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양A.K코리아, 세종 나눔명문기업 15호 등극
왼쪽부터 ㈜동양A.K코리아 김종헌 사장, 김윤중 대표이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본사를 둔 ㈜동양A.K코리아(대표 김윤중)가 ‘나눔명문기업 세종 15호’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 25일 동양A.K코리아 사업장에서 김윤중 대표, 김종헌 사장, 박상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양A.K코리아는 2003년 창립 이래 알루미늄 및 경량소재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억 원을 기부하며 세종 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윤중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과 함께 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써 지역복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김윤중 대표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기부 기업 프로그램으로, 3년 내 1억 원 이상 기부 시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등급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으로 구분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가입 문의는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044-863-5400)로 하면 된다.
2025-03-31
-
세종시-일본 군마현, 행정·스마트시티 정책 교류… 양 도시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시청 세종실에서 스도 가즈오미 일본 군마현 의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행정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선진 시책을 공유하며 양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세종시가 추진해온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 사례와 스마트시티 구축 노하우 등을 군마현 측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자율주행차·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담에서 양측은 각 도시의 특성과 정책을 소개하고, 특히 세종시의 도시 행정 운영 방식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 사례가 군마현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마현은 자동차·항공기 제조, 전통 도자기 산업, 온천 관광 등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지역으로, 이번 교류를 계기로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경험도 공유됐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삶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변화가 저출생 해소의 핵심”이라며,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문제에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춘계 전국대회 메달 행진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춘계 전국대회 메달 행진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최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21회 춘계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플러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의 개인전과 혼성단체전으로 진행됐다.
GKL휠체어펜싱팀에선 심재훈·박천희 등 2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70여명의 선수진과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 플러레, 에페 3종목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휠체어펜싱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박천희 선수 또한 사브르에서 1위, 플러레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성적으로 세종시의 이름을 빛낸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
세종충남대병원 성인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4월부터 세종충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성인응급실 야간 공백 발생 7개월 만의 정상 운영이다.
세종충대병원 성인응급실은 의료진의 사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야간 진료에 공백이 발생했으나 올해 1월부터 점차 24시간 진료를 늘려왔다.
세종충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므로 이용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의 성인응급실이 24시간 운영돼 시민들의 응급실 이용에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응급의료 정상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진료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25-03-31
-
세종문화예술회관, 2025년 2분기 기획공연·전시 선보여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시민의 일상에 감성을 더할 ‘2025년 세종문화예술회관 2분기 기획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분기에는 클래식 공연, 가족 뮤지컬, 지역 합창제, 체험형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가 마련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진행된다.
2분기 첫 무대는 오는 4월 3일(목) 저녁 7시 30분 열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공연 ‘Primavera(프리마베라)’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바흐의 선율과 아르헨티나의 리듬이 어우러진 2부 구성으로 진행돼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5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아이와 애착 인형 ‘콩이’가 펼치는 바닷속 모험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6월 21일(토)에는 ‘제2회 세종한글합창제’가 열린다. 충청권 합창단을 대상으로 출연팀 공모가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한글 가요와 가곡 중심의 무대로 구성되며,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진행을 맡아 무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4월 5일(토)부터 5월 6일(화)까지 <마법의 옷장: 세종 코스프레 전시회>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인기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의상과 배경을 디오라마 형식으로 구성해 오감을 자극하는 판타지 체험 공간으로 꾸며지며, 국내 최초의 코스프레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최대원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분기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며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원도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은 현재 조기 예매 할인 중이다. 문의는 세종문화예술회관(044-850-8940)으로 하면 된다.
2025-03-31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4월 1일부터 성인 응급진료 24시간 정상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오는 4월 1일부터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추가 영입과 진료과 간 협진 체계를 통해 가능해졌으며, 지역민들의 응급의료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응급의학과 의료진의 연이은 사직으로 인해 성인 야간 응급진료에 부분적인 제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진과 의료진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권계철 병원장은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전문의 충원 어려움 속에서도 응급진료 시스템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고, 이제 24시간 진료가 가능해졌다”며 “함께 기다려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병원은 지난 1월부터 순차적으로 성인 야간 응급진료를 확대 운영해왔으며, 3월에는 단 3일만 야간 진료가 제한됐을 뿐 대부분 정상 운영을 이어왔다. 4월부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새롭게 충원하고, 타 진료과의 협력 지원으로 응급진료 완전 정상화를 실현하게 됐다.
한편, 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의료 공백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까지 24시간 진료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사직으로 인해 3월부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한 운영되고 있다. 병원은 빠른 시일 내 정상 운영을 위한 인력 충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31
-
종촌동,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소’ 운영… 어르신 건강·복지 통합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종촌동이 31일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건강관리와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똑똑 가재마을 경로당 상담소’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3곳의 경로당을 매월 순회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소에는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측정을 비롯해 ▶치매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검사 ▶영양 교육 ▶신체활동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 상담을 병행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 각종 복지제도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정 종촌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복지 통합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토마토뿔나방 예찰·방제 물품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봄철 토마토 재배 시기에 맞춰 외래 검역해충인 토마토뿔나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예찰·방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토마토연합회, 로컬푸드 납품농가 등 사전조사를 통해 확인된 103농가, 20㏊규모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3일까지 예찰용 끈끈이트랩과 페로몬, 방제약제를 해당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고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해충이다.
특히 14∼34.6℃ 고온기에 빠르게 번식하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잎에 터널을 만들어 줄기와 과실 내부까지 침투해 작물에 피해를 준다.
방제 시기를 놓치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사전 예찰이 매우 중요하다.
또 약제방제가 어려운 친환경농가는 미세방충망을 설치하고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를 병행 사용하는 등 방제에 힘써야 한다.
2025-03-31
-
청소년 자치기구 네트워크 '워밍업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관내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의 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치기구 네트워크 사업 ‘워밍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고운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등 3곳의 시설에서 13개 청소년자치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 동아리별 활동계획 공유, 단체 과제 활동 등으로 자치기구 간 관계를 형성했고 2일차에는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으로 조직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세종시 관내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이 자치활동에 참여하는 기회와 과정은 중요하다”며 “주도적으로 자치기구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
세종시, ‘희망저축계좌II’ 1차 신규 가입자 모집… 저소득층 자립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II’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가구 내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다.
희망저축계좌II는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본인 저축액(월 10만~50만원)에 더해 1년 차 10만원, 2년 차 20만원, 3년 차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을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에 정부지원금 720만 원을 더해 총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복지정책과(☎044-300-62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희망저축계좌는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