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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 ‘해밀늘봄학교 박람회’ 개최
해밀 늘봄학교 박람회에서 세계여행 떠나볼까?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는 10월 24일 해밀동 한빛공원에서 ‘해밀늘봄학교 박람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밀초는 매년 해밀 무지개 축제와 함께 방과후 및 마을학교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명칭을 ‘늘봄학교 박람회’로 변경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두근두근 세계여행’으로, 학생들은 여권을 들고 여러 나라의 의상, 언어, 음식 등을 체험하며 각 나라를 탐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체험 부스에서 학생들은 체험을 마칠 때마다 여권에 도장을 찍으며 행사 참여를 기념할 수 있었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세계 요리 전문점 체험은 학생들이 스모어 쿠키와 카라멜 애플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이 요리 체험을 통해 글로벌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학생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학부모 김지원 씨는 “매년 열리는 박람회지만 주제가 매번 새로워 아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봉사자로 참여하는 학부모들도 해밀초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밀초 최수형 교장은 “해밀늘봄학교 박람회는 이제 해밀마을의 고유 행사로 자리 잡아, 학생과 학부모가 기다리는 축제가 되었다”며, “올해는 세종 마을교사, 학부모, 방과후 강사, 은빛교사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다 같이, 더 가치’의 해밀마을 정신을 실현한 것 같아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해밀초는 2021년부터 방과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잘 삶’에 중점을 두어 현재의 늘봄학교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방과후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밀늘봄학교 박람회는 마을의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장으로, 학생들이 학습과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세종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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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세종 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계약제 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인력과 일시적 결원이 발생한 학교를 연계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학교의 채용 업무를 간소화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제도는 학교 현장에서 늘어나는 계약제 교원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세종시 학교에서 계약제 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구직란에 지원서를 등록하고, 교원 자격증과 졸업증명서 등의 증빙 자료를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추가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담당자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원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일조함으로써 세종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일시적 결원 등으로 인해 학교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원 자격증을 가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모집은 세종시교육청이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세종시의 교원 인력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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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과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함께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과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정현문 지부장을 비롯해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해 퇴직공무원들이 학교 교육에 기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무원이 다수 거주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해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을 새롭게 마련하기로 했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은 국가 및 지방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도움을 제공한다.
퇴직 공무원들은 재능 기부 형태로 교실을 찾아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며, 학습 및 진로 지도, 생활 지도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지원단은 특히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 후견인제로 발전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세종시의 시민 자원봉사자단으로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소외를 겪는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접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복지 모델을 확립할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향후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의 학생들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들로부터 생생한 배움을 얻는 기회를 가지며, 지역 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연금공단 정현문 세종·대전지부 지부장은 “퇴직 공무원의 업무 경험을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것은 공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아이들이 퇴직공무원들로부터 소중한 재능을 전수받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은 교육 지원 활동에 협력하며, 퇴직 공무원들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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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면-동 교육과정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전의초-참샘초,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세종시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면-동 지역 학교 간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면-동 지역 교육과정 교류 프로그램’을 2023년 9월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의초등학교와 참샘초등학교는 10월 24일 참샘초등학교에서 공동으로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전의초 3~4학년 학생 41명과 참샘초 4학년 학생 79명이 참여했으며, 환경 보호와 지구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두 학교 학생들은 ‘환경지킴이들의 생각 톡톡’이라는 표어 아래 친환경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기회를 얻었다.
전의초 송명선 선생님은 “이번 면-동 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배웠다”며,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학습 활동이 책으로만 배우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참샘초 이효석 선생님은 “학생들이 면 지역과 동 지역을 오가며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고 밝혔다.
학생들도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전의초 이하은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즐거웠고, 참샘초 학생들과 함께한 씨름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참샘초 김준서 학생은 “자연과 농촌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의초와 참샘초 교사 8명이 꾸준히 기획해 온 ‘전의초 참샘초 만남의 시간’이라는 교육과정 교류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참샘초 학생들은 전의초에서 씨름을 배우고, 전의면의 시립민속박물관과 마을을 탐방하며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는 세종시 내 도시와 농촌이 교육 자원을 나누고,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폭넓은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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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저경력 교육행정직 대상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0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은 경력이 짧은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학교 회계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지만 즐거운 배움을 의미하는 동시에 저경력 공무원들이 직무에 밝아질 수 있는 교육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2019년부터 본청 조직예산과에서 운영되던 이 사업은 2024년 7월 학교지원본부가 출범하면서 확대되었고,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규모 맞춤형 학습 지원이 강화되었다.
특히 올해는 학교 회계 업무를 맡고 있는 7년 미만의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8개의 소규모 모둠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각 모둠은 7명 이하로 편성되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1인당 배움 시수도 6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렸다.
