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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선문대학교, 글로컬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선문대학교, 글로컬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아산시와 선문대학교는 5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로컬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글로컬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청소년 및 청년 진로·취업 지원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다문화가족 지원 △미래도시 연구개발 등 6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시와 선문대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뤄왔다”며 “이번 협약은 그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문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재와 교육 인프라, 아산시가 가진 행정 역량이 결합된다면, 지역에 산재한 복합적 문제들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선문대학교에서 개최된 ‘글로컬 다문화 축제’에 시장이 직접 참여해 유학생 부스, 로컬푸드 시식 행사, 아산페이 홍보 부스 등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며 협력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지역, 산업이 연계된 주·산·학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외국인주민 및 청년층 등 정책 대상별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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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안도시공사와 합동 교차 점검 추진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안도시공사와 합동 교차 점검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천안도시공사와 공공시설물 합동 교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양 기관은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공공시설물 운영에 따른 시설·안전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 교류를 진행했으며 아산·천안지역의 안전한 공영주차장 운영을 위해 공영주차타워 시설·안전점검을 점검 주제로 선정했다.
양 기관의 안전·시설 전담조직 내 기술 인력과 주차시설 운영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차시설 적정 여부 △분야별 시설·안전관리 실태 △전기차 충전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교차 점검을 통해 발굴된 개선 요구사항은 조치방안을 마련해 양 기관이 공유함으로써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시까지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교차 점검 시 각 사업장의 시설관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시설 유지관리 기술력의 동반 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천안도시공사와의 교차 점검을 통해 숨어있는 위험 요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아산·천안지역 공공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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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읍 지산공원에서 반려동물 캠페인 추진
아산시, 배방읍 지산공원에서 반려동물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 축산과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배방읍 지산공원 일대에서 반려동물 캠페인을 추진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4월말 기준 아산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16,505가구로 아산시 전체 가구 수의 약 10%에 달하며 향후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3마리와 함께 아산시 축산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를 위한 에티켓 캠페인도 진행했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 지원센터 ‘온봄’은 4월 기준 217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 중이며 직장인을 위해 매월 둘째, 셋째 주 일요일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입양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 정보를 확인한 후,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입양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아울러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통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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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회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아산시, 제1회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9일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사업지구인 △음봉면 산동1지구 △인주면 공세지구 △읍내동 읍내동지구의 경계 결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아산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판사를 위원장으로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3개 지구 지적확정 예정통지에 대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제출 건을 포함한 1,247필지 경계 설정에 대해 현실 점유상태와 소유자 간 합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향후 결정된 경계결정사항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접수받아 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적재조사법’ 제18조에 따라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정산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토지에 대한 경계 분쟁으로 인한 소송이 많은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이웃과의 경계분쟁 해소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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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예산 2배 확대… 아산시 “명품 주거환경 만든다”
공동주택 예산 2배 확대… 아산시 “명품 주거환경 만든다”
[세종타임즈] “공동주택은 아산시민 대부분이 거주하는 생활의 터전이다.
이곳의 주거 환경 수준은 곧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명품 주거공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및 아산지부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동희 충남도회 회장을 비롯한 아산시 각 지부장 등 총 23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공동주택 관리전문가들로 구성된 주택관리사협회와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지원 규모 증액 △공동주택 근로자 안전 지원 △전기차 화재예방 또는 지상이전 지원 △아파트 주변 완충녹지·소공원 제초 지원 등 총 9건을 건의했으며 오 시장은 적극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사실 오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아산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체 시민의 81.9%인 12만 1,105세대가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
그 중 아파트 입주민이 94%를 차지한다.
아파트 거주 세대가 전체의 77%, 시민 10명 중 8명에 달하는 셈이다.
문제는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관내 공동주택 223개 단지 중 10년 이상 지난 곳이 149개 단지로 67%를, 20년 이상도 94개 단지로 42%에 이른다.
이로 인한 공용시설물 개선 등 지원사업 수요도 늘고 있다.
반면 아산시의 관련 예산은 인근 시군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2024년 기준 아산시의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은 10억 3천만원으로 천안시는 물론 서산과 당진보다 적었다.
반면 이들 도시의 공동주택 비율은 각각 69%, 68%, 52%로 아산보다 낮다.
이에 오 시장은 예산 확대를 비롯해 지역공동체 회복 등 종합적인 지원 정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기존 제도의 실효성을 개선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공동주택 단지가 엘리베이터 교체, 방수·도장 등 고비용 위주로 지원을 신청해 왔지만, ‘5년간 재지원 불가’ 규정으로 인해 꼭 필요한 저예산 사업도 지원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원시설 종류에 따라 예산 및 추진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저예산 사업의 경우 5년간 지원 불가 규정에서 예외를 두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축제, 커뮤니티 체험교실, 생활밀착 프로그램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주택관리사협회, 입주자대표회의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공동주택 지원 예산을 3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공동주택지원을 전담하는 ‘주택지원팀’도 신설한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물론, 도시 팽창으로 신규 건설이 증가하면서 주거수준에 대한 기대와 관련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만 행정은 아직 못 따라가는 면이 있다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을 발굴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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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데이’ 첫걸음… 오세현 아산시장, MZ 공무원들과 브런치 소통
‘소통데이’ 첫걸음… 오세현 아산시장, MZ 공무원들과 브런치 소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신정호 인근 카페에서 MZ세대 공무원 5인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브런치’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고자 기획된 ‘소통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석자는 모두 시가 운영 중인 ‘이달의 슈퍼루키’로 선정된 직원들로 재직 1년 이상 3년 미만의 신규공무원 가운데 업무능력과 태도, 조직 기여도를 기준으로 매월 선발된다.
