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10% 특별할인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국비를 추가 확보해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연장한다.
또한, 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품권 수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상품권 공급을 위해 지난 4월부터는 매월 10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판매대행점인 6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7월 말부터 모바일 결제서비스 및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로 인한 유통량이 점차 확대된다 불법 환전 등 우려도 제기된다”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상품권이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