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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세종시립도서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세종시립도서관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6월 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며 지역 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에스더학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어린이 작업실 모야 체험,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등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의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조설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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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소년 인권토크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경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가 진행을 맡아 관내 거주 중인 중고등학생 20여명과 학생 인권, 사회적 소수자 인권 등에 대해 의견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인권, 청소년이 생각하는 사회적 소수자의 의미,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소수자는 누구인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은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관내 인권친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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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1927’원도심 문화예술의 문 연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근현대사 가치를 지닌 옛 한림제지 공장이 원도심의 복합문화거점인 ‘조치원 1927’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12일 조치원읍 남리 60-1 일원에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조치원 1927’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곳은 앞으로 세종시 원도심의 문화·예술 중심지 역할을 맡아 전시·공연 개최 등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 예술인 등과 연계·협약해 지역예술인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치원 1927은 조치원읍 원도심 내 방치되던 옛 한림제지 공장을 새단장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옛 한림제지 공장은 일제강점기였던 1927년 지어져 누에를 치는 잠사 생산을 위한 제사공장으로 사용되다 한국 전쟁 때 조치원여고 임시학사로 사용됐다.
이후 1960년대부터 한림제지 공장으로 40여년 간 가동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운영을 멈춰 10여 년간 방치돼왔다.
시는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 협의체를 꾸려 시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도와 동시에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추진, 흉물이었던 폐공장에 새옷을 입혔다.
이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상생 등 전문 운영을 위해 민간운영자 선정을 마치고 정식 개관하게 됐다.
150석 규모의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홀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한 소규모 공연 개최, 프로그램 운영 등 거점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용자들의 휴식을 책임질 카페 공간과 외부 정원, 원도심 내에선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가상현실체험 공간도 운영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 전시공간으로 활용 예정인 ‘학사동’의 경우 제지공장이었던 역사성의 연장선상으로 세계적 한지 작가인 전광영작가와 한지, 천을 주재로 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개관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주민과 여민전 카드 소지자에 대해선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한 축제 개최 등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원도심에 산재해 있는 기존 문화재생공간인 문화정원, 청자장 등과의 연계를 통한 문화벨트를 구축, 원도심 일대를 세종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구축할 복안이다.
최민호 시장은 “옛 한림제지 공장은 일제 잔재가 아닌 기억할 가치가 있는 근현대건축물”이라며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조치원 1927’는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거점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조치원 1927이 지역 문화 기반을 조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창의예술도시 세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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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제1회 재활용품 작품 경진대회 공모전’
세종시설공단, ‘제1회 재활용품 작품 경진대회 공모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16일까지 ‘재활용품 작품 경진대회 공모전’을 연다.
재활용품이나 폐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전시성 있는 예술작품 또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주제로 하며 세종시민대상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이번 작품 경진대회의 참가신청은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작품 선정 방식은 심사위원 심사, 시민투표로 이루어지며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을 세종시설공단 자원회수센터에 전시함으로써 재활용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면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의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동참과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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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총력 대응’
세종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내린 집중 호우에 따른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8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강수량, 피해현황 등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하면서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물 피해와 주택침수 등 일부 발생했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2시 30분 호우 경보를 발효한 이후 11일 현재까지 누적 평균 150㎜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누적 강우량 기준 연서면이 227㎜로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조치원읍 212㎜, 연동면 160㎜, 장군·전동면 15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호우경보 기간 중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로·지하차도 침수, 가로수 전도, 하수도 역류 등 11일 기준 총 46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즉각 조치에 나서 46건 중 43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3건은 현재 조치 중에 있다.
시는 집중호우 총력대응을 위해 10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17곳, 침수취약도로 23곳, 둔치주차장 2곳, 급경사지 위험지역 110곳, 산사태 취약지역 95곳 등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침수 위험이 높은 둔치주차장은 사전 통제하고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해 특별 사전점검을 실시해 인명·재산피해 발생 방지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집중호우에 따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주시길 바라며 시설물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12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져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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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설공단,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8월 9일 여성 일자리 전문 기관인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양 기관 교류·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 공단과 새일센터는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확산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육아휴직 복귀지원 프로그램 운영, 조직관리·소통 등 가족친화 교육, 재작자 대상 전문 상담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출산과 육아로 인한 직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양 기관의 노력으로 지역 내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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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교회 '이웃들과 사랑찬으로 사랑 나눠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산성교회와 지난 10일 취약계층에게 밑반찬과 계절과일을 전달하는 ‘러브 투게더 사랑찬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고 산성교회 봉사팀에서 손수 만든 밑반찬과 계절과일을 함께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성업 산성교회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러브투게더 사랑찬을 시작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나눔활동으로 따뜻함을 전해주신 산성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아름동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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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2층 이도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과 ‘가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지원 서비스 정보 공유·연계, 자문, 행사·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협조 등 제반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가족센터는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중 예비 육아 휴직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직장 내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서비스인 아버지역할 프로그램,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실시·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미용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장은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의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과 다양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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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민세 약16만 건 35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8월 정기분 주민세 약 16만 건, 35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한 수치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개인·사업자다.
특히 주민세는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편되면서 납세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고지서 대신 납부서를 발송하고 납부서상 세액납부 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주민세는 오는 31일까지 금융기관 방문해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모바일간편결제 앱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주민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납부기한 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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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발전의 주역들을 만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발전을 이끌고 헌신해온 시민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여년 간 편모·편부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의사, 30여년간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기증한 농업인, 시민들의 생명을 구한 버스기사, 기업 이전으로 고용창출을 이룩한 기업인 등이 그들이다.
시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11일 시청 1층 로비에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은 세종시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시민들을 예우하고 널리 알려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에 오른 주인공들인 역대 세종시민대상 수상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민대상분야에서는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 등 4개 분야 수상자 20명이, 자원봉사자분야에서는 자원봉사 5,0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이상 수상자 등 27명(단체포함)이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시민들은 모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경제·전통문화·복지·농업·마을공동체 등 분야별로 헌신하며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이다.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답게 금속 부조 형식의 동판에 대형 디지털 전광판과 터치형 모니터를 결합한 스마트 상징물로 제작했다.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 시민들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갤러리가 형상화되도록 한 것은 물론, 터치형 모니터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시민들의 상세 공적을 열람할 수 있다.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최대한 활용하고 전시의 다양성과 유동성을 확보한 디지털 전시 방식으로 화려한 색감의 대형 디지털 전광판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명예의 전당에 오른 분들은 역사 속 위인이나 유명인들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온 우리의 이웃”이라며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 조성을 통해 앞으로도 그분들이 보다 더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