교육 과정은 △학교 회계 예산 이해하기 △학교 회계 지출 바로 알기 △학교 회계 관련 법규 등 학교 회계 전반에 걸친 실무 교육으로 구성되며, 학교 회계 업무에 대한 첫걸음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행정실장들과 학교 회계 업무에 능통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강사들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실무 지식을 전수하며,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과 비결을 나누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한 공무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명확히 배울 수 있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선배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학교 회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 프로그램은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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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늘봄지원팀 운영 및 팀장 선발 자문 회의 개최
2025년 늘봄지원팀 운영 등 관련 자문회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1일 세종교육정책연구소 회의실에서 초등 교장·교감 협의회 대표와 교원 단체 대표 등과 함께 ‘2025년 늘봄지원팀 운영 및 늘봄지원팀장 선발에 관한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늘봄지원팀장 선발 전형을 공고하고 늘봄지원팀 운영 계획을 안내하기에 앞서 현장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5년 늘봄지원팀장 선발, 배치 및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로, 초등 교장·교감 협의회 대표 3명, 교원 단체 대표 등 관계자 7명,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총 15명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와 교원인사과 담당자들은 △늘봄지원팀의 역할 △운영 방안 △늘봄지원팀장 선발 및 배치 계획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늘봄지원팀장 역할과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늘봄지원팀장 선발과 배치에 대한 현장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책임감 있고 유능한 늘봄지원팀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문 회의는 늘봄지원팀 운영 계획을 발전시키고, 세종시 초등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협의를 통해 늘봄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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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개최
학생에 맞추다 미래를 설계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 오후 7시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3월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 및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로,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들이 고교학점제의 설계 방법과 특징, 다양한 사례 등을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자녀의 진로 설계에 필요한 과목 선택과 고교학점제 과목 구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담당자가 직접 나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의 활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와 학업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세종캠퍼스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교과 중점 과정을 운영하며, 고교학점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학부모 연수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에 맞추다,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표어 아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6일까지 총 27개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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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 특강 개최
11월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홍보문(리플릿)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오는 11월 5일, 7일, 12일 총 3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로, 시민들이 자신의 체질을 이해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사상체질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주빈HRD교육연구소 이동훈 소장을 초청해 이번 강연을 진행한다. 이동훈 소장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강은 총 3회로 구성되며, 각 회차별로 다른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강연은 11월 5일 ‘사상체질을 통한 내 몸 관리’를 주제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7일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한 내 마음 관리’를 주제로, 역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마지막으로 11월 12일에는 ‘신중년을 위한 건강한 노년 준비’라는 주제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3회차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세종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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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쌀 1500포대 지원
22일 오후 4시, 학교지원본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의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로부터 쌀 10kg 1500포대를 전달받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아동 복지 시설 등에 배부했다.
이번 쌀 지원은 NH투자증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학생 복지 지원을 위한 협력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22일 오후 4시에 보람동 학교지원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쌀 지원 사업은 지난 7월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학생 복지 지원기관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의 성과 중 하나다.
쌀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학교지원본부가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NH투자증권이 쌀 1500포대를 후원했다.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청, 관내 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아동 복지 시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 학생 중 즉시 지원이 필요한 155명의 학생을 발굴해 가정당 최대 4포대씩 총 561포대의 쌀을 지원했다. 또한, 세종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세종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 등에도 939포대가 전달되었다.
솔빛초등학교의 최수영 교장은 “이번 쌀 지원 사업이 긴급한 지원이 필요했던 다자녀 가정과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나눔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어려운 가정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쌀 지원 사업은 세종시 학생들과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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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과학 대회에서 연이은 쾌거…국무총리상 수상
세종교육,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놀라운 성과 이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과학 분야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9월에 열린 ‘제45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한솔고등학교 김예원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전의중학교 오아시스 모둠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세종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과학 대회로, 올해로 7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들이 특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생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의중학교 오아시스 모둠은 3학년 박준하, 현성훈 학생과 지도교사 진여정이 함께 연구한 ‘PVR 콘텐츠는 왜 유난히 어지러울까?’라는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어지러움과 구토가 없는 P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3가지 조건을 찾아내고 이를 적용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고등학교 1학년 강동연 학생과 지도교사 김나영은 ‘중력에 반응하는 머리카락곰팡이에 관한 탐구’로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해밀중학교 2학년 김민주, 최다은, 최단아 학생과 지도교사 노세영은 ‘왜 대부분 목도리는 고무뜨기 방법으로 만들어질까?’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한솔고등학교 유송민, 도유경 학생과 지도교사 김미성은 ‘이산화탄소 MFF연료전지’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원 부문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는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활용한 색상 인지 과학교구 개발 및 적용’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학생과 교사들이 창의적 발상과 열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들은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1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