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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받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농활동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1억 6천3백만원을 투입해 농작업성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51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745명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교육, 전문의 상담이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번 달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의료기관에서 연말까지 특수건강검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사업인 만큼 여성농업인들이 건강을 관리하며 안전하게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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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저소득층·취약계층 대상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확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오는 1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취약계층이며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가능한 보일러는 2025년에 설치해야 하고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다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기름보일러 등을 인증받은 2종 LPG 보일러로 교체할 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1대당 60만원, 지원 규모는 총 1,000대이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관할 구청 방문, 우편을 통해 가능하고 우편 신청의 경우에는 종료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난방비 절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해당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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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의 지명을 받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사진을 진흥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다.
최선희 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참여자로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과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지목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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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국비 124억원 추가 확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위한 국비 약 124억원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RISE 사업비로 총 68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성과는 지난 1월, 17개 시도 대상으로 교육부가 추진한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운영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RISE 체계 구축·운영 우수성 영역’ 최우수, ‘RISE 계획 우수성 영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의 국비 인센티브 총규모는 1,500억원이며 대전시는 이 중 123.7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7개 시도 평균보다 약 40% 높은 수준으로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지난달 6일부터 2주간 서면 평가와 영상 질의·응답 평가를 거쳐, 1월 31일 계획영역과 체계 구축·운영 영역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는 지역현황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통한 RISE 비전 및 지역-대학 혁신방향 제시, 출연연과의 연계 협력을 위한 노력, RISE 전담기관 구성 체계, 거버넌스 구축 협업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의 RISE 계획은‘ABCD+QR 경제과학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교육혁신 지·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 이란 비전 아래 5대 프로젝트 및 12개 단위과제를 담았다.
5대 프로젝트는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지속발전형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 △생애성장형 직업·평생교육 강화 △RISE 촉진형 지역현안 해결이며 각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12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출연연과의 연구 협력 과제를 대표 과제로 마련해 대전의 높은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집결한 인재양성-연구개발-사업화로 연결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출연연 및 지역 산업계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달까지 '25년도 대전 RISE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 및 선정 평가를 거친 후 RISE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대전형 RISE 체계 구축을 위한 대전시, 관내대학, 대전RISE센터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며 “RISE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대학 및 기업, 출연연 등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지역혁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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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행정·금융·여가 통한 일류경제도시 비전 제시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금융·여가 통한 일류경제도시 비전 제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변화하는 대전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금융·여가를 통한 일류경제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설 연휴 이후 갖는 이날 첫 확대간부회의에서“연휴 동안 폭설이 왔는데‘간선도로까지 언제 치웠는지 깔끔하게 치워져 놀랐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대전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던 건 공직자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3대 하천 조기 준설과 관련해서도“역대 없던 일로 지난 가을 추경을 반영하고 동절기 때부터 준설을 하다 보니 우기가 오기 전 준설을 마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가 나온다”며“기존에는 지난해 말 예산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 발주로 5월 정도에 공사가 시작되면 금방 우기 때문에 공사가 중단되는 일이 수십 년간 반복돼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처럼 시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공직자의 ‘적극 행정’문화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금융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기반 마련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투자금융 설립으로 대전에 본사를 둔 경쟁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역시 펀드 조성”이며 “일부 은행과 공사, 기업인들에게 여건이 되면 펀드 조성에 참여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자금은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지고 지금 상장기업과 성장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 기관들이 함께 적극 협력해 지역 기업을 키우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은행 설립에 대해선“소상공인과 자영업 하시는 분들을 위한 특화된 대전 본사 은행을 설립해야 한다”며“2024년도 수출입을 보니 충남도 수출 증가율이 크게 상승했던데, 대전·충남이 통합돼 충남의 이런 생산 시설과 대전의 연구 기능이 긴밀하게 결합하면 충청은 분명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고 그러면 결국 우리 지역은행과 대전투자금융이 지역 경제를 아우르며 급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여가생활과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되는 보문산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 의지도 내비쳤다.
