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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성환읍 자원봉사 거점캠프’ 개소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성환읍 주민자치회가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환읍 자원봉사 거점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의 자원봉사 특화사업인 자원봉사 거점캠프는 각 읍면동의 특성에 어울리는 자원봉사활동 발굴 및 운영으로 자원봉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원성2동과 수신면 거점캠프 2개소에 이어 천안시의 3번째 거점캠프인 성환읍 자원봉사 거점캠프는 성환읍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환읍 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됐다.
천안시는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자원봉사·나눔활동의 전초기지이자 천안시자원봉사센터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문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자원봉사 상담 제공 및 지역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과 성환지역 내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안병순 성환읍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 설치를 요청하게 됐다”며 “주민들과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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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개소 지정
천안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개소 지정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3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3개소는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이다.
3개소 전담의료기관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외과 등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행위 시 학대 정황이 의심되는 아동의 신고 등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16일 3개 의료기관과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의료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을 위해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학대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동학대 신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상처받은 아이들이 신속하게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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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교육부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1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도시와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어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기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 4년이 지난 61개 지자체의 최근 3년간 평생교육 사업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이번에 평가를 다시 받으며 재지정됐다.
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간 추진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운영과 전담직원들의 적극적인 역량강화 활동, 배려계층 대상 다양한 사업 추진, 2020 온라인 평생학습축제 개최 등의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생학습 재지정으로 2023년까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이 천안시의 평생교육 사업을 되돌아보고 진단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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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우기 대비 재해복구현장 점검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재해복구 현장과 대규모사업장을 찾아 우기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우기 전 작년 8월 호우피해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의 마무리 상황 점검과 대규모 사업장의 우기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작년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원성천과 태조산공원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의 설명을 듣고 6월 말까지 재해복구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지시했다.
이어 우기를 대비해 재해 취약 주요 사업장인 불당소하천 정비사업, 원성동 도시침수예방사업, 유량~안서간 터널,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등의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현황에 대해 손수 점검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공사 현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주문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해 호우피해를 겪은 주민들만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지난해와 같은 호우피해를 또다시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우기 전 피해를 겪을 수 있는 여러 현장을 지속해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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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만성정신질환자 사회적응훈련 진행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만성정신질환자 사회적응훈련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만성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5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등록 회원들의 오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도록 백제오감체험관에서 체험하고 웅진백제역사관 및 무령왕릉을 살펴보며 공주시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지역사회 소속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회원들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었고 공주시의 역사를 알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 만성정신질환자들의 대인관계기술 증진, 사회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비롯해 사회적응훈련과 직업재활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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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성 평등 도시’ 건설 박차
공주시, ‘성 평등 도시’ 건설 박차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계룡면 경천1리 경로당에서 제2기 성 평등 인형극단 발대식 및 행복 빨래터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제2기 성 평등 인형극단은 계룡면 경천1리 마을주민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구성된 사곡면 계실리 마을주민 16명과 함께 ‘신바람’이라는 극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이날 함께 개소한 행복빨래터 2호점은 경천1리 장옥에 공간을 조성해 매주 3회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노인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행복 빨래터 조성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에서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했으며 농협은행 공주대지점에서 50만원 상당의 세제를 후원했다.
