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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폭염,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숨 막히는 폭염,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최근 무더위 날씨가 지속되고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 1973년부터 관측된 전국 평균 폭염일수를 살펴보면, 2018년에는 31.5일로 가장 많았고 1994년이 31.1일 그리고 2016년이 22.4일로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동안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총 15,372명이며 이 중 143명이 사망했다.
특히 올해 5.20.~7.18. 사이에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36명이며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9명보다 약 1.3배 정도 많은 수치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많았던 2019년, 2018년, 2016년 자료를 살펴보면, 온열질환은 주로 실외에서 많이 나타나며 이중, 야외 작업장이 29.1%, 논·밭 13.0%, 그리고 길가 12.1%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실내인 집에서도 전체 온열질환자의 11.1%나 발생하고 있어 위험하다.
또한, 온열질환자 5명 중 1명은 50대에서 발생했으며 실외 작업장에서 많았다.
길가와 논·밭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집에서는 고령층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 등 무더운 날씨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작업장에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정도 규칙적으로 휴식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해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피하도록 한다.
무더운 날일수록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옷은 헐렁하고 가볍게 입도록 한다.
또한, 햇볕이 강한 12에서 오후 5시에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논·밭 등 야외에서는 휴식하거나 시원한 곳에 머물도록 한다.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술이나 카페인, 그리고 탄산이 든 음료 등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영유아 등 노약자가 있는 곳에서는 실내 온도 조절에 주의하고 냉방기를 가동할 때는 실내외의 온도 차를 5℃ 정도로 유지하며 환기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를 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두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일수록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가급적 익히거나 끓인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식중독을 예방하도록 한다.
참고로 무더위 속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온열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을 때는 즉시 119 신고 후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짧은 장마 후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며 “폭염 특보가 내릴 때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특히 비닐하우스 등의 작업은 매우 위험하니 무더위 시간대뿐만 아니라 햇볕이 있는 시간에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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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무인기 도전잇기’대회 개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무인기 도전잇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드론에 인공지능, 데이터 증강 등 첨단 ICT 기술의 활용 고도화 및 새로운 드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챌린지 대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내 드론서비스 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DNA+드론 챌린지’ 대회를 7월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DNA+드론 챌린지’는 지정공모, 자유공모, 아이디어 공모 등 3개 유형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정공모는 드론으로 촬영된 실종자 수색 영상에서 실종자를 검출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며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 AI 모델 등을 참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유공모는 주어진 환경에서 자동 이륙해 장애물을 피해 조난자를 탐색/식별 후 자율비행으로 복귀 및 자동 착륙을 주요 임무로 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지속가능한 DNA+드론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신개념 아이디어 및 기존 사업모델에 접목할 아이디어 발굴을 주목적으로 한다.
본 대회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9일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하고 참가신청 및 제안서를 접수한다.
지정공모·자유공모는 8월15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는 8월31일까지 접수하며 선정된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가 연구개발 필요성 및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연구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챌린지 대회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에 대해 국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됨은 물론, 대회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DNA+드론의 연구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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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책임관 방역·접종 현장 폭염대책 집중점검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열돔 현상 등의 폭염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인 예방접종센터와 선별검사소의 접종·검사 대기자뿐만 아니라 공무원에 대한 폭염대책이 중요해짐에 따라, 7월 20일부터 8월말까지 국장급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지역책임관들을 활용해 예방접종센터와 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지역책임관들은 실외 대기시설 설치, 폭염예방물품 제공, 정전에 따른 예방접종센터 및 선별진료소 가동중단에 대비해 관계기관 협업체계 등 폭염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방역일선 및 접종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듣고 관계기관에 전달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책임관들은 지난 1월 6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역의 방역과 백신접종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자치단체의 코로나 대응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지자체를 239회 방문해 방역·접종 현장 근무자 등과 면담을 통해 519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142건을 개선했다.
특히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매월 중대본 회의에 보고해 이 중 35건이 개선됐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대응 지역책임관들을 통해 방역 및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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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18일간 총 1180억원 팔렸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18일간 총 1180억원 팔렸다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 판매 부문별 최종 실적을 발표했다.
18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기획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총 1,18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간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온라인전통시장관, 공영쇼핑 온라인몰, 지역온라인몰 등에서 총 267억5,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국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지자체 대표 온라인몰 16개에서는 총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전통시장의 경우, 전국 61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한 가상현실 전통시장관에서 약 1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온라인 장보기에서는 130여 곳의 전통시장에서 4,000여 개 점포가 참여해 약 4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동행세일을 맞아 진행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7대 홈쇼핑사인 롯데, 공영, CJ, 현대, GS, NS, 홈앤쇼핑에서 동행세일 특별조건으로 384개 상품을 판매했다.
