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 1월부터 5월까지 9억5000여만원 모금

강승일

2021-06-14 09:32:59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복지재단이 올해 5월까지 후원금 6억여 원, 후원품 3억5천여만원 등 총 9억5천여만원의 후원금품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인셀덤화장품 서울본부 천안5락실, ㈜아라리오, KT&G상상펀드 천안공장,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주식회사GSI, 천유화장품 등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시설과 천안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후원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월 1일 시작한 천안사랑카드 온라인기부서비스 ‘행복천사 365’의 1차 모금에 4월 28일까지 774명의 천안시민들이 63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키움지원단 등 협조로 배포된 후원 전단 및 CMS 신청서를 통해 170여명의 신규 CMS정기후원자를 확보, 2020년 전체 가입자보다 2배 증가했으며 현재도 가입문의 및 신청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후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587건 복지시설 지원사업 52건 지정기탁 사업 79건 후원품 지원 82건 등 총 1,515건의 후원금품 9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엔 가정의 달을 맞아 제과·제빵지원사업, 청년들의 입학 및 학업지원금, 백미, 온누리상품권 지원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지원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재단은 ‘천안시 보호종료아동 실태조사연구’, 행복키움지원단 업무 메뉴얼 제작·보급 등 정책사업을 연구 수행 중이며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기획하고 2021년 현재 생활시설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7월에는 동일 대상자들에게 제과·제빵 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하반기를 대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김갑쇠 이사장은 “무엇보다 천안시민들과 기관, 단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성과를 거두게 된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2021년엔 CMS정기후원 및 일반후원을 통해 재단 고유목적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 및 정책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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