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영 위기 소상공인 재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 진단과 자문,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사업비는 29억 8,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 대비 월평균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과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분야는 ‘경영 개선’과 ‘재창업’으로 나뉜다.
경영 개선 분야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창업한 소상공인 가운데 전년 대비 월평균 매출이 감소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재창업 분야는 ▶폐업 후 공고 마감일까지 사업자등록이 없는 소상공인 ▶기존과 다른 업종으로 전환을 계획하는 소상공인(업태 변경 필수) ▶공고일 기준 폐업 후 재창업한 지 1년 미만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경영 진단 ▶전문가 멘토링(3회)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구성된다. 사업화 자금은 평가 결과에 따라 상·하위 20% 차등 지급 방식이 적용된다. 경영 개선 분야는 기준 600만 원이며 상위 20%는 660만 원, 하위 20%는 500만 원을 지원한다. 재창업 분야는 기준 800만 원으로 상위 20%는 850만 원, 하위 20%는 60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일정은 2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한 뒤, 4~5월 경영 진단을 거쳐 5월 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6~8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방문과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집중 경영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전문가 멘토링은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사업화 자금은 기준액을 중심으로 차등 지원을 도입해 성과 유인도 강화했다.
공모 접수와 세부 안내는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자의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졌다는 의미”라며 “올해는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새출발기금은 도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자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3월 중 별도로 공고된다.









