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도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에 냉·난방기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받고도 냉·난방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시군 읍면동에서 발굴한 153개 에너지 취약가구이다.
지원품목은 선풍기, 전기장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풍기는 7~8월에 전기장판은 10~11월, 2차례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년 충청북도 에너지과장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 하는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 및 추가 지원해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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