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늘봄초, 스승의 날 맞아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진행
늘봄초, 스승의 날 맞아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진행
[세종타임즈] 늘봄초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에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학부모의 여러 경험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양한 재능과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구연동화 나의 생일 토퍼 만들기 칠교놀이 그림책 놀이 4D 프레임 보드게임 미래 모빌리티 의상 디자인 원예 인공지능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종이공예 총 12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늘봄초교 학부모회 최혜미 회장은 “스승님과 학부모의 사랑과 열정이 학생들에게 자랑과 공경심으로 승화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담당 장유라 교사는 “교사-학생-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은미 교장은 “이번 재능기부 수업은 학부모님들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합심해 성장하는 늘봄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
세종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 관리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대 재해 및 계약 업무 담당자의 산업안전보건 의식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본청, 직속 기관 및 학교 소속 중대 재해 업무담당자와 계약담당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소속 위촉 강사가 중대 재해 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사업장 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관리사항 등을 설명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사고는 소리 없이 다가오며 직장 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를 면밀히 찾아 사전에 제거해야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등 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지속할 예정이다.
2023-05-16
-
세종시교육청,‘2023 마음껏 노래하라 불만 그리고 행복 합창단 영상 공모전’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3 마음껏 노래하라 불만 그리고 행복 합창단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에 학교 안팎에서 생활하며 느낀 크고 작은 불만과 그 불만을 해결하며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같이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3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세상을 다 가져라 상’, ‘즐겁게 노래해 상’ 등 총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축하공연, 수상작 상영, 경품 행사 및 기념품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상작 상영 후에는 유명 파워 유튜버 ‘리안필름’이 강연자로 나서 평소 학업에 열중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상식을 통해 세종교육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15
-
공감에서 실천으로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
공감에서 실천으로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추진한다.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 등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과 연계한 학생 참여 마당에서 학교폭력 가·피해 사례에 대한 간접 경험, 학교폭력 추방 선언식 등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회복 역량을 신장한다.
특히 초·중등 학교급 눈높이에 맞춰 공연의 주제와 시나리오를 차별화해,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연 기관을 공모하고 3월에는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총 14개교가 선정됐으며 공연 기관과의 조율을 통해 연간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5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희망 학교로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은 1회 60분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된다.
학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 실시 전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담임교사 등과 협의를 통해 학생과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고 요청 사항을 공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또한, 교육 실시 후에는 공연 기관과 공연 진행 과정에서 보완할 점, 수정사항 등을 수시 협의하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공연을 관람한 글벗중학교 교사는 “학생이 직접 뮤지컬 중간에 참여하고 신나는 음악과 율동이 어우러지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할 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학년도 신청하고 싶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보람초등학교의 한 학생도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통해 친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참여해보니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을 때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과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이제 정형화된 형태를 벗어나 시대·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학교 현장에서 효과를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
-
세종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멘토링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멘토링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3일에 서울대학교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대학생 멘토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의 다양한 진로 이해 활동과 적성과 소질을 발견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전에 신청한 세종시 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과 서울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의 멘토·멘티 활동으로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동기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학생 4~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서울대학교의 대표적인 명소인 규장각, 자하연, 총장건물, 미술관, 체육관 등을 둘러보고 로스쿨,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수의대학 등을 다니면서 멘토의 대학 생활과 다양한 학과의 소개 및 특징, 수업내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점심시간에는 멘토와 함께 대학 내 학생 식당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
특히 멘토·멘티 간 심층 진로 진학 컨설팅 시간에는 각 학과의 특징에 맞게 중요 과목의 학습 방법에 대한 멘토링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다문화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대학교 체험과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의 동기가 부여되고 동시에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진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주변으로부터 받기 쉽지 않은 조언들도 얻을 수 있었고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서 더 좋았다”며 “대학교 구경을 해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의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23-05-15
-
세종시교육청,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 평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 체제 전환 추진 준비도와 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에 선정되어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배정받게 됐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15개교를 선정·운영한다.
또한, 디지털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보급을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하고 교육청 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전담 조직 운영, 메타버스 교육 모델 개발, 체험·탐구 중심의 SW·AI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세종시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종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맞춤 교육 실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며 “세종시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
-
세종시교육청, ‘2023 국제이해 주니어 캠프’ 개최
세종시 학생들이 13일에 열린 국제이해 주니어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3일에 세종국제고등학교 한우리관에서 ‘2023 국제이해 주니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캠프에는 국제사회 이해와 문화 다양성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사전에 신청하여 관내 28개 초등학교에 학생 8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와 국가 간 연결성을 이해하고 지구촌 문제를 연대하여 해결한다는 배움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 다양성 퀴즈 ▷만약 세상이 80명의 마을이라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강의 ▷외국인 강사와 모둠활동 ▷나만의 SDG 실천 다짐 등 과정을 구성하여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프랑스, 피지 등의 외국인 강사들이 자국의 문화, 이슈를 현장감 있게 소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젝트 시간에 환경을 주제로 만든 에코백을 인도 방갈로 지역 NGO 단체(Field Service Learning)로 보내 세종 학생들의 나눔과 실천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계 상호연결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지구 반대편의 문제가 곧 우리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국제 감각을 키워서 평화, 인권, 환경 등의 인류 보편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세계 시민성 함양의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오는 7월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대면 개최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지역 유관 기관과 협조하며, 청소년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 외연 확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4
-
평생교육학습관, ‘꿈을 키우는 책가족’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유아들의 독서 습관 길들이기 프로젝트인 ‘꿈을 키우는 책가족’을 운영한다.
