 모 씨를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용직으로 근무해온 이 모 씨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자 장기간 월세와 도시가스 요금,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생활쓰레기를 집안 곳곳에 방치한 채 편의점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해왔다.
관내 주소로 전입신고 없이 거주 불명자로 등록된 채 사람도 만나지 않고 집에 고립되어 생활해온 이 모 씨는 사회적 외로움을 고양이를 통해 해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정2동 맞춤형복지팀은 이 모 씨를 위기가구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긴급생계비를 신청했으며 현재 임시 거주지를 제공했다.
기존 거주지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와 생활오염물을 모두 제거하는 작업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이 모 씨가 다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정2동 주민등록담당자와 협업해 과태료를 감면받아 주민등록을 신청했으며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나선심 동장은 “관내에 사회적으로 고립된 은둔형 청장년 1인 가구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당신과 함께하는’ 성정2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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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월 17일~ 3월 24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농·특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가공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이론·실습교육을 비롯해 천안시 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이용 안내와 가공제품 생산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론교육에서는 △식품가공 기본 다지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세무관리 전략 △식품위생 관련법규 △사업계획서 작성을, 실습교육에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그래놀라 실습 △소스류 가공실습을 배우게 된다.
교육에 80% 이상 참석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천안시 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오는 15일~ 2월 7일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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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 운영
천안시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농한기를 맞아 읍면지역 3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 2021~ 2023년 천안 읍면지역 주민들의 흡연율과 음주율, 비만율 등 지표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간 건강행태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전문강사가 마을회관에 방문해 낙상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이 읍면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격차없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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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유통,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동참
주미유통,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주미유통은 지난 14일 아동시설 및 가정 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입소자를 위해 우유 1,20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주미유통은 성환읍 소재 빙그레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캠페인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하게 됐다.
오주미·박종소 대표는 “나눔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후원물품은 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나눔에 대한 오주미·박종소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천안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천안시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자원 확보와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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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속도 낸다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속도를 낸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천안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권역별·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주거 취약계층 1,722가구를 포함한 시민 3,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거생활 관련 주된 어려움으로 ‘주거비 부담’을 꼽았다.
‘주택의 열악한 시설’ 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주거 취약가구가 전체 가구보다 창틀·창·문, 도배·장판·페인트, 난방·단열, 방수 등 대부분 항목에서 주택수리 요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연구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정책을 이끌어 갈 기틀”이라며 “천안시민의 주거실태와 욕구에 기반한 정책을 마련해 모두가 누리는 빈틈없는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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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로 66억원 세원 발굴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66억원을 추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추징금 27억원보다 39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3억원 이상 고액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이거나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법인 등 227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비상장법인에 대해 과점주주와 창업중소기업, 농업법인 등의 면제·경감 부동산 사후관리 조사 등의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해 47억원을,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및 감면 사후관리 조사를 통해 19억원을 각각 추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정기 세무조사에 ‘희망 시기선택제’ 도입 등 세무조사 과정상 유연성을 제공해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세무조사로 추징한 누락 세원은 기존의 세입 외에 추가 발굴한 신규 세원으로 시 세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세무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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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천안에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몰려든다
스마트시티 천안에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몰려든다
[세종타임즈] 천안에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시가총액 5위 안에 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는 천안이 지난해 6월 정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공지능, 클라우드, 3D 솔루션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국내기업, 관련 기관과 함께 다양한 혁신 기법을 실증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버추얼 트윈 솔루션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프랑스기업인 다쏘시스템과 스마트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2월엔 아마존과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올해 1월엔 구글클라우드 등과 면담을 갖고 관련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해외진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시는 천안만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과 함께 기업·기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을 육성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시민들이 스마트도시를 직접 체감하도록 글로벌 기업의 IT기술을 행정서비스와 정책에 접목하고 이에 더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 자문·검증에 집중해 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은 3D 솔루션, 구글클라우드는 AI, 아마존은 클라우드,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등 각각 주력 분야와 관련된 인재양성 교육,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쏘시쓰템은 협약에 따라 3D 시뮬레이션 분야 교육뿐 아니라 설계, 모델링, 시뮬레이션 등의 기술력을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버추얼 트윈은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세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제조·건설·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다쏘시스템의 기술력을 건축 허가 등 행정·정책에 도입하고 실증해, 어려운 미래 도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예측·대응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력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부터 클라우드 보안 분야와 관련된 실증사업, 교육 등을 추진한다.
아마존과 시는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아마존웹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2026년까지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미래 혁신 산업 육성 플랫폼인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는 창업, 스타트업 등의 시스템 구축과 기술 개발 지원부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아마존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구매할 수 있는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추진한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AWS에서 가동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찾고 테스트 및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카탈로그다.
현재 국내에서는 14개 기업만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있다.
구글클라우드는 시민들이 스마트도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글클라우드의 AI 기술 검증, AI 기반 로보틱스 등 행정서비스와 정책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지난 13일에는 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와도 스마트도시 업무 추진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천안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국내기업, 관련 기관과 함께 지역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시티 확산을 견인할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2026년까지 국비 160억원, 지방비 160억원, 민간투자 60억원 등 총 380억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11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에는 SK플래닛,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국대학교, CJ올리브네트웍스, 우아한형제들, JB주식회사, 코나아이, NHN클라우드, 아인스에스엔씨, 디케이테크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정보관리, 운영 인프라 구축, 이노베이션센터 등 4개 분야에서 어반테크 실증존, 버추얼 스테이션, AI 기반 자원순환 모델, 천안형GPT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디지털재단과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도시 기술 교차 실증, 도시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 협력, 행정 분야 AI모델 개발 협력 등을 진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외에도 글로벌 기업 등이 천안을 대상으로 기술력을 검증하고 싶다고 문의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기업 등의 실증화가 선행돼야 하고 시는 이를 뒷받침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교차로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스마트기술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 행정·정책 전반에 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하고자 한다”며 “이와함께 기업·기관의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술력을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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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앙동 20통경로당,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기탁
천안시 중앙동 20통경로당,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기탁
[세종타임즈] 천안시 중앙동은 지난 13일 중앙동 20통경로당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통경로당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마을 청소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윤표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소일거리로 부업을 하며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영 중앙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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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2동, 제2기 주민자치회 50명 위촉
천안시 쌍용2동, 제2기 주민자치회 50명 위촉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2동은 최근 제2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촉된 위원 50명은 임기 2년 동안 주민을 대표해 마을문화 활동, 마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민주도형 자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영덕 주민자치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자치계획을 수립해 쌍용2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동장은 “주민자치회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과 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고민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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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성1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
천안시 부성1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
[세종타임즈] 천안시 부성1동은 최근 제1기 부성1동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임원 29명은 임기 2년 동안 주민의견을 수렴해 부성1동 지역 특성에 맞춘 자치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하 동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고 첫 1기 위원이 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부성1동의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