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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 성료
2024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8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4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이 정부 정책 및 지역사회 현안을 스스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시민으로서의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는 학생과 지도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총 11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한 모래 예술 공연으로 시작한 축제는 △1부 초등 및 중학생팀과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활동 △고운중학교의 축하공연 △2부 고등학생팀의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구 환경 보호, 세종시 교통문제, 학생인권, 청소년 놀이시설 조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 놀이 시설 ‘세종 놀뜨락’ 설치 제안은 청소년들의 여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 간의 활발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부강한 학생 마을계획단’이 제안한 ‘모여라 부강 시네마로’와 ‘야호 부강 청소년 모여라’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실제로 2024년 부강면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2025년 예산 지원이 확정되어 주민자치 사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사회참여 기획에 책임감 있게 임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미래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발휘한 학생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주역으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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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초등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성료
희망을 담아 전한 세종시 아이들의 평화·통일 이야기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8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2024 초등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초등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를 함께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민족 화합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1개 팀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각자 창의적인 방식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연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뮤지컬을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치원대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캐치 통일핑’이라는 팀명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한반도의 다양한 지역을 돌아보는 창의적인 시간여행 이야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통일의 의미를 색다르게 전달했다.
이어, 조치원도원초등학교 학생들은 ‘남한으로 초청된 북한 가족들’이라는 주제로 이산가족의 아픔과 재회를 담은 뮤지컬을 선보여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마지막에는 ‘다시 만나요’라는 개사곡을 부르며 통일에 대한 바람을 나눴다.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이야기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 염원과 평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은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꿈과 의지를 키워주는 자리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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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초, ‘같이 성장하는 연남 축제’ 개최…학생 주도 체험활동으로 자존감과 성취감 키워
연남초, 함께 뛰놀며 배움을 즐기는 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연남초등학교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이 참여한 ‘같이 성장하는 연남 축제’를 개최했다.
‘함께 뛰놀며 배움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종형 학력의 지성, 심성, 건강, 시민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심신의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축제 주간 동안 요일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와의 만남 △우리 동네 플로깅 △흡연 예방 캠페인 △독서 골든벨 △장애 체험 활동 △플리마켓 △목걸이 만들기 △미니올림픽 △독서 축제 △난타 공연 △샌드아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연남예술제와 플리마켓에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자녀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포함해 학생 주도의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우며 자신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활동의 기쁨을 경험했다. 연남 축제는 단순한 놀이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서로의 노력을 배려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말했다.
일주일간의 축제는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삶의 지혜를 배우고, 공감과 소통 중심의 인성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해순 연남초등학교 교장은 “연남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교과 시간 외에도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을 넓히고, 학생들이 균형 잡힌 인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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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초, '코딩 명랑 운동회' 개최…신체활동 통해 코딩 개념 익혀
전의초, ‘2024년 코딩 명랑 운동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생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코딩 개념을 배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코딩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뛰고 구르며 즐겁게 코딩의 기초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코딩 명랑 운동회는 순차 개념, 반복 개념, 조건문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을 포함해 학생들이 코딩을 신체 활동과 접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의초는 2023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AI 교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AI 교실과 스마트 기기를 갖추어 모든 학년에서 매년 10차시 이상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운동회는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일상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운동회는 학생들을 0팀과 1팀으로 나누어 총 7개 경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OX퀴즈 △색깔 블록 쌓기 △픽셀 0, 1 뒤집기 △순서도 협동 블록 옮기기 △숫자 라인업 △이인삼각 픽셀아트 △코딩 달리기 등의 경기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코딩 개념을 직접 체험했다.
각 경기마다 코딩의 기초 원리를 포함해, 신체활동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AI와 소프트웨어 개념에 흥미를 더하고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신나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코딩 개념이 더 쉽게 다가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일행 전의초등학교 교장은 “코딩 명랑 운동회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평소 학년 교육과 연계한 지속적인 AI와 SW 교육 실천의 결실”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생활 속에 연결하고, 미래 사회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전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AI와 코딩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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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 ‘교원이 제안하는 특별 직무연수’ 운영
세종교육원, ‘교원이 제안하는 특별한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이 제안하는 특별한 직무연수’를 새롭게 선보이며 교육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필요로 하는 과정을 기획하고 제안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주도적이고 맞춤형 연수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초 세종교육원은 교사들이 제안한 연수 주제와 내용을 심사해 ‘교육에 날개를 달다, 드론 조종부터 항공 촬영까지’와 ‘창의성이 꽃피는 유치원 교실’ 두 가지 과정을 최종 선정했다.
이 두 과정은 연수 대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과 창의적 교육 방법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연수 과정인 ‘교육에 날개를 달다, 드론 조종부터 항공 촬영까지’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지초등학교와 공주 일원에서 유치원, 초등, 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사들은 드론의 기초 원리와 SW 연계 교육을 배우고, 공주 공산성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실습을 통해 현장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 연수는 드론 기술과 촬영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 자료 활용 방안을 교사들에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연수 과정인 ‘창의성이 꽃피는 유치원 교실’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바른유치원에서 유치원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유아 창의성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연극 놀이와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창의 수업 사례가 공유됐다.
