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치유활동가’ 초급 과정 수료식 개최

노인 관련분야 전문 활동가 양성

강승일

2021-07-08 08:30:34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8일 괴산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토닥토닥 치유활동가’ 초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토닥토닥 치유활동가’ 과정은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48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을 통해 19명의 치유활동가가 배출됐다.

교육생들은 노인심리상담 개요 라포형성 내담자 문제의 본질 찾기 노년기 주요 부적응 문제 분노를 다루는 법 상담사례 토의 등의 다양한 교육받았다.

이번 치유활동가 초급 과정을 수료한 자는 7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중급 과정에 수강할 수 있다.

군은 노인심리상담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자를 활용해 노인시설 및 기관 방문을 통한 치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경범 미래전략담당관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분야에 특화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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