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추진

39세 이하 원천 창작 예술인에 2년간 연 900만원… 총 1억4천만원 지원

지남진

2026-03-12 09:21:01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한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함께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 기초예술 분야 ‘원천 창작’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올해 총 1억4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천 창작은 기존 저작물의 모방·개작·실연이 아닌, 저작권이 처음 발생하는 독창적인 내용 또는 형식의 창작활동을 의미한다.

 

재단은 “창작활동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던 청년 창작자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예술 분야 원천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재단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전문예술지원사업, 신진예술지원사업, 다년 지원 등 다양한 창작지원 제도를 운영해 온 가운데, 이번 사업은 ‘창작자 개인’을 직접 지원해 정책적 사각지대를 보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으로,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연극·뮤지컬·무용·클래식·전통예술) ▶기타(다원예술·융복합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포함한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2026년과 2027년 2년 동안 연 900만 원씩 지원된다.

 

신청자는 창작활동 경력 또는 예술활동증명 가운데 하나를 통해 실질적인 원천 창작활동 여부를 입증해야 한다. 기존에 실연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더라도 창작 실적과 창작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재단이 최종 선정 인원의 3배수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추천한 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분야 안배를 고려해 최종 15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5월 중 발표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31일 오후 3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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