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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병 예방, 과수 꽃 피기 전 제때 약제 뿌려야 효과적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재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뿌리고 사과에는 발아기와 녹색기 사이에 동제 약제를 뿌리고. 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을 뿌릴 경우에는 꽃눈 트고 녹색 잎 펴지기 직전에 방제해야 한다.
대전지역의 약제 살포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이번 주부터 가능하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작업자는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할 수 있는 산업용 분진 마스크와 보안경,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개화 전 방제’ 이후 꽃이 피는 시기에는 ‘개화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별 꽃 감염 위험도 예측정보와 약제 품목에 따라 살포 시기를 알려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화상병 예측 시스템: https:fireblight.org 대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약제 살포에 대전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적기 약제 살포와 청결한 과수원 관리로 화상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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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설관리본부, 2023년 도로명 안내도로표지 교체공사 착수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도로명 주소 사용의 활성화 및 차량 운전자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지명 위주의 도로표지를 도로명 안내도로표지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교통량이 많은 주간선도로의 도로표지를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도로명 안내도로표지로 교체 진행해 총 370개소를 교체했다.
올해 표지판을 교체하는 구간은 동서대로 혜천로 신탄진로 총 83개소이다.
이번 공사는 3월부터 시작해서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설관리본부는 공사 중 차량 통행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시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차량 운전자가 안전하게 도로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도로표지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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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설관리본부, 2023년도 건설공사 품질관리 편람 발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2023년도 건설공사 품질관리 편람 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공사 발주자 및 건설기술인 등 현장의 품질관리 분야 업무 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2023년 건설공사 품질관리 편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품질관리 편람은 품질관리 개념과 시험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품질관리의 절차 및 기준 등을 구체화한 총괄적 업무편람이다.
편람은 공사 현장의 시공사 및 감리사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품질관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제작해 건설공사 품질분야 실무 안내 책자로의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수록 내용은 품질관리 개념 품질시험 매뉴얼 품질관리 법령 및 지침 건설공사 시 유의사항 질의응답 및 서식 등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그동안 매년 350여 부의 편람을 제작해 발주기관과 공사 현장에 배부해 왔으며 올해 발간된 책자는 대전시와 자치구 등 공사 발주기관에 100여 부를 우선적으로 배포하고 공사 현장의 경우에는 품질관리 지도점검을 병행하면서 편람을 배부할 예정이다.
품질관리 편람 원본 파일은 해당분야에 관심 있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 및 건설관리본부 홈페이지 내 자료실에 게재한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매년 편람 발간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자의 업무효율성과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최근 국내외 부실시공 사례로 인해 건설현장의 안전과 자재 품질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건설현장의 품질관리를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해 사고 없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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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찾아가는 시민관측회’개최
대전시민천문대,‘찾아가는 시민관측회’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민천문대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찾아가는 시민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측회는 달과 금성이 가까이 접근하는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일 금성과 목성 근접 현상 이후 3주 만에 다시 태양계 천체들끼리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제주지역에서는 달 뒤편으로 금성이 가리는 금성 엄폐 현상을 관측할 수 있지만, 대전지역에서는 달과 금성이 3분각이내로 근접한 모습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달의 모습은 초승달로 정말 얇은 달과 금성이 가까이에 위치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대전시민 누구나 관측회 진행시간 안에 엑스포시민광장을 방문하면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
이날 관측회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민천문대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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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물병원 운영실태 일제 점검 실시
대전시, 동물병원 운영실태 일제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상반기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개정 시행된 수의사법에 따라 새로 도입되거나 변경된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개설 신고된 동물병원 114개소다.
신설된 법 조항에 따른 진찰, 입원, 예방접종, 검사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진료 전 예상 진료비용의 고지·설명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은 동물병원이 개정 법령에 따라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 위주의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면허 진료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엄격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상반기 점검으로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 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 동물진료업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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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산업단지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대전 국가산업단지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최근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를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산업용지, 공원·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
` 특히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용지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 기업 유치,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베드 구축 중 미래 핵심 전략사업을 적극 육성해 미국 실리콘 밸리처럼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가 모이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전 둔산권이 행정·금융·교육 중심 신도시로 조성됐다면, 서남부권은 산업·연구 중심의 신도시를 표방한다.
