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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통장협의회, 자매결연 상생 교류 활발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통장협의회가 24일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공주시 사곡면이장단협의회와 교류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과 보람동 지역축제 ‘마실가자 이응다리로’ 부스 운영 등 모두 5회에 걸친 활발한 교류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 올해 추진 예정인 행사 일정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올해도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올해에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 신뢰와 우호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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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설렘, 조치원에서 꽃피우다"
"봄날의 설렘, 조치원에서 꽃피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이 오는 4월 5∼6일 이틀간 조치원 중심가로와 왕성길 일원에서 ‘2025년 조치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과 복숭아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조치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4월 5일 저녁 7시 조치원 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복 패션쇼로 화려한 막을 연 뒤, 홍대 비보이댄스, 퓨전국악밴드 얼쑤, 가수 경서예지·전건호, 오예중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낮 시간대에는 조치원 중심가로에서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조치원 화합 한마당’, 청소년·대학생이 참여하는 ‘청춘만화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풍선 삐에로 전통놀이 체험 등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치원읍 왕성길에서는 ‘와글와글 왕성길’ 버스킹 공연이 열려 젊음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밖에도 봄꽃 전시·판매 부스와 세종시 양조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로컬 푸드존, 봄꽃 키링 만들기 등 공예 체험, 청년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치원읍은 축제 기간 조치원 역전교차로부터 시민회관 사거리까지의 중심거리와 왕성길 일부 구간의 차량 통제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김병호 읍장은 “이번 봄꽃축제가 조치원의 봄꽃과 지역 상권이 어우러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봄날,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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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교육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비산먼지·소음 저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봄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저감시키고 현장 관계자의 환경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비산먼지 개념 및 관리규정 안내 △공정별 비산먼지 억제시설 실무 관리 요령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저감 사례 등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교육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발생 저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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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제2차 실무 통합교육… 복지정책 변화 대응력 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제2차 실무 통합교육’을 실시하며, 복지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관리체계 확립과 함께, 최근 개정된 주거급여 및 자활사업 제도의 원활한 현장 적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읍·면·동 기초수급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4명과 관련 사업팀 담당자 5명 등 총 29명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들었다.
교육은 의사무능력자에 대한 급여관리 기준과 법적 근거, 감사 지적사례, 그리고 선배 공무원의 현장 경험 공유를 통해 실제 행정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조별 토론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도 함께 키웠다.
아울러 자활사업 지침 개정사항과 자활사업단 운영 홍보, 주거급여 제도 변경 내용과 신청 시 유의사항 등 복지 정책 변화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달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전수조사를 실시해 의사무능력자에 대한 급여관리 대상을 정비하고, 상반기 중 실태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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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4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제1차 보상협의회를 열고 원활한 보상 절차 운영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일원에 275만 3,000㎡ 규모로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보상액 평가, 이주대책 수립 등에 관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시 주관으로 설치하는 협의체다.
협의회 위원은 위원장인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대표와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상협의회 운영 방안과 향후 보상 절차,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보상액 평가와 이주대책 수립 등에 대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보상시기, 생계지원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우리 시 최초의 국가산단으로서 행정중심도시 세종시가 자족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분들이 협의회에서 논의되는 사항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적절한 보상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보상계획이 공고됐으며 감정평가 및 보상 규모 산정을 거쳐 오는 7월 이후 보상이 개시될 예정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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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야외 공공체육시설 46곳 특별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관내 야외 공공체육시설 46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발생한 골대 전도 사고를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축구장 13곳, 농구장 19곳, 풋살장 14곳 등 시에서 관리하는 주요 야외 체육시설 총 46곳이다.
시는 시청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총 15명)을 편성해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격 개폐장치 등 관리시스템의 작동 여부 ▶출입문 관리 상태 ▶골대 및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성 ▶이용자 안전수칙 및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위험 요소나 개선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보수·보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특별점검과는 별도로, 올해 상반기 중 실내체육관, 수영장, 야구장 등 시 전역의 190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정기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체육시설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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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유스타트’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유스타트(U-Sta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치위원회 등 총 8개 청소년 단체 소속 청소년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식 기구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 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4년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각 단체의 주요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팀 빌딩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 간의 친밀감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습형 과제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능동적인 참여자의 역할을 체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 시절은 꿈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세종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세종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오는 11월 연합 활동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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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1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 정신과 역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19일에 맞춰 전국적으로 기념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날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헌혈증 기부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포상에는 국민포장 수상자인 윤을용(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 대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황미의(연동면 여성의용소방대), 황선미(금남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등 총 7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세종시의용소방대는 이날까지 모은 헌혈증 120장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도 앞장섰다.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제14회 세종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보람동 의용소방대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솔동과 아름동 의용소방대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들 수상팀은 오는 6월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의용소방대는 세종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기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총 29개 의용소방대에 73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 중이며, 소방활동 보조는 물론 화재 예방 순찰,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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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의용소방대의 날'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쌀 10kg 29포대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 쌀은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단체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박덕수 회장과 김주연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방파제가 되는 것이 의용소방대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매년 의미 있는 날에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앞으로도 이 기념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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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학사장편영화 <잔상> 촬영 마무리… 지역사회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최근 학사장편영화 <잔상>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영화 제작 역량과 지역 교육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합덕제철고등학교를 주요 촬영지로 활용하면서, 지역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한 것이 주목된다.
영화 <잔상>은 동명이인의 두 학생이 하나의 취업 자리를 놓고 경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촬영 과정에서 한국영상대학교는 합덕제철고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공식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달했다.
영상은 해당 고등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 미래산업 대비 커리큘럼, 해외 견학 기회 등을 담아낸 것으로, 제작 전 과정에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합덕제철고 관계자는 “우리 학교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김용찬 교수는 “이번 영화 제작이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의 장이 되고, 합덕제철고 학생들에게는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상생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인증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랙매직디자인(Blackmagic Design)으로부터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기반의 아카데믹 교육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최첨단 영상·음향 인프라와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한편, <잔상>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가 공개되는 시점에는 합덕제철고 관계자들을 위한 시사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며, 당진시 또는 합덕제철고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시사회도 검토 중이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