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봄철 등산객 증가… 산악사고 예방수칙 꼭 지켜야”

계룡산·마곡사 등 산악 관광지 방문 늘어… 길 잃음·실족 사고 주의

강승일

2026-03-10 09:04:00

 

 

공주소방서 “봄철 등산객 증가… 산악사고 예방수칙 꼭 지켜야”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산행 인구가 늘어 산악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산객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서도 봄과 가을처럼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무리한 산행, 안전수칙 미준수, 길 잃음, 실족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주 지역은 계룡산을 비롯해 갑사·동학사·신원사, 마곡사 등 사찰과 산악 관광지가 많아 봄철 등산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는 만큼 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주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 전 기상정보 및 등산로 확인 ▷개인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 수립 ▷밝은 색상의 등산복 착용 ▷충분한 수분과 간식 준비 ▷지정된 등산로 이용 ▷해지기 전 하산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행 중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이동하기보다 119에 신고하고, 주변의 산악 위치표지판 번호를 함께 알려주면 구조가 더욱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오긍환 서장은 “봄철 산행은 날씨가 좋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기 쉬운 시기”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등산 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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