이날 브런치는 오세현 시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고충, 업무환경, 복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공직자 출신인 오 시장은 시장이 아닌 ‘공직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며 격의 없는 대화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영서 주무관은 “평소 시장님을 가까이 뵐 기회가 없어 많이 긴장했는데, 편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같은 공직자로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선배로서 건네주신 조언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용주 주무관은 “시장님께 시정 운영 배경과 방향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저연차 공무원들이 시장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세대와 직급을 넘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가 조직의 활력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같은 시간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진심 어린 대화와 공감이 아산시 조직문화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브런치를 시작으로 직급별 인사고충 간담회, 노사 상생 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브런치·티타임과 같은 비공식적 만남을 통해 행정 내부의 유연한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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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달맑은벼’ 본격 이앙
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달맑은벼’ 본격 이앙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5월 20일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 아산맑은쌀 원료곡 신품종 ‘해맑은벼’ 이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계약재배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오 시장은 신품종 ‘해맑은벼’ 와 ‘달맑은벼’의 개발 경과 및 품종 특성을 보고 받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이앙 연시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아산맑은쌀의 명성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해맑은벼는 적기 이앙과 도열병 관리가 관건인 만큼, 안정재배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농촌진흥청과 아산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함께 개발한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신품종이다.
아산시는 고온 피해, 수발아, 도복 등 기존 품종의 한계를 개선하고 추석용 햅쌀 수확 적기를 맞추기 위해 신품종 도입을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는 삼광벼를 ‘해맑은벼’로 2024년부터는 청아벼를 ‘달맑은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해맑은벼는 단백질 함량이 5.3%로 낮고 밥맛이 뛰어나며 도복에 강한 특성으로 농가와 RPC에서 호평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맑은벼는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7일 내외로 빠르고 키가 작아 도복에도 강하며 단백질 함량도 5.5%로 양호해 조생종이면서도 품질 경쟁력이 높다.
2024년 현재 해맑은벼 재배면적은 390ha로 전체 계약재배면적 대비 품종 대체율은 19.5%에 달한다.
시는 2025년까지 재배면적을 650ha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50%를 신품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달맑은벼도 영인·둔포 지역을 중심으로 100ha 규모의 계약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종자 자급 기반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선장면·둔포면 일원에 12ha 규모의 채종단지를 운영 중이며 2025년 말까지 ‘아산시 종자은행’을 완공해 보급종 수급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맑은벼는 적기 이앙과 안정 재배기술을 실천할 경우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아산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확산과 재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아산맑은쌀 브랜드로 가공·유통되며 서울·수도권 하나로마트와 제주도 등 주요 수요처에 공급되고 있다.
해맑은 품종은 삼광 품종에 비해 수분 흡수율이 다소 빠르고 호화가 잘되기 때문에 밥 지을 때 물을 삼광벼보다 5~10% 적게 넣는 것이 좋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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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 복지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 성료
아산시, 장애인 복지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 성료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9일 시청 1층 협업실에서 ‘2025년 장애인 복지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일자리 수행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아산시 장애인복지팀과 관내 수행기관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계획,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추가 모집 선발 현황 및 운영상 애로사항 △2025년 지도점검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 방향 △참여자 활동 사례 공유 및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일자리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수행기관 담당자들은 “복지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기관 간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일자리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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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아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아산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성공적인 대회 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오세균 아산시 교육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아산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엇보다도 부상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선수단은 육상, 수영, 보치아, 탁구 등 총 17개 종목에 58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할 예정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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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시민 삶의 질 높일 ‘명품 수변공간’ 으로 재탄생
아산 곡교천, 시민 삶의 질 높일 ‘명품 수변공간’ 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곡교천 일대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수변공간’ 으로 조성한다.
대상 구간은 온양천 합류부에서 봉강교까지 약 5.6km, 면적은 27만㎡에 달한다.
총사업비 1,87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수립한 ‘곡교천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2022년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현재 온양천 합류부에서 봉강교까지 이어지는 ‘탕정지구’는 공정률 30%를 기록 중이다.
이 구간 사업이 완료되면 배방읍 세교리부터 아산대교까지 단절 없는 수변공간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어지는 ‘배방지구’는 올해 안에 착공되며 전체 사업은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곡교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이 아닌, 생태와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수변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수변을 따라 △자전거도로 △다양한 체육시설 △가족 친화형 물놀이장 △아동 참여형 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수변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곡교천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접근로를 마련하고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 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쉼과 힐링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에게는 체류형 관광지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곡교천 르네상스 사업은 민선 7기에서 시작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이어지는 아산시의 전략적 중점사업”이라며 “아산의 대동맥인 곡교천을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곡교천 수변공간을 지역 관광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곡교천은 아산과 천안을 관류하는 대표 하천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의 휴식처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생태적 가치 또한 높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핵심 생태축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지방하천이던 상류부 20.5km 구간이 포함된 전 구간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특히 최근 배방지역 도시개발사업과 탕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며 이 일대 인구가 크게 늘면서 곡교천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 기반 확충은 더욱 시급한 과제가 됐다.
아산시는 국가하천 승격 이전부터 곡교천의 지리적 장점과 생태적 잠재력을 고려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의 복원을 구상해왔으며 '곡교천 르네상스'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