정필웅 노인회장은 “지난 2개월 동안 행복 빨래터 및 성 평등 인형극 준비를 위한 기본 교육과정인 양성평등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사회가 여전히 성차별, 성불평등이 일상에 만연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우리 연극을 알리고 양성평등한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행복 빨래터를 통해 남녀 역할의 장벽을 깨고 성차별이 없는 평등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 평등 인형극단이 양성평등 전도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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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산물 유통기반 확대 통해 농업가치 제고
공주시, 농산물 유통기반 확대 통해 농업가치 제고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농민이 행복하고 살만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산물 유통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농산물 유통기반 확대의 일환으로 농산물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과 농산물 온라인 판매 및 직거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통합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11개 농협이 38억 5천만원을 공동 출자하고 원예농산물 전문유통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산물 상품화 시설구축을 위해 123억원을 투입해 이인농협 산지유통시설 등 5개소를 설치했으며 매년 14억원 가량을 지원해 오이와 딸기, 마늘 등 지역별 특화품목에 대한 공동선별출하 생산자조직 9개소를 육성하고 통합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TV홈쇼핑, G마켓, 11번가 등을 적극 활용, 3억 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오는 28일부터는 공영쇼핑, 홈앤쇼핑 등 TV홈쇼핑과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 및 충남도 쇼핑몰 인 농사랑에서 고맛나루 쌀,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성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시 쇼핑몰인 고맛나루 장터의 매출 호조와 신규직거래장터의 확대 및 공주휴게소 직매장 설치 등 활발하게 농산물유통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자 조직화, 전문 마케팅조직육성, 다양한 시장개척 등 안정적인 농산물유통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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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년 하반기 예산형 공공근로사업 모집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1년 하반기 예산형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이번 모집에서 총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 7월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5개월간이다.
130명의 근로자는 복지, 안전, 환경 등 분야와 관련된 80개 사업장의 공공일자리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연령에 따라 1일 3시간, 5시간 단위로 근무하며 시간당 8720원의 임금, 주휴수당, 별도의 부대비가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로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어야 한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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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내 최초 대중교통 비말 차단막 설치로 코로나19 원천 봉쇄
예산군, 도내 최초 대중교통 비말 차단막 설치로 코로나19 원천 봉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수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관내 농어촌 버스에 비말 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
군은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관내 택시 256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말 차단막을 설치한 바 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농어촌버스에도 차단막 설치를 시작해 지난 5월 19일 관내 전체 농어촌 버스 53대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회 추경에서 농어촌버스 비말 차단막 설치예산을 확보하고 대당 11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버스에도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관내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완비하게 됐다.
대중교통 비말 차단막 설치는 코로나19 감염추세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농번기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군의 적극적인 조치다.
군은 지난 2월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7대에도 비말 차단막을 우선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월 택시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해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코로나19 원천봉쇄와 운전자 보호를 위해 농어촌버스에도 차단막을 설치하게 됐다”며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완벽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탑승하는 등 생활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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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젊은 청년 귀농 부부의 도전기를 소개한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젊은 청년 귀농 부부의 도전기를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귀농이라는 새로운 도전일기로 서로를 의지하며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젊은 청년 부부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송재필, 김성희 씨 부부다.
남편 송재필 씨는 경기도에서 반도체 회사에 다녔고 아내 김성희 씨는 특수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나, 난임으로 어렵게 얻은 딸의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내 김성희 씨의 고향인 예산으로 귀농을 결심하게 됐다.
부부는 이러한 사연으로 농장 이름도 ‘딸 바보 농장’으로 지었다.
귀농 초기 농업과 관련해 아무런 지식도 없던 부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 교육 100시간을 이수하고 귀농 창업자금 3억원과 주택구매자금 7500만원을 융자받아 하우스 13동을 신축하고 주택을 샀다.
부부는 막연히 잘 될 것이란 기대를 했으나 막상 초기자본금이나 귀농 자금을 운용할 때 계획처럼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하지만 청년 부부는 머리를 맞대고 어려움을 헤쳐나갔다.
부부는 낮에는 12∼오후 2시간 정도 일하고 저녁 시간에는 작물 재배법, 회계장부 작성, 온라인 강의 수강을 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또한 귀농 5년 차 동안 멜론, 호랑이강낭콩,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동남아 채소, 엽채류 등 다양한 작목을 시범 재배하면서 적합한 작물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재배 방법을 익힌 결과 친환경 방울토마토와 허브 재배가 부부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특히 친환경 방울토마토는 아이가 농장에서 빨갛게 잘 익은 방울토마토 한 알을 똑 따서 입에 넣는 걸 보고 누구보다 내 아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작물을 키워야겠다는 결심에서 재배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송재필, 김성희 씨 부부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소비자가 찾고 싶은 딸 바보 농장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귀농한 초보 농부들이 영농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현장실습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