이 시장 “보문산 프로젝트는 케이블카, 전망타워, 워터파크 및 가족형 숙박시설 등과 오월드 개편이 맞물려 있어 이 부분을 차질 없이 진행 하도록 하라”며“또 보문산 주변에 올해부터 추진하는 목달동 휴양림, 효동 수목원, 이사동 한옥마을과 여건이 되면 다른 테마파크도 넣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또 추경과 관련해“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한밭대교-사정교 건설 등이 국정 혼란으로 정부 예산에서 감액된 만큼 감액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 1차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대덕구 이전을 비롯한 원도심으로의 조속한 산하기관 이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유등교 재가설 공기 단축 등을 지시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이택구 경제과학부시장과 부구청장이 처음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이 부시장은 지난 1년 4개월 전보다 훨씬 열심히 일해 주실 거라고 믿고 새로 취임한 부구청장들은 젊은 그룹인데, 시청과 구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고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관계”며“시 행정과 맞물린 자치구에 대해 젊은 부구청장들이 이해하게 되고 자치구 업무를 충분히 경험해야 다시 시로 복귀해도 구와 시가 협력할 때 자치구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높아진다”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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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내일재단, 2025년 새해 통 큰 기부로 희망 전달
[세종타임즈] (재)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은 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프러스퍼러티를 비롯한 기업·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서 ▶ ㈜프러스퍼러티 김영애 대표가 1억 원 ▶오엠티그룹 오명탁 회장이 3,000만 원 ▶대전고 63회 동창회가 1,000만 ▶경기과학기술대 심형수 석좌교수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마음으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기금이 대전의 미래세대가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965명의 학생들에게 90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기존 장학재단에서 청년 지원과 성장까지 아우르는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확대 출범했다.
2025년도에는 853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장학금 및 기부 문의는 인재육성팀(☎ 042-719-84502)으로, 청년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청년기반팀(☎ 042-719-84303)으로 하면 된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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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서 관광 홍보관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삿포로 눈축제 현장에 ‘대전시 관광홍보관’을 설치하고,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와 대전 캐릭터 ‘꿈씨 패밀리’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삿포로 눈축제는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삿포로시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 겨울 축제로, 지난해 8일간 238만 9천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세계적인 축제 현장에서 대전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
홍보관은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며, 내부에는 ▶대전의 자연·문화·축제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 ▶대전-삿포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사진전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꿈씨 패밀리 포토존 및 굿즈 전시를 통해 대전의 캐릭터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엽서, 네임택, 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홍보관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확실하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홍보관은 삿포로 오도리공원 9가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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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주요 기업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해 대전시의 연간 기업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로, 기업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는 기존 대전테크노파크 위주의 설명회를 2015년부터 지역 주요 기업지원기관까지 확대해 개최해왔으며, 코로나19로 2020~2023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올해로 두 번째 통합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자금지원 ▶창업지원 ▶기술지원 ▶국내외 판로지원 ▶취업 및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 지원 ▶지식서비스 지원 ▶성장 인프라 구축 등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14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1:1 안내데스크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전시 기업지원 정책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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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삿포로시, 자매결연 15주년 맞아 교류 협력 강화
대전시-삿포로시, 자매결연 15주년 맞아 교류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월 3일 일본 삿포로 시청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부시장은 제75회 삿포로 눈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 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맞아 양 도시가 서로의 대표 축제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의 39개 자매·우호도시 중에서 삿포로시와의 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청주공항-삿포로 직항 노선이 개설되어 시민들의 왕래도 더욱 편리해졌다"고 강조했다.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은 "자매도시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2023년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했을 때 느꼈던 뜨거운 열기가 인상적이었다"고 화답했다.
또한, "올해는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에 삿포로시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득원 부시장은 "삿포로 눈축제 기간 동안 대전-삿포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홍보관을 운영해, 눈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전을 알리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 현지 고등학생들이 6개의 설상을 오도리 공원에 설치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로 75회를 맞이하는 일본 대표 축제다.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자매도시 협약 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 행사 및 축제에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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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랑의 온도탑, 올해도 펄펄 끓었다
대전 사랑의 온도탑, 올해도 펄펄 끓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5.8℃를 달성했다.
대전시는 3일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폐막식을 개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 대전 남문광장에서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62일간 숨 가쁜 여정을 달려왔으며 목표금액 67억 9,000만원 대비 71억 8,000만원을 모으는 결과를 달성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과 운영위원 등도 함께 참석해 그동안 모금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불안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105.8도로 펄펄 끓게 해준,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캠페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확산에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