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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 우수 종자 생산·공급에서 시작
'2050 탄소중립' 실현 우수 종자 생산·공급에서 시작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24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채종원 조성 및 종자관리 기술 개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림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채종원 조성, 우량종자 생산·공급, 탄소흡수를 위한 기후수종 선정 등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채종원 조성 현황과 앞으로의 조성계획, 올해 완공되는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운영 방안을 발표했으며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에서는 주요조림수종인 낙엽송의 개화결실 변이 및 채취시기 구명, 탄소흡수를 위한 기후수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시나무류 채종원 조성방안, 침엽수 구과 해충의 모니터링과 방제기술 개발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한국양묘협회에서는 우량 묘목 생산을 위한 양묘장 관리 및 시설 현대화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우수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종자생산 단지를 말한다.
채종원은 목재가치가 높은 우수한 나무를 전국에서 선발해 복제한 나무들로 조성되기 때문에 채종원산 종자로 키운 나무들은 부모의 우수한 유전적 형질을 물려받아 일반 숲에서 생산된 종자로 키운 나무와 비교해 최대 30% 생장이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생장이 우수한 나무는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높기 때문에 우리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무심기의 기본이 되는 우수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968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0ha의 주요조림수종 채종원을 조성·관리하며 산림용 우수종자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편백, 붉가시나무 등 이산화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하고 미래 기후환경 변화에 적응 가능한 기후수종 채종원을 2026년까지 50ha 이상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센터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는 채종원에서 생산된 우수종자로부터 시작 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소흡수 능력과 기후변화 적응력이 우수한 수종을 중심으로 채종원을 조성·관리해 우수 종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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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치매’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생각과 ‘치매’라는 용어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6월 25일 발표했다.
그간 ‘치매’라는 병명이 가진 부정적 의미로 인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유발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고 있어 용어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이번 조사는 ‘14년 이후 7년 만에 실시한 치매 용어 관련 인식조사로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치매’ 용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인하고 명칭 변경에 대한 호응도를 파악해 향후 치매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주요정책 여론조사를 통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실시했으며 조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국민 43.8%가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치매’라는 용어에 대해 거부감이 드는 이유로 국민 10명 중 6명은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라고 응답했으며 그 외로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반면 ‘치매’라는 용어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대로 유지하든지 바꾸든지 무방하다’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고 ‘유지해야 한다’ 27.7%, ‘변경해야 한다’ 21.5% 순으로 나타났다.
’치매‘ 용어를 변경해야 하는 이유로는 ’용어가 이미 부정적 편견이 생겼기 때문에‘ 라는 응답이 58.6%로 가장 높았으며 ’치매 환자를 비하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용어의 어감이 좋지 않아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매’ 용어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 ‘현재 사용하는 용어가 대중에게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28.5%로 가장 높았으며 ‘용어를 바꾸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는 용어가 익숙하기 때문에‘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치매‘ 라는 용어를 변경한다면 가장 적절한 대체용어로는 ’인지저하증‘이 31.3%로 가장 높았으며 ’기억장애증‘ ’인지장애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 용어 중 ’인지저하증‘은 용어 변경에 따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가 예상된다는 응답 비율이 타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그 외의 용어들은 변화가 없거나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높았다.
보건복지부 김지연 치매정책과장은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치매와 ’치매‘ 용어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인식도와 의견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용어의 변경 필요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 등 부정적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 홍보를 통해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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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들이 현장 수련을 시작한다
‘21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 개요 및 수련예정지역
[세종타임즈] 2021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이 이제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주간의 기본역량교육을 마친 청년인턴 464명이 오늘 발대식을 개최하고 6월 28일부터 전국 261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현장수련을 시작한다.
올해 3년차 시행되는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청년을 선발해 이론 교육, 현장 수련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로 키워내는 일경험 수련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과거에 비해 증가한 지역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선발 규모를 약 500여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2,413명이 지원해 최종 468명이 선발됐다.
청년인턴십은 총 6개월 과정으로 기본역량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 기본소양교육 등을 이수한 청년들은 이제 남은 5.5개월 동안 전국 각 지역의 센터 등에 배정되어 현장 수련을 한다.
인턴들은 현장 수련 중에는 배정받은 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해 주민 공동체 지원, 도시재생 자료조사, 사업기획,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수련 기간 동안 병행될 예정인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격주로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을 받아 인턴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과제를 설정하고 완수하는 자기 주도 문제해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원거리 타지역으로 배정되는 인턴생이 없도록 선발 단위를 기존의 광역단위에서 특별시, 광역시, 시·군 단위로 개선했다.
