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원성수 예비후보가 ‘세종다운 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세종교육의 신뢰 회복과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최근 발표한 정책 구상에서 “세종교육은 지난 10여 년과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며 “행정수도와 AI 시대에 걸맞은 교육 수준과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청과 책임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3일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원 예비후보는 세종교육의 문제로 ‘하향 평준화’와 ‘공교육 신뢰 저하’를 지목했다. 그는 “획일화된 공교육으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고, 그 결과 학부모들이 초등 입학부터 타 지역 진학을 고민하는 상황까지 왔다”며 “실제로 학생과 가족이 세종을 이탈하거나 전입을 주저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또 “세종교육에 대한 불신은 사교육비 증가로 연결되고 소득 격차가 학력 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간 교육격차 확대와 청소년 문제까지 교육 생태계의 건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원 예비후보는 “세종교육은 이제 변해야 한다”며 ‘세종다운 교육감’ 선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신의 강점으로 국립대 총장 경험을 내세웠다. 그는 “부설 유치원과 중·고교를 관리하고 부설특수학교 설립까지 경험한 국립대 총장으로서 세종 교육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능 발견·인성·미래역량”… 2대 비전·5대 지표 제시
원 예비후보는 비전으로 ▷재능의 발견과 성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 ▷세계 시민 교육으로 홍익인간을 실천하며 인류에 공헌을 제시했다. 또한 ▶재능 기반 행복교육 ▶인성과 기초학력 강화 ▶공동체 의식·사회적 책임성 강화 ▶참여·실천 중심 다양성 교육 ▶AI·글로벌 시대 미래역량 강화 등 5대 지표를 제시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를 실현할 5대 정책 방향으로 재능 발견과 영재교육 연계 강화: 학부모-교사-지역 협업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며, 공부·예체능을 위해 세종을 떠나는 일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특성화 교육과 학교 밖 학생 지원 강화도 포함했다.
인성·기초학력 및 수월성 교육 강화: “잘 가르치는 학교와 교사에게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며 방과후·방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세종형 교육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학교 간 선의의 경쟁 문화 조성도 제시했다.
협업·토론·창의활동 강화: AI 시대에 맞는 수업 방식과 교사 역량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연계 수업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성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참여·실천 중심 다양성 교육 전환: 학생 주도형 수업으로 전환하고 교사는 조력자로 역할을 재정립해 ‘깨어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립 중심 평준화 환경의 다양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AI·글로벌 역량 강화: AI 리터러시, 코딩, 외국어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해 ‘능력과 품격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원 예비후보는 “교육공동체의 육체적·정신적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무너진 공교육 신뢰를 재건하기 위해 시와 교육청의 협력관계를 적극 복원하겠다”며 “학부모-학교-지역 간 정례 소통과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전체가 학생 성장을 돕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성수 예비후보는 공약을 알리기 위해 3월 18일(수) 오후 2시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 선거사무소(한누리대로 193 참미르빌딩 801호)에서 ‘미디어 소통데이’를 열고, 언론인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듣고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