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내년 예산 편성에 시민의 생각을 담고 시민이 직접 정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 기반을 강화해 다수의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22년 주민참여예산 업무를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공동체새마을과로 이관했으며 이에 마을총회와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발굴·논의한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는 주민참여예산을 시민제안 공모사업과 주민자치 연계사업으로 개편해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한 건당 3000만원 한도로 시민제안 공모사업은 3억원 주민자치 연계사업은 12억원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제안 사업은 오는 7월 6일까지 공모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문제 해결, 시민편익 향상,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등 당진시민을 위한 사업에 대해공모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시청 공동체새마을과를 방문하거나 당진시 홈페이지, 전자우편 등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 홈페이지 확인 및 공동체새마을과 주민자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주민이 우리 마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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