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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25년 혁신정책 벤치마킹 첫걸음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직원들의 문제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정책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혁신사례 현장을 방문하는 ‘혁신현장 사례탐구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첫 탐방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현장을 방문하며 탄소중립 친환경 정책, 청년 일자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견학단은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각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중구 행정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재활용도움센터, 제주소통협력센터, 제주더큰내일센터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정책과 지역 맞춤형 사업 모델을 직접 살펴보며 폭넓은 견문을 쌓았다.
견학단은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방안을 탐구하고,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는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방안 등 지역 맞춤형 청년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지원하고 분야 간 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원활한 소통방식과 협업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혁신현장 탐방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구만의 특색을 더해 실질적인 정책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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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대한민국과 충청도를 빛낸 장한 충청인 대상' 수상
정운천 전총리(좌), 이진삼충청향우회회장(가운데), 이선우충청구국포럼 총재(우)
[세종타임즈] 충청구국포럼(대표총재 이선우)은 14일(금), 서울 종로3가 한일옥에서 시상식을 열고 충청향우회중앙회장 이진삼 총재에게 ‘대한민국과 충청도를 빛낸 장한 충청인 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이선우 총재 등 충청구국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나라사랑과 고향사랑 정신을 고취했다.
시상위원장인 정운찬 전 총리는 “이진삼 총재는 평생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장군으로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사명을 완수했을 뿐만 아니라, 장관과 국회의원으로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기며 대한민국과 충청인의 자부심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의 삶 자체가 봉사와 헌신의 귀감이기에 이 상을 수여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며 수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선우 충청구국포럼 총재도 “장한 충청인상과 장한 어버이상을 통해 충청인의 위상을 높여왔지만, 이번 ‘장한 충청인 대상’은 1,500만 충청인의 마음을 담아 수여한 매우 뜻깊은 상”이라며 “본래 지난달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이진삼 총재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부득이 연기됐다.
이번 특별한 자리를 통해 시상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이를 계기로 충청인의 정신을 더욱 고양하고, 나라를 위한 훌륭한 충청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충청향우회중앙회장 이진삼 총재는 “귀하고 값진 상을 받게 되어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충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라를 위한 길을 걸어온 삶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충청인의 저력을 발휘해 국난을 극복하고 구국의 결의를 더욱 결집해 나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충남, 서울,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충청구국포럼 임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의원 및 각 지자체에서 축하 깃발과 화환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진삼 총재의 수상을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과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북한의 지하 땅굴을 최초로 발견해 명성이 드높은 이진삼 총재는 육군참모총장, 체육청소년부 장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서전을 통해 드라마 같은 생애를 기록하고 있으며, 안보박물관 건립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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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창작퓨전음악극 ‘토끼야, 수궁가자!’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총 6회 공연대전시립합창단이 2025년 첫 기획연주회로 창작퓨전음악극 ‘토끼야, 수궁가자!’를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총 6회에 걸쳐 펼쳐진다.
‘토끼야, 수궁가자!’는 국악과 양악, 월드뮤직, 재즈팝이 조화를 이루는 창작퓨전음악극으로, 합창과 소리꾼의 판소리, 내레이션, 연기와 춤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공연의 극본·작사·작곡·편곡은 국내 저명한 합창음악 작곡가 오병희가 맡았으며, 조은혜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와 대전시립합창단이 동서양 음악이 융합된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삼국사기에서 전해지는 ‘귀토지설’을 바탕으로 한 고전 우화 ‘토끼전(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용왕의 병을 고칠 명약이 토끼의 간이라는 말에 속은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데려가지만, 이를 눈치챈 토끼가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육지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범 내려온다’, 토끼의 생김새를 말해주는 ‘토끼화상’, 자라가 바다 위에서 신비로운 육지를 바라보는 장면, 다섯 가지 결말을 보여주는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 등 각 장마다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와 참신한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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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 지역 산업과 AI 디자인 융합으로 미래디자인 혁신 선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성과평가 1위 선정’
대전디자인진흥원, 지역 산업과 AI 디자인 융합으로 미래디자인 혁신 선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성과평가 1위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24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성과평가에서 5개 지역거점기관중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디자인산업과 주력산업 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디자인 주도의 유망기술 융합으로 기업 혁신을 촉진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진흥원은 대전광역시와 바이오헬스, 첨단반도체, 지능형 모빌리티 등 지역특화산업 중심 미래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충남대학교 등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 제조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선행디자인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기업의 신사업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의 기업 혁신 성장을 촉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미래수요 반영 기술 적용 및 제품 양산이 검증된 일부 기술은 지역 기업에 기술이전이 완료되어 사업화 진행중이다.
빠르면 올해 양산화 제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디자인 산업이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대전디자인진흥원은 AI와 디자인 융합을 확장해 미래 상품과 신서비스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지역 특화산업 기반의 혁신적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권득용 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자체와 지역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며 “앞으로도 대전이 디자인 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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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졸업식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졸업식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14일 제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중학교 84명, 고등학교 139명, 총 233명이 졸업이라는 꿈을 이루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생은 86%가 대학에 진학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
재학생 평균 연령이 60대인 이 학교의 졸업식은 어느 졸업식보다 졸업생들 얼굴에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학교·고등학교 졸업이라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늦은 나이에 배움이라는 평생의 한을 품은 부모님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녀뿐 아니라 손자·손녀도 졸업식에 참여했다.