‘꿈을 키우는 책가족’은 관내 유아 가족(만3~5세) 30가족을 대상으로 취학 전 아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하여 유아 책 읽어주기, 독서 체험, 독후 활동, 그림책 연계 체험형 공연 등 총 8회로 이루어진 유아 가족 독서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첫날인 5월 13일에는 ‘꿈을 키우는 책가족’ 발단식과 함께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업 운영 취지 및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부모 교육과 효과적인 연령별 그림책 읽어주기 방법 제시 등을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이날 진행된 발단식 및 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6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유아 가족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2월 2일 해단식 및 그림책 연계 체험형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이 나아가 책 읽는 사회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8개월 동안 참여 가족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5-14
-
세종장영실고 13일 학교 방문의 날 운영
[세종타임즈] 장영실고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학교 전반 시설을 둘러보고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IT콘텐츠과, 뷰티미용과, 보건간호과,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소속된 각 자치회(동아리)에서는 실습실에서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체험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았으며 전국 중학생 및 학부모 120여 명이 학교에 방문했다.
장영실고 학부모들은 금남면과의 연계성 확보 일환으로 농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금남면 지역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외식조리과는 바리스타와 바텐더 연수 및 학과 홍보와 고추잡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송재철 씨(소담동)는 “소담중 1학년 아들이 외식조리과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하게 됐는데 경쟁률이 높다고 알고 있다”라면서, “최신식 시설과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학교생활 등을 직접 보면서 아들에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나 동기부여가 생긴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IT콘텐츠과에서는 카메라 조작 체험 및 사진 촬영 하기 포토샵을 활용한 사진 보정, 물전사지를 활용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드론 조작•비행 체험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영상‧편집 분야로 취업이 확정됐다는 신재원(IT콘텐츠과 3학년) 군은 “학과에서 실습이나 이론 등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면 취업이나 진학 걱정은 없다”면서 “웹 디자인, 영상 편집, 미디어 등 정보화 시대인 오늘날 딱 필요한 학과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7개 실습실을 갖춘 보건간호과는 전국에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수술실과 신생아실 2곳에서 교육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보건간호과 이혜숙 지도교사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36명 중 15명이 간호대에 입학했고 21명은 병원 등에 취업했다”라면서, “임상경험이 많은 교사들이 각 지역 병원 부서장 등과 소통이 잘되는 등 취업 연계도 좋다. 장영실고에서는 장래가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천안복자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연영 학생은 “엄마와 함께 장영실고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정보를 검색하고 학교 방문의 날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수술실 체험이 좋았다. 시설을 둘러보고 교사들과 선배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보건간호과로 진학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뷰티미용과는 두피관리, 스타일링, 파라핀, 손‧팔 마사지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최재화 교장은 “진학이나 취업 결정이 수월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 강화와 영어 방과후 등 보통교과 교사들도 노력을 많이 한다”면서“대학진학까지 무리 없도록 모든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직업교육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4
-
제1회 세종국제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연합체육대회 실시
제1회 세종국제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연합체육대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국제고등학교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12일에 양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세종시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학교 간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교육청의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도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행사로 모두의 축제가 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과 최민호 시장이 학생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줄다리기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연합체육대회는 ‘경계를 허물어 어우러지다’라는 구호 아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선정한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이면서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세종의 미래 인재, 나아가 대한민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교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체육대회 추진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의사소통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종목뿐만 아니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종목과 개최 장소를 주도적으로 선정했다.
세종국제고 운동장에서는 의사소통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장애물넘기 등 종목이 진행됐다.
세종영재학교 운동장에서는 기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피구, 축구, 계주 등 종목이 펼쳐졌다.
세종국제고 체육관에서는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파이프 릴레이, 단체 후프 넘기, 배드민턴 랠리 등 종목도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세종국제고 복진국 교사는 “오늘 행사가 양 학교의 교육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더해주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생, 사회에 도움 되는 학생 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육행사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태일 교장은 “이번 연합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양 학교 간 교류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교 학생들이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두 학교의 학생들이 화합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자기 주도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학교 단위 자율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