참여 교사들은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와의 창의적인 소통 방법을 학습하며 수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세종교육원의 우태제 원장은 “‘교원이 제안하는 특별한 직무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와 교원의 능동적 참여를 반영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필요한 연수를 적시에 제공해 교사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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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 1조 1,834억 원 편성
[세종타임즈]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은 대회의실에서"2025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며, 교육 활동 지원과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약 1조 1,834억 원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전년 대비 7% 증액되었으며, 특히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모성 경비를 절감하고 보유 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편성되었다.
◈세입 예산과 기금 활용
세입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에서 5% 증가한 9,849억 원을 확보했다. 세수 악화로 이전 수입이 부족하지만, 학생 수와 학교 수 증가로 인한 재정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거래 전입금 1,900억 원을 활용하여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세출 예산과 정책 우선순위
이번 세출 예산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정책(맞춤형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세종교육의 핵심정책과제인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위해 신설된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맞춤형 행정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
또한, 기초·기본학력 강화와 공교육 질 제고를 위해 맞춤형학력학습지원, 두드림학교, 방학 중 성장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86억 원을 배정했다. 디지털 교육환경 강화를 위해 태블릿 기기 보급에 122억 원, 디지털 교과서 지원에 23억 원을 포함하여 총 170억 원이 편성되었다.
◈미래 교육과 평생학습 지원
세종시교육청은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칭 평생교육원과 학생교육문화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25년 9월 개원을 목표로 76억 원, 2026년 1월 개원 예정인 학생교육문화원에 114억 원을 반영하였으며, 복합업무지원센터와 학생해양수련원 증축을 포함해 총 339억 원을 평생교육 기반 강화에 배정했다.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은"세종교육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비전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도, 고교무상교육지원금과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전입금 중단 위기 등으로 인해 재정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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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별유치원 꿈찬반, 세종시 다정다감 라디오 공개방송 참여
초롱별유, 세종시가족센터와 함께하는 “동시의 세계”로 풍덩
[세종타임즈] 초롱별유치원 꿈찬반 원아들은 11월 5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종시가족센터 주관의 온 가족 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 ‘온 가족 사랑의 날’ 공개방송에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온 가족 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는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세종 FM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날 공개방송은 ‘온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초롱별유치원 꿈찬반 원아들은 평소 그림책과 함께하는 수업에서 창작한 동시를 낭송하며 방송을 통해 관객과 소통했다. 유아들은 직접 쓴 동시를 유튜브 온라인 공개방송에서 발표하며 순수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현장에서는 큰 환호와 응원의 박수가 이어졌다.
동시 낭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제가 쓴 시를 사람들 앞에서 낭송하고 방송에도 나오게 되어 정말 신났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을 지도한 꿈찬반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쓴 시를 또박또박 발표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감수성 풍부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정다감 라디오 공개방송 참여는 유아들이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잡았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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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뜸중학교, 우즈베키스탄 앙그렌 21번 학교와 국제교류 성료
새뜸중, 우즈베키스탄과 신 실크로드를 연결하다
[세종타임즈] 새뜸중학교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실크로드의 역사를 지닌 우즈베키스탄의 앙그렌 21번 학교 학생 및 교원 18명을 초청해 다양한 국제 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새뜸중학교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국의 학생과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와 교육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새뜸중학교와 앙그렌 21번 학교 학생들은 3박 4일간 함께하며 △상호 수업 교환 △전통 놀이와 문화 체험 △공동 체육활동 △역사교육 △문화 공연 △홈스테이 △에버랜드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놀이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에버랜드 현장 체험 학습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한국의 대중문화와 놀이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의 생활을 경험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번 교류 행사를 기획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 박길선 새뜸중학교 교장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국제교류협력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능력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이 높아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뜸중은 국제교류협력 학교로서 학생들이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뜸중학교는 2023년부터 세종시교육청 국제교류협력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운영 중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는 원격 화상 수업과 SNS 교류 등 상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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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교원 300명 대상 ‘초등교육 나눔의 날’ 개최
세종시교육청, ‘2024년 초등교육 나눔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초등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교육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초등교육의 성찰과 나눔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유튜브 창작자로 활동하는 MZ세대 교사 부부가 ‘세종 초등교육을 바꾸는 선생님들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초등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MZ세대 교사들이 겪는 고민과 해결 방안을 이야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부와 3부에서는 세종시 초등교육의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학교 및 학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발표되었다.
현장의 교사들이 직접 만든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과 학급 운영의 성공 사례를 나누며,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선배 교사들과 함께하는 ‘고민 상담소’가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 교사들은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교육활동 등에서의 어려움을 선배 교사들과 상담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위로를 받았다.
이 상담소는 특히 MZ세대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며, 교사 간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초등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교사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초등 교원들이 수업 성찰과 교육과정 운영의 노하우를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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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 성료
지식과 지혜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현장 적응력과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총 23명으로, 이들은 학교 급식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은 신규 또는 경력이 적은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위해 선배 영양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멘토와 멘티로 구성된 총 32명의 참여자는 학교 급식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논의하며, 급식 운영의 안정성과 위생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는 멘토링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서, 참여자들이 업무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나누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물 품질 관리를 위한 현장 견학 △2024년 학교급식 멘토링 결과 공유회 △천안의 우수 향토 먹거리 체험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배움 멘티와 나눔 멘토는 학교급식에 필요한 지식을 활발히 교류하며 현장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이뤘다.
이금의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배와 후배 영양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종시의 학교급식이 더욱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급식의 내실을 강화하고 영양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