졸업생 김의 손녀는 졸업식에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이 저로 해금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해줬다 세상에 귀감이 되어주신 졸업생 여러분들께 젊은이들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선희 원장은 “우리 졸업생들을 잘 지도해주신 교장 선샌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신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졸업생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한 감동을 느낀다”며 축하했다.
지난 2020년 3월 개교한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와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학력인정 학교로 중·고등 과정이 각각 주·야간 2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0월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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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복지, 대전 사회복지계 한자리에
함께하는 복지, 대전 사회복지계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은 14일 The BMK 컨벤션에서 ‘2025 대전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를 공동 주관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전 사회복지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현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교류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현채 협의회장은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돌봄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대전시와 협력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복지 분야 연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간 사회복지회관의 임차사용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복지회관의 독립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원도심 부지 매매계약 체결 등을 완료했다.
앞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획 디자인, 기본·실시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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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부담 제로 대전시 홍보매체 무료 이용하세요
홍보 부담 제로 대전시 홍보매체 무료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4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등 총 1,139면의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광고를 하려 해도 비용 부담으로 엄두도 내지 못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홍보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되는 홍보 매체는 △대형 홍보판 △도시철도 광고판 △버스정류장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 등 모두 1,139면에 이른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 △비영리법인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이다.
시는 4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6개 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의 광고물 기획과 디자인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하며 광고물은 오는 7월부터 최대 6개월 이내로 게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3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 시청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관내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고물 제작부터 게시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89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하고 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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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씨 패밀리 대한민국 대표 도시브랜드로 우뚝 선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대전시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꿈돌이에서 확장된 꿈씨 패밀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도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관광 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구축 △온라인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130여 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관광 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에 적극 나선다.
올해 상반기 대전관광공사 원도심 이전 등을 통해 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안테나 숍 2호점 입점,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판매장 및 대전컨벤션센터에 굿즈 자판기 설치 등 대전 내·외 주요 공간에 홍보관과 매장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대전 꿈돌이 라면 △코레일 및 코레일 관광개발과 연계한 대전행 관광열차 △숙박시설과 연계한 꿈씨패밀리 룸 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야간 관광상품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대동하늘공원에 ‘대전 꿈씨 패밀리’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꿈돌이 택시 표시 900대 추가 설치, 도시철도 꿈씨 테마열차 2량에서 4량으로 확대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빵차와 대형축제·행사장·홍보관 등에서도 대전 꿈씨 패밀리를 적극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다음, 상품화 모델 구축과 온라인 강화도 추진한다.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관광협회 등과 역할을 분담해 민간기업과 함께 굿즈를 다양화하고 공공과 민간에서 대전 꿈씨 패밀리의 지식재산권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 라이선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 연고 스포츠 구단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해 산·학·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도 추진한다.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웹툰,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등 디지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SNS, 방송, 옥외 전광판 등에 적극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씨 패밀리는 경쟁력과 파급력을 갖춘 대전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며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자원으로 만들고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 꿈씨 패밀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꿈돌이 택시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전 꿈씨 패밀리는 대전 시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1위에 오르는 등 대전 시민을 넘어 대한민국이 인정한 명실상부한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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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테라퓨틱 상장, 대전 상장기업 64개 돌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오름테라퓨틱㈜ 코스닥 상장이 완료됨에 따라 대전 지역 상장기업 수가 64개로 증가했다.
오름테라퓨틱㈜는 항암제 중심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혁신기업으로 그동안 미국 FDA로부터 두 가지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름테라퓨틱 상장은 대전의 탄탄한 바이오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대전은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바이오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대전시는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독일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최근 2년 동안 지역의 유망기업 16개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며 6대 광역시 중 인천,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인천에 이어 2위, 비수도권 광역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민선 8기 들어 상장기업 수가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민선 6기 11개 기업, 민선 7기 14개 기업이 상장한 데 반해, 민선 8기는 이미 16개 기업이 상장하며 더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장기업 64개 중 28개가 바이오기업일 정도로 대전은 바이오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대전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창의적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대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바이오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이른바 ABCDQR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혁신성장 중심도시’로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기술 기반 혁신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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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업 CES 2025에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대전시기업 CES 2025에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에서 CES 2025 대전통합관 운영 성과 및 참가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통합관은 과학도시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창업·성장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됐으며 창업기업 23개 사, 성장기업 10개 사로 총 33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신정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을 비롯해 참가기업 33개 사 및 투자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대전통합관 운영 성과 및 참가기업 우수사례 공유, 참가기업 격려를 위한 기업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통합관 참가기업 5개 사가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전시 기간 5,000여명이 방문했다.
또한, 1,940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으며 2개 사가 총 26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CES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시회로 대전의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한 자리”며“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