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가야사지 제8차 발굴조사 결과 공개
예산군, 가야사지 제8차 발굴조사 결과 공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충청남도 지원으로 추진한 충청남도지정 기념물 제150호 예산 가야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2일 공개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6차 발굴조사를 진행한 재단법인 동방문화재연구원은 ‘매천야록’에 흥선대원군이 가야사에 있던 탑을 철거하고 이 탑이 있던 자리에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이장했다는 기록을 토대로 기존 조사지역에 이어 동쪽으로 확장해 남연군의 묘 주변까지를 대상으로 8차 조사를 진행했다.
군이 지역 중요문화재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진행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 중기에 건립된 건물지, 담장지, 축대 등의 전체 모습이 조사돼 사역의 범위를 추정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남연군묘 묘역 내에서 확인된 고려시대 전기에 축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축대와 가구식 기단 건물지 1동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축대는 6·8차 조사지역에 해당하는 구릉지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남쪽과 북쪽은 벽돌처럼 다듬은 석재를 쌓았고 동쪽은 바위 같은 큰 석재를 기단석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지는 기단석 반쯤과 서쪽 계단이 일부 남아 있는데, 먼저 조선시대 온돌 건물지에 의해 훼손되고 헌종 2년 남연군의 무덤을 이곳에 옮겨 조성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발굴된 기단은 모서리 기둥 및 중간 기둥 자리까지 잘 다듬어 만든 가구식 건물지 기단으로 지금까지 충남지역에서 신라∼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보령 성주사지, 서산 보원사지, 논산 개태사지, 당진 안국사지 등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건물지의 기단들보다도 훨씬 격조 높은 기단이며 이번에 조사된 가야사지 기단과 같이 모서리 기둥과 중간 기둥이 있고 잘 다듬어진 석재를 사용한 가구식 기단은 신라시대에 유행한 기단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사역의 외곽을 감싸고 있는 축대의 북동쪽 경사면에는 석탑 및 건물에 사용되었던 불상 및 석탑 조각과 잘 다듬은 판석 등 많은 석재들이 무질서하게 처박혀 있었으며 이중 상면 일부를 조사한 결과 이는 남연군 무덤을 옮기기 위해 묘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당시 이곳에 석탑과 건물에 사용한 석재들을 집중적으로 폐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8차 조사에서는 석조불상, 옥개석, ‘가량갑사’명 암키와, 장식기와, 연화문·일휘문 수막새, 당초문·일휘문 암막새 등이 출토됐으며 전형적인 신라시대 연화문 수막새 등을 포함해 고려 및 조선시대 유물들도 함께 출토되고 있어 가야사는 남북국시대 신라 때 창건돼 남연군묘가 조성되기 이전까지 불사가 계속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탑의 옥개석 조각 등이 출토되는 것은 ‘이곳에 세워졌던 탑을 부수고 남연군 무덤을 조성했다’고 전하는 ‘매천야록’의 기록을 실제로 입증하는 근거이며 이와 함께 출토된 석조불상 조각은 크기로 보아 각종 기록에 ‘탑의 4면에 있는 석감에 불상을 안치했다’고 전하는 기록에 따라 가야사 탑 석감안에 모셨던 불상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향후 폐기된 석재가 집중된 지역을 발굴조사하면 당시 석탑과 건물에 사용된 부재들을 더 많이 확인할 수 있고 탑의 규모나 형태, 건물양식 등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연군묘와 가야사지 유적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만큼 예산 가야사지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향후 역사유적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가야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역사문화를 알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1
-
예산군, 2021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예산군, 2021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지난 11월 30일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을 위해 군 모든 분야에 에너지지킴이를 시행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복도조명 부분 소등 등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 규칙을 준수하고 청사 전산장비와 냉온수기에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였다.
아울러 군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효율 및 녹색제품 우선구매를 추진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119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지역 주민이 크게 에너지절감 혜택을 보는 등 에너지자립마을 구축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이용 합리화 규정을 공공기관이 적극 이행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30
-
예산군, 2021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개최
예산군, 2021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1월 30일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예산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2개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장 및 위원, 주민자치 담당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의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실천력 향상을 위한 이날 워크숍은 서정민 지역경제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 이해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의미 및 사례 소개 등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배윤주 평생학습공동체 오만 소장의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각 읍면 주민자치회 2022년 사업발굴을 위한 분임별 토의 및 발표가 이뤄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량 및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예산군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2021년 한해 주민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1-30
-
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2021년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2021년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업의 예산을 분석하고 내년부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개발과 추진방향 제시에 활용하기 위한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친화예산서란 예산군의 2021년도 예산 중 아동과 관련된 예산을 전부 발췌·분석해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에 따라 분류한 것이며 권리별로 예산의 배정과 분석 등이 가능토록 작성한 예산서다.
