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창업반을 운영하며 농산물가공 전문가 육성과 농가소득의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창업반 교육은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 중인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과정은 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가공제품을 생산·판매·운영할 가공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 기초반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창업반 과정이며 농업세무교육을 시작으로 식품의 심화이론, 식품기계, 제품생산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들로 구성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9명의 조합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해당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있다”며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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