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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학교 생각자람교육과정 컨설팅 운영
세종시교육청, 초등학교 생각자람교육과정 컨설팅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 초등학교 52개교 교감, 교무, 연구, 교육과정 및 각 학년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 고유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 수립 지원을 위한 생각자람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학교의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조화 역량 강화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생각자람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규모와 생활권을 고려해 7지구 협의체 단위로 구성해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우리학교 창의적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우리학교 창의적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민주적인 학교운영체제를 위한 2023학년도 미래학교 운영 예산 지원에 대해 안내했다.
또, 향후 고시될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관련해 학생의 주도성과 미래역량, 교원의 자율성과 공동체성, 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청이 학교 고유의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으며 실질적으로 학교에 필요한 지원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고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기획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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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의 미래를 그리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의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2022년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는 교육부 '2021 융합교육체험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기주도적이고 협력적으로 탐구를 실천하는 융합교육 공간으로 세종교육원 정보관 3층에 구축됐다.
6월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학급 단위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실생활과 맞닿은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상황과 마주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교과를 연결하며 해결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 2학기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를 지키는 스마트 패션 친구가 된 로봇 출동 과학수사대가 진행 중이다.
‘나를 지키는 스마트 패션’ 수업에서 학생들은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의 현 모습을 살펴보며 미래의 패션에 대해 상상해본다.
또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의 과학적 원리를 살펴보며 전도성 실이라는 소재를 발견한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과학시간에 배운 전기회로의 원리와 실과 시간에 배운 바느질을 연결시킨다.
이어 학생들은 어두운 길을 다닐 때,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패션을 주제로 탐구한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나만의 LED 안전팔찌를 디자인하고 전도성 실을 이용해 팔찌를 만든다.
다양한 디자인의 LED 안전팔찌를 완성하고 이를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자기평가와 동료평가가 이루어지며 수업이 마무리된다.
‘친구가 된 로봇’ 수업에서 학생들은 로봇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답을 해본다.
곧이어 학생들은 뉴스기사를 통해 고령화사회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문제상황이 생길지 사회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어간다.
개인적 차원의 문제에서 더 깊이 들어가 노인분들을 위한 ‘돌봄’에 대해 고민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 로봇은 때로는 노인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도 있고 건강을 점검해 줄 수도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놀아주기도 하고 마음을 살펴주기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로봇도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친구가 되려면 갖춰야 할 것에 대해 질문하며 학생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학생들은 기초적인 피지컬 코딩을 먼저 연습한 후, 간단히 로봇을 조립하고 디자인한다.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센서 제어를 통해 로봇이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알고 이에 반응할 수 있는지 코딩을 통해 익혀간다.
출동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먼저,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수사의 원리를 이해한다.
1부에서는 지문채취, 족흔분석, 크로마토그래피, 루미놀 검사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가상으로 꾸민 범죄 현장을 탐문한다.
학생들은 전 시간 배운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사건 현장을 살펴보고 범인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곧 융합교육체험센터 가이드봇 클로이와 함께 세 명의 용의자를 심문해 범인을 찾는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 것인가? 모둠토의를 통해 범인을 찾아가며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협력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한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융합교육체험센터는 현 시대의 고민과 미래의 비전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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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시작한다.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 특성화학과의 일반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세종미래고등학교는 로봇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코스메디컬과, 베이커리카페과 등 총 4학급 80명을 모집한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IT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뷰티미용과, 외식조리과 등 총 8학급 200명을 모집한다.
세종여자고등학교는 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등 총 4학급 80명을 선발한다.
학교 모집 요강에 따라 일반전형과 기타전형 등으로 전국단위 모집과 관내 중학교 졸업자 대상으로 선발한다.
중학교 교과 점수와 비교과 점수를 산출해 학생을 선발하고 특성화고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일반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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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으로 학생 마음 건강을 챙기는 학교의 역할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8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소통·공감으로 학생 마음 건강을 챙기는 학교의 역할’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위기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심리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서로의 마음 챙김을 위해서 학교 관리자 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늘벗학교, 안전체험교육원, 학생화해중재원 등 직속기관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교장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의 이해 위기대응 사례 위기학생 학부모 사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위기지원사례로 구성됐다.
김현수 교수는 특강에서 코로나19 이후 학교 안정화를 위해서는 교장의 심리적 안정이 우선이며 학업 손실 회복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심리적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기 학생에게 보고·듣고·말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게이트키퍼 교육 정기 실시, 관계중심의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 학교공동체가 함께 위기 학생을 대응할 수 있는 연대 중심 체제 활성화, 학생·학부모 교육 5가지가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는 가정 외에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곳인 만큼 아이들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 촘촘한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위해 무엇보다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장 대상 연수 외에도 다음달 12일 교감, 13일 전문상담사, 14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 연수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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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초, 독서교육주간 지정·운영
의랑초, 독서교육주간 지정·운영
[세종타임즈] 의랑초등학교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주간을 지정·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육주간은 다양한 독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독서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달콤한 책의 유혹, Wish Book, 우리 학급은 대출왕, Make BooK, 학년군별 독서골든벨 등 활동을 참여하며 책의 가치와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3일에는 교내 강당으로 극단 예술봄소리가 학교로 직접 찾아와 독서교육과 예술교육을 융합한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즈의 마법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그림책을 샌드아트와 함께 성우가 실감나게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와 함께 예술봄소리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관람하며 책과 함께 조화로운 성장 발달과 정서 순화, 올바른 인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나혜윤 학생은 “다양한 예술공연을 자주 볼 수 있어 오늘도 학교 오는 날이 행복했어요”고 말했다.
