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홈택트 건강친구 만들기 챌린지 운영

강승일

2021-07-02 11:08:26




서천군보건소, 홈택트 건강친구 만들기 챌린지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역 내 건강 취약 노인 18명을 대상으로 전문 운동강사가 매주 집으로 찾아가는‘홈택트 건강친구 만들기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고령자의 운동량이 감소하며 불안감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군 보건소는 홀몸노인 및 부부노인 가구 중 건강상태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1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 신체 건강 유지뿐 아니라 심리적 우울감과 고립감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내용은 기초 검진 낙상예방 교육 맞춤형 운동 처방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별로 집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폼롤러, 세라밴드, 마사지 건을 활용해 근육이완을 도왔다.

또한 매월 질환별 영영사의 영양 교육, 고단백 영양간식으로 제철식품을 이용한 단호박 닭가슴살 두부찜, 떡갈비, 고단백 두부 스테이크 등 식이체험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군은 “최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와 각종 제한에 따른 일상생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집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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