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 31일까지 CPR 가능 시민 대상

강승일

2026-03-11 08:20:16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생명지킴이’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지역 내 자원봉사자가 먼저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지역 기반 응급 대응 체계다. 시민 참여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있으나, 신고 위치 확인 지연이나 교통 혼잡 등으로 골든타임 내 현장 도착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정지는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시행될 경우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크다. 그러나 일반인의 자발적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약 14.8% 수준으로 낮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급처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주소방서는 지역사회 중심 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의료인, 응급구조사, 응급의료 관련학과 학생 등 CPR 교육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오긍환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119구급대 도착 전 시민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활동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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