올해 처음으로 동행세일에 참여한 T커머스 채널인 K쇼핑, 쇼핑엔티, W쇼핑 채널을 비롯해 TV홈쇼핑 등 부문은 총 89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치삽시다 플랫폼, 공영쇼핑과 위메프·티몬 등 10개의 민간채널에서 186회 방송이 진행됐다.
총 25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동행세일 전체 기간을 통틀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총 16만6,800여개가 판매돼 21억4,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8일간의 누적 시청자 수는 185만명에 달했다.
전반적인 소비추세를 반영하는 신용·체크카드 국내 승인액은 총 47조801억원으로 전년 동행세일 기간 대비 일평균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행세일 누리집는 행사기간 동안 총 34만명이 방문했으며 입소문 영상 조회수는 164만을 기록, 인스타그램 릴스 ‘득템보탬 챌린지’는 11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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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환경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국토교통부가 협의 요청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7월 20일 반려했다고 밝혔다.
반려 사유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등 전문기관의 의견을 받아 검토한 결과, 협의에 필요한 중요사항이 재보완서에서 누락되거나 보완내용이 미흡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반려 사유를 살펴보면, 비행안전이 확보되는 조류 및 그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시 최악 조건 고려 미흡 및 모의 예측 오류 다수의 맹꽁이 서식 확인에 따른 영향 예측 결과 미제시 조사된 숨골에 대한 보전 가치 미제시 등이다.
이 밖에 저소음 항공기 도입 등 소음 예측 조건의 담보방안, 맹꽁이의 안정적 포획·이주 가능 여부, 지하수 이용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서도 더욱 구체적으로 검토 및 작성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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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유흥시설 관련 감염주의 당부
비수도권 유흥시설 관련 감염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비수도권에서 주점 등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5월 이후 비수도권에서 주점 관련 집단발생은 총 38건 1,781명으로 사례 당 47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단란주점이 1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유흥주점 12건, 일반주점 8건의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주요 집단사례를 살펴보면, ‘부산 소재 주점 관련’은 유흥시설 이용자 중 확진자가 증가해 선제검사를 진행해 23개 시설에서 총 2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남 김해시 유흥주점 관련’은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확진되었는데, 증상발생 기간 중 다수의 시설에서 근무를 지속해 동료 및 이용자 95명 및 가족·지인 등에게 추가전파 되어 총 1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집단사례는 공통적으로 사례 인지가 지연되어 증상발생 기간 다중이용시설과 직장을 지속적으로 출입함으로써 발생규모가 커졌으며 특히 환기가 어려운 시설 내에서 장시간 노래와 음주 등을 통해 보다 쉽게 감염 및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비말발생이 용이한 시설을 이용할 때는 평소보다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 해 주실 것을 강조하면서 시설 이용자는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시에는 되도록 방문을 자제, 부득이한 경우 시설 이용시에는 머무는 시간을 짧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관계자는 방문자 증상 체크 및 방명록 관리,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25.1%이다.
특히 최근 1주일간 수도권 분석률은 25.7%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1,252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어 ‘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4,605건이다.
이 중, 251건은 해외유입 사례, 1,001건은 국내감염 사례이었다.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47.1%이었고 그 중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33.9%를 나타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작년 대비 최근 월별 중증화율은 4월 이후 감소해 2%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별 치명률은 ‘20.12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인 것으로 밝혔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0일의 중증화율 분석 결과, 60세 이상의 중증화율은 절반가량 감소했으며 60세 미만의 경우 1%대의 중증화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환자수 급증에 따라 해당 연령층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도 2배가량 증가했다.
최근 4차 유행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중증화율이 낮은 것은 75세 이상의 고령층을 시작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적극적인 예방접종 실시를 통해 고위험군 환자의 발생을 억제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환자발생이 많은 60세 미만 연령층의 최근 중증화율이 1%대를 유지하고 있어 가벼운 질환으로 보기 어려우며 6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연령도 확진자 100명당 1명 이상은 위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백신접종 완료 시까지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월 마지막 주 에 시행되는 55~59세 접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되는 55세~59세 예방접종은 모더나 백신으로 시행하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다만,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는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 자체접종은 7월 27일부터 부속의원이 있는 사업장 43개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8월에 시행되는 50대 연령층의 접종에도 모더나 백신 또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주별로 접종대상자별 백신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대로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50~52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7월 20일 20시부터 7월 21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개통 직후 시간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접속해 누리집의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예약 대상자께서는 개통 직후 시간대를 피해 예약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또한, 오늘 사전예약 대상자가 아닌 분들은 개통 직후 시간대에는 누리집 접속을 가급적 피해 대상자분들께서 원활하게 예약하실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7월 21일 20시부터 7월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54세 연령층 전체가 예약이 가능하며 어제 예약을 시작한 53~54세 연령층의 경우 오늘 오후 12시 기준 810,827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백신 도입과 관련해,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86.6만 회분이 7월 2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화이자 백신은 7월에 399.3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며 남은 물량은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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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폴리텍 맞손 "뉴미디어 기술인재 양성한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우리나라 대표 공영미디어 KBS와 공공직업훈련기관 한국폴리텍대학이 뉴미디어 시대를 이끈다.