기존의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서 개념을 확장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새로운 활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160만 평이다.
둔산권과 맞먹고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는 1.839배 크다.
최근 10년 내 진행된 신도시 개발 면적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규모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뛰어난 정주 여건으로 향후 확장성까지 갖췄다.
도안 1~3단계와도 밀접해 있고 2027년 준공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KAIST, 목원대와도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강점이 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를 사업 시행 기간으로 설정했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면제로 인해 총 사업 기간은 1~2년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최종문 대전시 산업입지과장은“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 첫 국가산단으로 향후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해 지역 경제 성장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며 “이와 함께 주거 등이 포함된 신도시로 조성해 그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대전 서남부 지역의 대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효과는 6조 2000억원, 취업유발효과는 3만 5000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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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소방시설 완공검사 실무 특별교육
대전소방, 소방시설 완공검사 실무 특별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유성소방서는 22일 유성구 용산동 소재 신축아파트 공사장에서 소방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완공검사 실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천 쿠팡덕평물류센터, 천안 불당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에서 소방시설 작동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층 건축물 소방시설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시설 완공검사를 앞두고 있는 신축아파트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은지하 주차장 스프링클러설비 헤드 개방 시험 디지털 방식 무선통신보조설비 작동시험 누설동축케이블과 안테나 방식의 이해와 실습 부속실 제연설비 성능시험 하향식 피난구 체험 등 현장 활동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현장실습 후 고층 건축물에 설치된 연결송수관설비 가압펌프에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소화작업을 실시하고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 및 소방통로 확인 점검을 병행했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오늘 교육을 통해 변화된 소방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방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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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푸른 물길’우리 손으로 지켜요
‘도심 속 푸른 물길’우리 손으로 지켜요
[세종타임즈] 대전시 생태하천과, 하천관리사업소 등 환경녹지국 직원들은 22일 오전 세계 물의 날을 갑천에서“새봄맞이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되거나 훼손된 하천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쓰레기 수거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하천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이번 행사가 모두가 함께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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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입주민 참여 확대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공동주택의 단지 내 갈등 및 분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관리 및 입주민 주거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대전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의 준칙’을 개정하고 22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공동주택관리법’일부개정 시행 사항과 국토교통부 개정 권고사항을 반영하는 등 기존 관리규약 준칙의 미비점을 개선· 보완한 것으로 33개 조문을 신설하고 기능이 상실한 19개 조문을 삭제하는 등 큰 폭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개정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입주자대표회의가 주택관리업자를 경쟁 입찰로 선정하려는 경우나 재선정으로 수의계약을 하려는 경우는 먼저 입찰이나 계약과 관련한 중요사항을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규정한 전체 입주자 등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또한 3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회의록을 입주자 등에게 공개해야 하며 300세대 미만인 공동주택은 관리규약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할 수 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주택관리업자 적격심사제 관리규약평가표’관련 규정이다.
해당 공동주택에서 관리규약으로 정한 평가표를 통해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한 경우,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장은 주택관리업자로부터 공동주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 분야별 자문 또는 일부 필요 장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관리주체가 보관하고 있은 서류 중 입주자가 열람 가능한 서류는 사전에 예약하고 열람 자료나 복사본을 받아볼 수 있도록 편익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층간소음 및 간접흡연에 대해서는 이웃 간에 서로 배려할 수 있도록 관리규약의 규정을 정비했으며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 신고를 받은 경우에 피해를 조사하고 소음을 일으킨 세대에 관리규약의 규정에 따라 조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공동주택의 입주자는 관리규약준칙을 참조해 거주 공동주택의 관리규약을 개정할 경우 입주민 참여가 확대되고 주거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정된 관리규약준칙 전문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검색창’‘준칙’ 입력 – 바로가기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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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의 채무조정과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를 위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경우, 대전시가 분할상환약정금액 중 처음 입금하는 금액을 지원해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의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신청은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 등록되어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은 “청년의 내일이 곧 대전의 미래이다” 라며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이 신용회복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청년의 내일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대전시에 거주하는 신용유의정보 등록자는 371명에 이른다.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