그 결과, 많은 청년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수련을 할 수 있게 되고 청년 인턴이 활동하게 되는 특별시, 광역시, 시·군 단위 지자체 수도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문성요 단장은 “지역을 되살리는 데 젊은이들의 활기와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제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직접 수련하게 되는 만큼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동시에 청년 여러분의 생각과 활동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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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부처가 함께 학교의 탄소중립 실천 지원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과 함께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6월 25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 체결 이후 6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각 부처는 전문분야를 활용해 학교생활 속에서 기후위기·생태전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교재, 꿈꾸는 환경학교, 국산 목재를 활용한 교실 개선 등을 지원한다.
학교는 지역여건과 학교특색에 따라 학교구성원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공간 설계, 실천 중심의 학습공동체 운영 등으로 학교가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은 부처합동 공모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50개 학교가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탄소중립 중점학교 선정은 관계부처와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학교가 제출한 계획서 진단지표 등을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해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학습공동체를 통한 자발적 참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6개 관계부처와 5개 중점학교는 사전설명회를 통해 사업취지 및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환경교육 공간설계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해 맞춤형 촉진 활동과 참여관찰자를 지정해 탄소중립학교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도교육청별로 선정하는 탄소중립 시범학교에도 환경교육 콘텐츠와 체험교육 자료 등을 지원하고 중점학교와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교육 기반 구축을 확대해 나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부처합동으로 선정된 학교는 탄소중립 학교 조성을 위한 구성원들의 협동성과 제출한 방안들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탄소중립 중점학교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선정 학교 수를 확대하는 등 어릴 때부터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탄소중립 중점학교 선정을 계기로 미래세대가 일선 학교현장에서 기후·환경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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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볼보, 벤츠, 포드, 테슬라, 포르쉐, 랜드로버, 스즈키 결함시정 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포르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총 75개 차종 24,94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Premium 등 46개 차종 9,759대는 뒤 차축 현가장치 내 부품 고정 너트의 강성 부족으로 너트가 파손되고 이로 인해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2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60 등 7개 차종 7,208대는 연료공급제어장치 퓨즈의 용량 부족으로 이상 전류에 의해 퓨즈가 끊어지고 이로 인해 연료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2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 200 2,537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시간 공회전 시 발전기 내 부품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고 GLA 200 d 등 12개 차종 760대는 조향핸들 축 내 베어링과 장착 구멍 간 유격으로 베어링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C 200는 6월 25일부터, GLA 200 d 등 12개 차종은 6월 1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viator 2,098대는 이미지처리모듈에서 실내 화면으로 전달되는 신호의 오류로 후진 시 후방 상황이 화면에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는 안전기준 위반사항으로 우선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6월 15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째,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Model3 516대는 브레이크 캘리퍼 고정장치의 조립 불량으로 캘리퍼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21일부터 테슬라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여섯째,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카이엔 쿠페 등 2개 차종 424대는 뒤 차축 현가장치 내 부품 고정 너트의 강성 부족으로 너트가 파손되고 이로 인해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23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일곱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3.0D 등 3개 차종 320대는 후방 스포일러의 고정 불량으로 차체로부터 이탈되어 뒤 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18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해 판매한 버그만 125 등 2개 이륜 차종 1,320대는 계기판의 회로 기판 불량으로 속도계 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1일부터 ㈜스즈키씨엠씨 대리점 또는 협력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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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발레단, 국립극장서 효녀 심청 선봬
서울시티발레단, 국립극장서 효녀 심청 선봬
[세종타임즈] 서울시티발레단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창작 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올려 진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심청을 오는 2021년 6월 26일~27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08 초연 당시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나 실시간 방송을 통해 많은 접속자들의 호응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현)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리회, 허서명이 심청과 왕,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전)폴란드 브로츠와프 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한다흰과 현)미국 죠프리발레단 단원 김유찬이 솔리스트로 출연해 완성도 높은 연출과 안무로 주목받고 있다.
효녀 심청은 총 3막으로 생명을 주고 길러 준 부모를 공경하고 희생하며 그 은혜에 대한 보답을 당연히 해야 할 도리로 여기는 한국사회의 각별한 효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대표적인 작품이다.