디지털 기술 혁신과 비대면 사회를 맞이한 국민에게 체감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폴리텍과 KBS는 20일 여의도 KBS 본사에서‘디지털 뉴미디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과개발 자문 등 뉴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원 연수 및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콘텐츠 제작 인프라 구축 자문 및 공동 활용 미디어 관련 국책 프로젝트 공동 추진 퇴직 예정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해 나간다.
폴리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계열 8개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에 현장성을 높인다.
현재 KBS 디지털 아카이브의 콘텐츠 일부를 개방해 수업 교보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22년부터 개방 콘텐츠를 점차 확대한다.
또한, 연말에 개관하는 폴리텍 ‘거점공유 스튜디오’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KBS 자문을 받는다.
‘거점공유 스튜디오’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폴리텍에 구축한 스튜디오를 민간훈련기관 등 외부에 개방함으로써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한 원격 직업교육훈련 활성화와 디지털 인력양성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서울정수·부산 캠퍼스를 시작으로 ‘24년까지 매년 2개소를 추가 구축한다.
양승동 KBS 사장은 “국민을 위한 방송 KBS와 국민의 일자리 플랫폼 폴리텍의 만남”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뉴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언론공익사업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희 폴리텍 이사장은 “뉴미디어는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과 일상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체계 혁신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폴리텍은 9월 10일부터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28개 캠퍼스 158개 학과에서 6,870명을 선발한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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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서울복합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산업부는 최근 무더운 날씨로 냉방용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국내 경제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전력수급 예비율은 10% 이상 수준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관리·유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주에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가 올 여름 최저 예비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대비해 피크 시간대에 맞추어 기여할 수 있도록 시운전 발전기와 태양광 연계 ESS의 방전시간 조정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신월성 1호기는 정비를 완료하고 원안위 승인을 받아 이번 주부터 가동한다.
또한, 전력수요 절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력 다소비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휴가 분산, 전기 다소비처에 근무하는 전기기술자를 활용한 냉방·조명 수요 절감 등 현장에서의 자발적인 에너지절감 노력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적정 냉방온도 준수, 냉방기 순차운휴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 장관은 “올 여름철 전력공급 능력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속되는 무더위 등으로 전력수요가 언제든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며 전력 유관기관은 비상한 각오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 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획예방정비 과정에서 추가 결함이 발견되어 당초 계획보다 정비가 연장되었던 원전이 정비를 마치고 재가동되어 이번 주부터 전력수급에 기여하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특히 발전소 등 전력설비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설비고장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최근 해외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요 전력설비에 대한 사이버 보안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 노력과 함께 수요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적정 실내온도 준수, 불필요한 전기사용 자제 등에 적극 동참해 실제 전력수요 저감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 여름철 남은 기간에도 에너지절약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며 특히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전력수요 절감 노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근 코로나19 감염과 전파 확산에도 차질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등 주요 전력설비에 대한 방역 및 감염 예방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덧붙였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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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확립하고 성비위 근절한다
공직기강 확립하고 성비위 근절한다
[세종타임즈] 중부지방산림청은 19일 성비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근무시간 음주, 성추행 사망 등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성비위 근절을 위해 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복무위반, 직무태만, 소극행정,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공직자로서 기본을 저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명예와 신뢰를 지켜주시고 그릇된 행동이 발생할 경우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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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 수행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친환경 한약재를 규격품으로 공급하는 2021년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을 수행할 3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
우수한약 육성사업은 한약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2월 14일 온라인 공청회를 거쳐 23일에 최종 발표된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근거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3일 제정된 ‘우수한약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4월 “수행기관 공모 신청”에 참여한 4개 사업단에 대한 사전 조사, 우수한약심의위원회의 선정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 3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금년에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3개 사업단은 옴니허브 사업단, 옥천당 사업단, 농림생약 사업단으로 8개 품목 44.3톤을 244개 한방의료기관으로 공급하게 되며 공급물량 규모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또한, 우수한약 시범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복지부는 정책 총괄 및 보조금 관리,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생산 농가와 규격품 제조업소에 대한 품질모니터링과 사업 만족도 조사, 대한한의사협회는 한방의료기관의 표시·홍보·광고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한약의 국민에 대한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하는 우수한약 시범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한의약계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하면서 “우수한약에 대한 품질 모니터링 및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