특히 아동친화예산서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군 16개 부서의 143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아동예산지수 아동친화예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4대 아동권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군 아동친화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59억1609만원이 증액된 335억7987만원으로 전체 예산 대비 5.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동 1인당 429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이며 총 아동친화사업 예산 가운데 군비 145억5428만원, 국비 115억3317만원, 도비 74억8642만원, 기타 600만원이 포함됐다.
예산 내용을 아동의 4대 권리에 따라 분석하면 전체 예산 중 발달권이 39.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생존권 31.4%, 보호권 16.9%, 참여권이 12.3%으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아동친화도 6대 영역별 예산규모는 교육환경 48.3% 놀이와 여가 15.2% 주거환경 14.5% 안전과 보호 13.5% 보건과 사회서비스 8.2% 참여와 시민의식이 0.3%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아동 관련 사업 추진시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다양한 영역의 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아동친화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예산군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1-30
-
예산군 바르게살기운동삽교읍위원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
예산군 바르게살기운동삽교읍위원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
[세종타임즈] 예산군 바르게살기운동삽교읍위원회는 11월 3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사랑의 마늘고추장과 들기름 바자회 행사에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화장지, 계란, 컵라면, 마늘고추장, 도시락김, 물티슈, 라면 등 7개 품목이 담긴 각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삽교읍위원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윤신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소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이념으로 항상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삽교읍위원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11-30
-
예산군, 전 군민 무료독감접종 82% 달성·12월까지 접종 추진
예산군, 전 군민 무료독감접종 82% 달성·12월까지 접종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전 군민 무료독감접종을 계획하고 총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1월 30일까지 독감접종 목표인구인 2만4300명 대비 82%인 2만여명의 군민이 접종을 마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공간 확보 및 접종 쏠림방지를 위해 65세 이상은 위탁의료기관, 만14∼64세는 예방접종센터로 접종장소를 구분하고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안전한 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윤봉길체육관에서는 충남 최초 만14∼64세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해 목표인구 대비 82%에 달하는 20,000명 접종을 완료했으며 총 8억원의 가계 부담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전문가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올해 유행성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우려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잠잠했던 독감 유행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유아들 사이에서 여름 감기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가 유행한 것 역시 올해 독감 유행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소 거리가 있는 윤봉길체육관에서 접종을 실시해 이동이 불편한 주민은 접종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12월 1일부터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니 가급적 12월까지 독감 접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독감, 코로나19 모두 공기 중 바이러스가 접촉을 통해 눈, 코, 입 등으로 침투하는 등 감염경로가 같은 만큼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감염도 가능하다”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1-11-30
-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 ‘맘 편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 ‘맘 편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맘편한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맘편한 도서관 프로그램은 태교나 육아에 힘쓰고 있는 예비부모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모수첩이나 육아일기장의 커버를 만드는 북아트 공예활동인 ‘엄마의 수첩’과, 아이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우리 아이 추억함’ 만들기 활동, 아이와 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바라는 전통적 의미를 담은 민화를 그려보고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소품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11월 30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참가신청메뉴’를 통해 대상별 각 1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맘편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상반기 진행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 아이 프로그램’에 이어 태교나 육아에 지친 예비 부모와 영유아 부모의 힐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30
-
예산군,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 완료
예산군,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상반기 코로나19로 부분 등교한 관내 5개교 학생 가정에 3∼6만원 상당의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부분 등교로 인해 무상급식비 미사용액이 1인당 3만원 이상인 금오초등학교 예산중학교 예산여자중학교 예산고등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총 5개교 24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꾸러미는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군내 농산물 및 농산가공식품, 전통장류 등 각 학교 학생 가정의 선호도를 고려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 10월 28일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협의회를 개최해 학생 보호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학교별 품목을 결정했으며 11월 16일 배송을 시작해 각 학생가정에 공급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용되지 못한 급식 예산을 학생가정에 되돌려주기 위해 추진됐다”며 “사전조사와 협의회를 통해 학생가정의 선호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고 택배배송을 고려한 맞춤형 박스 제작을 통해 학생가정의 만족도가 높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30
-
예산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예산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1월 29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1년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2개 읍면 및 단체 자율방재단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지역안전을 위한 방재단 활동에 공로가 큰 단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복구지원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산 수자원부 부사장으로 활동 중인 최병진 강사를 초빙해 ‘재난대응체계 및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실제로 재난이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한 대응체계로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했고 타 지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를 통해 앞으로 방재단이 나갈 방향과 활동계획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난안전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용배 예산군자율방재단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는 만큼 모든 재난에 대비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재해 예찰활동 및 재난현장 응급복구 등 방재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방재단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11-30
-
예산군,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예산군,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2월 21일부터 보안 및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살렸으며 여권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됐다.
또한 사증 면수가 24면에서 26면, 48면에서 58면으로 각각 증가됨에 따라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되고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를 적용해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여권제작기관에서 발급된 여권을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으로 발송하는 우편 직배송 서비스가 시행되며 민원인이 별도 신청 시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를 표기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차세대 전자여권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향후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신분 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한 여권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차세대 전자여권발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