심청의 효행에서 드러난 ‘유교사상’과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는 간절한 ‘불교적 신앙’ 그리고 용궁에서 펼쳐지는 도교적 환상의 세계가 어우러져 한국인의 생활 속 ‘유, 불, 선’의 3요소가 담긴 효녀 심정의 애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시티발레단의 김광진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선보이는 ‘효녀 심청’을 위해 지도위원들과 출연진 모두 심혈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희망과 행복이 되길 바라며 대면 공연으로 찾아뵙게 되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발레 극을 기획. 제작해 전국을 누비며 발레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또한 2019년에 이어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사업에 선정되어 KBS 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힐링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란 작품으로 제주, 구미, 경남, 충북, 장흥에서 총 8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 외 발레 뮤지컬 “콩쥐 팥쥐”와 생사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신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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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UAE 영사공동위원회’ 개최
‘제1차 한-UAE 영사공동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1차 한-UAE 영사공동위원회’가 이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과 파이살 루트피 UAE 외교부 영사차관보 주재 하에 지난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양국 간 영사공동위 신설 및 정례화에 합의하고 영사분야 협력을 위한 ‘한-UAE 영사공동위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하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을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 활성화, 상대국 내 자국민 보호 등 영사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영사분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양국 간 신속입국제도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양국 국민의 입국 편의 개선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제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 측은 UAE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및 위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양국 관계기관 간 핫라인 구축을 제안하는 한편 UAE에 체류 또는 방문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UAE측의 신속한 방역조치 및 치료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양측은 경찰·소방분야 교육훈련 사업의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국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가 코로나19 팬데믹 하 양국 간 영사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영사분야 협력 내실화가 양국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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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건설의 날, 극복과 성장으로 건설산업 구현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6월 24일 오전10시30분 건설회관에서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서른 한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의 회복을 위해 건설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극복과 성장 200만 건설인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부겸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건설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등 최소인원 90여명만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건설의 날을 축하하고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건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건설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28명에 대해서는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김수관 대표이사는 1977년 건설업에 입문한 후로 43년간 지하철 2호선, 충북선 철도공사를 비롯한 국가기간 시설공사를 적극 수행해왔다 특히 1994년 에스트건설 대표이사 취임 후 연약지반보강의 연구,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해 기술특화형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고 2010년 이후 협력업체에 100% 발주처 직접지급은 물론 자재납품 업체와 장비업체에 현금 결제를 시행하는 등 투명한 상생경영으로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안병윤 화엄토건㈜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이명우 하나이앤지㈜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이정철 ㈜송강건설 대표이사,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부사장, 석탑산업훈장은 도상익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부회장, 김상원 ㈜덕일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최종석 ㈜용마루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김석 ㈜삼우토건 대표이사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장성재 롯데건설㈜ 상무 등 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건설현장에 안전 선진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건설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식’도 개최했다.
이번에 발표한 슬로건은 “안전 베테랑은 현장정리부터”로 작업공구 사용 후 원위치, 작업 중 발생한 위험요소 제거 등 현장정리를 강조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사항부터 세심하게 살펴보자는 실천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슬로건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실시한 공모를 통해 후보안을 마련했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명료·실천·전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했다.
국토교통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에 국가 기반산업이자 대표적 일자리 산업인 건설산업을 이끌어온 건설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건설업계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건설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중심의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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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 끝까지 뿌리뽑겠습니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부정청약 등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고자 2020년 하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정청약’, ‘불법공급’ 등 총 302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하고 이중 299건을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적발된 유형을 보면, 청약브로커가 당첨 가능성이 높은 청약자의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받아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약통장 또는 청약자격을 매매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185건, 해당지역 거주자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고 주소지만 옮겨 청약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57건, 당첨취소 물량을 예비입주자 일부에게만 안내하거나, 사업주체의 지인 등과 계약하는 방식의 불법공급 등 57건, 부양가족수 산정 오류 등 당첨취소 대상 3건 등이다.
이 중, 국토교통부는 부정청약 및 불법공급 혐의가 있는 299건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수사의뢰해, 주택법 위반시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 및 향후 10년간 주택청약자격 제한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020년 상반기 분양단지’에 대해서는 228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수사의뢰 한 바 있으며 현재 53건의 수사결과가 통보되어 계약취소 및 청약자격제한 조치를 취했고 나머지 175건은 현재 수사 진행중에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부터 ‘2021년 상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불법공급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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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6조 원…전년 동기대비 15.3%↑
2021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6조 원…전년 동기대비 15.3%↑
[세종타임즈] 2021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66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로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21.1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9조 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민간부분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46조 3천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공종 계약액은 도로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9조 5천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건축의 경우,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증가하며 18.7% 증가한 46조 5천억원을 기록했다.
‘21.1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 6천억원, 51~100위 기업 4조 4천억원, 101~300위 기업 6조 1천억원, 301~1,000위 기업 6조 2천억원, 그 외 기업이 23조 6천억원을 기록했다.
‘21.1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31조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4조 9천억원으로 8.4% 증가했다.
수도권이 37조 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8조 1천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