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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읍 성안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천군, 서천읍 성안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 성안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노박래 서천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의 성안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목표, 사업별 향후 추진 일정 설명 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현재 성안마을은 2023년 군 청사 이전에 따른 각종 상업시설 동반 이주로 마을 침체가 우려되고 서천읍성으로 인한 개발행위 제한으로 생활여건 개선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협소한 도로 폭으로 주민 대부분이 노령화된 마을에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 진·출입이 어렵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생활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마을진입로 도로 확포장 공사를 포함해, 주차장 조성, 방범용 CCTV 설치, 주택 정비 등을 추진해 마을을 정비하고자 한다.
노박래 군수는 “현재 각종 이행절차로 인해 늦어지는 부분이 있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속한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2021년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2년부터 성안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해 추진할 예정이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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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로컬푸드, ‘안심&안정’ 바탕의 활기찬 농업환경 만들어
논산로컬푸드, ‘안심&안정’ 바탕의 활기찬 농업환경 만들어
[세종타임즈] 안전한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논산로컬푸드’의 인기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며 논산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018년 설치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적합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8천여 건의 분석을 진행했으며 이 중 5%에 달하는 4백여 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발견, 사전에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논산 농산물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지난 2020년 도입한 ‘논산로컬푸드 인증제’ 역시 QR코드를 통해 소비자가 매장에서 즉각적으로 인증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논산로컬푸드인증 자격은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논산로컬푸드인증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현장 심사,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등 정해진 절차를 따른 후 취득할 수 있다.
관내 농업인들은“스스로 논산로컬푸드 인증스티커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는 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인증제와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논산 농산물에 대한 품질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농업인이 더불어 잘사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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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숫자 아는 것이 건강의 시작 레드서클 비대면 캠페인 진행
혈관 숫자 아는 것이 건강의 시작 레드서클 비대면 캠페인 진행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스스로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건강한 혈관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미만으로 해당 수치를 숙지하고 직접 측정· 관리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캠페인 대신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전광판, 현수막, 무인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 등 건강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 등을 활용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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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행복 On 서비스’ 팸플릿 제작 및 배포
계룡시, ‘행복 On 서비스’ 팸플릿 제작 및 배포
[세종타임즈] 계룡시 엄사면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담은 ‘행복 On 서비스’ 팸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행 복서비스를 안내해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는 의미를 담은 이 사업은 출산 및 영유아 관련 사업부터 건강, 법률 관련 정보까지 100여개의 유용한 서비스에 대한 안내 등을 담은 팸플릿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행복 On 팸플릿은 출산부터 청소년, 여성 및 노인관련 정보부터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그외 주민들에게도 유용한 마을변호사, 세무사, 임금채권 보장제도, 실업급여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향후 진행될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시에도 활용되어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눈으로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주민들의 복지행정 만족도를 향상시키게 된다.
엄사면 관계자는 “주민 정보접근성 확대 제고 및 체계적 상담에도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사업의 이름처럼 복지사각지대를 환하게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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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급식시설 합동 점검 실시… ‘안전한 먹거리’ 최우선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가을학기를 맞아 오는 9일부터 관내 초·중·고와 유치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단체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유치원 급식소에 대한 위생사항을 점검해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 후 조리환경과 식재료 수거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별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보존식 보관방법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등이며 점검과 병행해 급식소 조리식품 및 완제품 등을 수거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우리 시 관내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식사 전·후 급식소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 합동점검이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식동독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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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인증 ‘행복빨래터’ 3·4호점 개소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인증 ‘행복빨래터’ 3·4호점 개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의당면 월곡리 경로당에서 행복 빨래터 3호점,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행복빨래터 월곡리 3호점, 유계리 4호점은 각 마을회관 근처에 공간을 조성해 매주 3회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을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복빨래터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애터미는 건조기와 세탁기 각 1대씩을 지원했다.
이어 LG전자 금강옥룡점에서는 정기적인 무상점검과 필터교체를, 행복도량에서는 마을주민의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월 3만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후원하기로 했다.
김동권 월곡리 이장은 “지난 2개월 동안 행복빨래터 준비를 위한 기본 교육과정인 양성평등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 사회가 여전히 성차별, 성불평등이 일상에 만연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양성 평등한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행복빨래터를 통해 남녀 역할의 장벽을 깨고 성차별이 없는 평등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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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최대 3천만원 지원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80대, 전기화물차 40대, 이륜차 25대를 보급한데 이어 하반기 전기승용차 30대, 전기화물차 30대, 이륜차 14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36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보조금액은 차종에 따라 12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이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공주시 소재 법인·기업이고 신청 가능 대수는 개인 당 1대, 법인·기업 당 2대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구매자가 판매사에 방문해 계약 및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보조금을 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등록일 기준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자동차 접수는 9월 6일부터, 전기이륜차 접수는 9월 13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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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업단지 조성 착착…우량기업 유치 총력
공주시, 산업단지 조성 착착…우량기업 유치 총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등 현재 추진 중인 6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일반산업단지 5개소와 농공단지 1개소로 조성면적인 총 227만 6천㎡에 달한다.
우선, 시와 계룡건설산업이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검상동 일원에 추진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1,1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72만 9천여㎡ 규모로 조성된다.
8월 현재 17개 업체로부터 1,218억원의 투자 규모와 530여명의 고용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80%에 가까운 분양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계룡면 기산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제이팜스농공단지는 농업회사법인제이팜스에서 총 5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공단지가 본격 가동할 경우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생산유발효과 9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1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 중인 동현일반산업단지는 총 7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송선일반산업단지는 총 1,192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 2024년 말 준공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1,8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의당면 신공주일반산업단지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조성될 쌍신일반산업단지는 2025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추진 중인 산업단지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확보를 통한 우량기업 유치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들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이를 통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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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예비 귀농인 이영술 씨 추석 선물세트 기탁
청양 예비 귀농인 이영술 씨 추석 선물세트 기탁
[세종타임즈] 청양군 대치면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 송파구 이영술 씨가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추석 선물 세트 200개를 기탁했다.
6일 대치면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일 선물 세트를 가지고 대치면을 방문했으며 앞서 2007년부터 저소득 환자 지원, 전공의 수련 지원 등 의료분야 공헌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선행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청양군에 쌀 5t을 기부하는 등 귀농 예정지 주민들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 씨는 “귀농 예정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대치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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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인양리 주민들 전국 유일 ‘갈대 후리는 소리’ 계승
청양 인양리 주민들 전국 유일 ‘갈대 후리는 소리’ 계승
[세종타임즈] “헤이여, 허어헝 허어엉, 허어야.”이 소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서만 전승되고 있는 노동요 ‘갈대 후리는 소리’의 후렴구이다.
인양리 주민들과 갈대후리는소리보존회는 하나밖에 남지 않은 귀중한 전통문화이자 사람살이가 고스란히 담긴 이 소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청남면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 2일 갈대 베어내기 작업을 통해 말리기 이전 단계 과정을 재연했다.
‘갈대 후리는 소리’는 제방 축조 이전 금강 뻘밭에 자라난 갈대를 긴 낫으로 벨 때 함께 부르던 노래다.
베어낸 갈대는 지붕 이엉, 움집 둘레, 농사용 발, 생활용 발을 만드는 재료나 땔감으로 다양하게 사용했다.
한상일 보존회장은 “갈대 후리는 소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 마을에만 남은 농요로 그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오늘 행사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성연 청남면장은 “우리가 힘을 합해 갈대 후리는 소리를 이어나가는 것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일”이라고 말했다.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