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온천전통시장 집중호우 대비 점검 이상무

市와 상인회 협력 통한 침수 피해 완벽 대비

강승일

2021-07-08 07:15:58




아산시, 온양온천전통시장 집중호우 대비 점검 이상무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온양온천시장 내 일부 상가 침수로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항에 대해 금년 장마철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방지 계획 수립과 및 상인회와 함께 배수시설 점검등 사전 준비를 했다.

피해방지계획에는 온양온천시장 내 배수 시설물을 점검, 상가 주변 우수 및 오수 배수구 주변 적치물을 제거,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물건 안전한 곳으로 옮겨 놓는 등이 담겨져 있으며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이 예상될시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24시간 비상대기하고 시와 온양온천시장상인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그동안 온양온천시장 내 배수시설 일제 점검, 불량 배수로 5개소 개량, 하수도 준설, 배수불량 우수관 3개소 정비,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기존 건물 철거 부지 내 경계 물막이 설치, 시민로 한복거리 상습 침수피해 예방 위한 배수로 정비, 온양온천시장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모래주머니 300개 구입 비치 등 세심하게 사전 준비를 해왔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장마철 온양온천시장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인 개개인의 적극적 협조가 필수적이며 온양온천시장상인회와 시가 다각적 협력으로 안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소 상인분들께서는 배수구 악취 방지를 위해 설치한 장판 덮개를 제거하는 등의 사전 대비를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은호 온양온천상인회장은 “시에서 장마철 대비 온양온천시장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 및 보수가 진행된 것에 안심하며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상인들의 불편한 점을 해결해가는 행정에 감사하며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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