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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타트업 활성화의 핵심 ‘민간 투자사’ 유치 가속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사 유치 확대 정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 투자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자본력이 약한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민간 투자사의 약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있어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민간 투자사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3년 단 2개 사에 불과했던 지역 소재 민간 투자사가 올해 상반기 이전 예정 2개 사를 포함해 10개 사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시는 이러한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행사 개최와 적극적인 네트워크 연계를 꼽았다.
시는 기업설명 행사인 ‘C-STAR Awards’, ‘밋업’, 투자사 간담회 등을 통해 수도권의 투자자들이 천안지역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직접 만나고 교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2월에는 충남 최초로 벤처캐피탈인 그래비티벤처스가 천안시에 공식 등록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천안시는 올해 민간 투자사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에 본사나 지사를 설립한 민간 투자사가 지역 스타트업에 1억원 이상을 투자할 경우, 투자사의 직접적인 지역 투자를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를 위해 투자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에 정착하는 민간 투자사를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도권 투자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투자자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행사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민간 투자사 유치를 넓혀 천안을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역적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간 투자사의 지역 유치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가장 중요한 열쇠”며 “지속적인 민간투자사 유치를 통해 천안의 스타트업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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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자녀 출생한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올해 자녀를 출산해 2자녀 이상이 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 50%를 감면한다.
천안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천안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안이 최근 천안시의회를 통과해 7월 재산세 부과분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추가 출산해 2자녀 이상이 된 다자녀가구로 부모가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1가구 1주택을 소유한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출산에 따른 다자녀가구에 대한 재산세 감면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저출산 해소와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 조례는 출산 및 양육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뿐 아니라, 출산을 장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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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소비·투자·일자리 집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천안형 민생회복 대응책을 마련한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특별지시 사항으로 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경제성장 불확실성 확대, 소비심리지수 하락, 내수 침체 장기화 등 서민 경제 피로도가 누적됨에 따라 △지역 내수기반 회복 및 소비 촉진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투자 확대 △세대별 맞춤형 고용지원 및 일자리 창출 △소외없는 돌봄과 상생의 복지경제 등 4개 분야 89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 내수기반 회복 및 소비촉진 분야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천안사랑카드 발행 확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경영 안정 지원,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내수 소비 진작 유도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발행 규모를 지난해 440억원에서 540억원으로 확대하고 천안사랑상품권 캐시백을 7~8월 두 달간 기존 30만원 8%에서 50만원 10% 확대를 우선 추진한다.
전략적 투자 확대 사업분야에서는 천안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중소기업 자금 및 시설 지원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과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성장 도시로의 도약을 도모한다.
세대별 맞춤형 고용지원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주요 사업은 충남 RISE사업, 생애 주기별 일자리 지원,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을 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소외 없는 돌봄과 상생의 복지경제 분야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사업,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등으로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행복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서민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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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수기업 3개사 623억원 투자유치 달성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국내 우수기업 3개 사로부터 62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천안시는 17일 충남도청에서 우수기업 두보산업㈜, ㈜성신종합유통, ㈜풍년그린텍 등 3개 사와 공장 이전·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9개 충남 시장·군수, 29개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3개 기업은 623억원을 투입해 동면과 성남면 개별입지 등 4만 8,439㎡에 공장 이전·증설을 추진하고 1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경기 평택에 본사를 둔 식료품과 화장품용 포장박스 제조업체인 두보산업는 180억을 투입해 동면 동산리 일원에 공장을 신설한다.
두보산업는 주 거래처인 태림포장이 충복 오창에 신공장을 증설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 유지와 운송 절감을 위해 공장 신설 부지 매입을 추진하던 중 교통과 인력수급 인프라를 고려해 천안을 최적지로 선택했다.
지난해 안산에서 천안으로 본사·사업장을 이전한 한우 전문 가공기업㈜성신종합유통은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공장을 증설한다.