정미정 교장은 “의랑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되어 매달 한 번씩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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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우리 마을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와 해밀동 주민센터는 해밀초 학부모회·녹색학부모회, 세종남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해밀마을 교통안전 캠페인’을 25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해밀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PM의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밀초 4학년 학생마을계획단 학생들은 사전에 진행된 교통안전 교육으로 확장된 사고를 바탕으로 마을 교통안전 의제를 발굴하고 캠페인 홍보 자료를 직접 제작했다.
해밀동 일대에는 학생들이 그린 230여 점의 교통안전 포스터가 가로등 배너와 현수막으로 게시됐고 우수한 작품들은 영구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녹색학부모회의 교통안전 캠페인 피켓으로 제작됐다.
세종남부경찰서의 포돌이, 포순이는 녹색학부모회와 함께 해밀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를 나눠줬다.
또, 해밀초 1·2학년 학생과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해밀초 자전거 봉사단은 자전거나 킥보드로 등교 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지정장소에 주차하도록 안내했다.
해밀초 박세진 녹색학부모회장은 “그동안 교통안전 캠페인은 우리 녹색학부모회가 준비하고 진행해왔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직접 준비한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새롭다”며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그린 홍보물에 진정성이 느껴져 캠페인을 진행하는 내내 교통안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밀초 김지원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교의 교육이 교과서에만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과정임을 아이들이 체득하도록 해줄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우리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매번 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해밀동 주민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밀초는 3~4학년 사회과 1학기 우리 마을 수업에서 마을계획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에서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해밀동 주민센터는 이렇게 선정된 사업들을 다시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구체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학생들을 시민으로 길러내는 교육마을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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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선발평가 원서접수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9명을 선발하는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직종별 선발인원은 청소보조원 4명, 사서보조원 5명이다.
응시자격은 중증장애인 만18세 이상이며 정년미만 공고일 전일부터 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특별자치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지원 가능하다.
편의지원 신청자는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험일은 12월 10일이며 직무수행평가와 바로 이어서 면접평가도 함께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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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노하우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눠요
수업 노하우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눠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나눔 ‘2022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업 혁신과 공유를 위해 65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교사들이 실시간 참여하는 수업나눔토크와 세종시교육청 자료 공유 나눔터 e집현전에 자료를 탑재하는 수업자료공유로 진행된다.
수업나눔토크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등수업나눔지원단, 중등교과동아리, 중등기초학력지원단, 전문적학습공동체지원단과 우수한 수업 연구를 진행한 교사를 포함한 30팀이 참여한다.
11월 28일 오후 1시 두루고 정광윤 교사의 ‘그림에 담긴 지리이야기’를 시작으로 12월 2일 오후 4시까지 나눔교사가 중심이 되어 사례 안내, 수업 토크,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행사 리플릿을 참고해 교과와 주제를 확인하고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업자료공유에서는 올해 중등 수업 관련 개발 자료 25종이 e집현전에 탑재되어 상시 공유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업 나눔교사로 참여하는 세종장영실고 이다솜 교사는 “다른 선생님과 수업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도 얻고 새로운 수업에 도전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여서 지속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교실 속에서 배움의 속도를 배려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수업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생님을 응원한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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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초, 자연이 품어주는 생각 자람터
쌍류초, 자연이 품어주는 생각 자람터
[세종타임즈] 쌍류초등학교는 23일과 24일 양일간 텃밭 가꾸기 활동과 연계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학기 초 심은 무와 배추를 수확해 직접 김장해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병설유치원과 1학년은 무를 수확해 깍두기를, 4학년과 5학년은 배추를 수확해 겉절이를, 해솔반은 수확한 파로 파전을 만들었다.
김장한 김치는 쌍류 마을회관과 연서 119 안전센터로 배달해 학교의 행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성 학생은 “처음으로 무를 뽑아봤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우리 반 친구들이 함께 기른 무가 이렇게 크게 자란 모습을 보니 기뻤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자연이 품어주는 생각 자람터라는 쌍류초 명성에 걸맞은 특색 활동이 잘 이루어진 것 같다”며 “텃밭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그리고 사람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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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화해중재원, 학생·학부모 맞춤형 특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위센터는 학교폭력으로 특별교육 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교육적 선도와 재발 방지를목적으로 전문기관에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 훈련, 성폭력·사이버폭력예방 등 학생의 상황과 학교폭력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는 학교폭력예방 부모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시간 이상 특별교육 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은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인지·정서·행동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이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외부 전문강사뿐만 아니라 위·아람센터 전문인력 또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별교육 이수 후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심도 있는 상담과 치료를 요청하면 관내 상담 기관과 병의원에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한 중학생은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보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봐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아가서 좋았고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게 문제행동 성찰로 바른 가치관 형성과 회복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식 전환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하길 희망한다”며 “교육 시 심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센터 내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추가 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재발률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