일체형 시스템 구축해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물류비용 최소화를 꾀할 예정이다.
펄프몰드 계란판 업계 1위인 ㈜풍년그린텍은 327억원을 투자해 기존 안산공장을 천안공장으로 합병하고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건설업의 부진과 미국 관세 리스크 등 어려운 투자환경에도 천안으로 공장 이전·증설을 추진한 3개 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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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ESG거버넌스협의체 확대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도시공사는 16일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ESG거버넌스협의체 소속기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경영실무자협의체의 명칭을 ‘ESG거버넌스협의체’로 변경하고 협의체 참여 기관을 기존 공사와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서 천안시청소년재단과 천안시민프로축구단까지 확대해 ESG협력 체계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체는 정기회의, 공동프로젝트,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공부문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천안형 ESG 실천 체계를 공공기관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있어 매우 뜻깊은 계기”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해 ESG 실천의 폭과 깊이를 함께 넓혀나가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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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수도서관, 7~ 8월 여름방학 맞아 영어프로그램 운영
천안시 청수도서관, 7~ 8월 여름방학 맞아 영어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오는 7~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영어 가상체험과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으로 각각 초등학교 1~ 3학년과 만 4~ 6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별로 A·B·C팀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팀은 총 4회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A팀은 7월 매주 토요일 B팀은 7월 24일~ 8월 14일 매주 목요일 C팀은 8월 2~23일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7일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느끼고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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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월 19일까지 농촌체험프로그램 ‘여름은 모두 농촌으로 모여 보슈~’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민들이 부담없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2만 5,000원을 지원하며 5,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오감을 풍성하게 채워줄 농작물 수확, 목장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 예약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마감되며 최종 참여자는 2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윤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촌과 도시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농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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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나서… ‘걱정보다 실천이 먼저’
천안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나서… ‘걱정보다 실천이 먼저’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치매안심센터는 KT 천안지사와 손잡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걱정보다 실천이 먼저’를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KT 직영대리점 15곳의 전자광고판을 활용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치매예방수칙 3·3·3을 홍보한다.
캠페인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조기검사 참여와 예방 실천을 유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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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는 6월 20일 ‘행복출산 산후조리 지원 전용카드’ 출시
천안시, 오는 6월 20일 ‘행복출산 산후조리 지원 전용카드’ 출시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오는 6월 20일 ‘행복출산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사업’ 전용카드를 출시한다.
시는 그동안 천안사랑카드로 지원했던 산후조리지원금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카드를 도입하게 됐다.
전용카드는 ‘행복, 함께’의 의미를 담은 가족 일러스트와 시화인 개나리를 연상하게 하는 레몬색상을 활용해 ‘희망과 생명력이 가득한 따뜻한 가정’을 표현했다.
카드 디자인은 지난 4월 실사용자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채택했다.
카드는 오는 6월 20일부터 산후조리 관련 7개 분야 50개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산후조리 지원사업을 통해 7,600여 가구에게 혜택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출생등록 가구로 부부 중 1명이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일반계층 50만원, 저소득층 300만원이며 태아수에 따라 최대 15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형 산후조리 전용카드 도입으로 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출생정책의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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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6월 18~ 19일 불당·백석동 일대 통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오는 6월 18~ 19일 불당동~백석동 일대에서 통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부는 최근 쌍용증설배수지 1만 5,000톤과 배수관로 4.6km를 신설함에 따라 불당동과 백석동 일대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해 통수 작업에 나선다.
통수 작업은 탁수 유입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8~ 19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통수 작업 후 가정 내 수도에서 탁수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급수차 등을 대기할 예정이다.
야간시간대 물 사용이 필요한 경우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놔야 하며 물 사용량이 많은 아파트 및 학교 등에서는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를 차단해야 한다.
탁수가 지속될 경우 급수과 또는 상수도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웅 본부장은 “이번 통수 작업을 통해 불당동 일대 상수도 급수체계 안정화와 수압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